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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의 사생활

경제학자의 사생활

(우리의 24시간을 지배하는 모든 것의 경제학)

하노 벡 (지은이), 박희라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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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의 사생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경제학자의 사생활 (우리의 24시간을 지배하는 모든 것의 경제학)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91196144418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17-10-30

책 소개

경제학적 생각법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위한 기술이 될 수 있는지를 통찰력과 위트 넘치는 문장들로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경제학이란 계산기를 두들겨 숫자를 뽑아내는 돈 계산이 아닌 시간, 돈 등 한정된 조건 하에서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되는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도와주는 실용적 학문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목차

프롤로그 _ 경제학자의 즐거운 사생활로의 초대

1장 | 경제학자는 언제나 합리적인 선택을 할까?
경제학자에게는 ‘목표’가 없다
긴 줄에 서는 것이 경제적인 이유
가사도우미의 경제학
할인매장의 명품 청바지
너무도 경제적인 여자친구의 싸움 전략
시험공부의 경제학
기사식당은 무조건 맛있다고 믿는 이유
더 싼 가격의 배신, 경제학자의 장보기
경제학자는 숫자를 믿지 않는다
우리 팀이 지는 데 베팅하는 경제심리
판매원의 조언은 얼마나 ‘경제적’일까?

제2장 | 경제학자는 투자에서 결코 손해 보지 않을까?
악마의 경제학, 피라미드 시스템
그들은 왜 공짜 휴대폰을 나눠주는가
‘괜찮은’ 중고차를 절대 살 수 없는 이유
‘할인’이라는 이름의 사기극
불이 싫으면 부엌에 들어가지 마라
패키지 구매의 손익계산서
경제학 좀 아는 범죄자
확률 제로인 퀴즈쇼에 도전하는 이유
일부다처제는 누구에게 유리할까?
게임의 원리를 아는 자가 승리한다
당신의 복권이 결코 뽑히지 않는 이유

제3장 | 경제학자는 과연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의 예측이 늘 빗나가는 이유
문신을 한 기업 간부와 정장 차림의 사기꾼
우리 시대의 카고컬트, 공업단지와 보행자 전용구역
세금을 제때 내든 연체하든 왜 마찬가지일까?
좋은 이웃과 사악한 세계화
선행의 경제학적 가치
세금을 내는 사람과 선물을 받는 사람
EU를 철렁하게 만든 이웃집 꼬마들
영화 속 인질극의 경제학
미니스커트와 경제학의 방정식
우리는 왜 효율성을 추구해야 하는가?

저자소개

하노 벡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년간 투자가, 은행가, 경제 전문기자, 경제학 교수로 활동한 독일 최고의 경제학자다.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마인츠 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최고 일간지이자 세계 3대 신문사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에 입사하여 8년 동안 경제 전문 기자로 활약했다. 2006년 포르츠하임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현재까지 일반 경제학과 경제 정책을 가르치고 있다. 하노 벡은 굵직한 경제 이슈가 생길 때마다 《파이낸셜 타임스》《디 벨트》 《슈피겔》 등 독일 유명 언론과 방송국이 가장 먼저 주목하는 스타 경제학자다. 독일 경제정책과 관련하여 영향력 있는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특히 그리스 금융 위기 해법으로 ‘질서 있는 디폴트’와 ‘EU의 구조 조정’을 주장하여 유럽 사회에 파장을 일으켰다. 2013년 『부자들의 생각법』으로 독일 최우수 경제경영 도서상을 받았고, 2015년 『돈이 녹는다』로 다시 한 번 같은 상을 받으며 독일 최초로 이 상을 두 번 받은 저자가 되었다. 하노 벡은 소시민들이 금융위기 시대에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자본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인플레이션을 제대로 이해해야 함을 깨닫고 이 책 『인플레이션』을 통해 2000년 인플레이션의 방대한 역사를 통찰하기에 이르렀다. 이 책에서 그는 인플레이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그 속에 숨겨진 자본주의의 작동원리와 저금리 시대 투자법, 돈의 미래에 관해 명쾌하고도 흥미로운 지적 여정의 길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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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월간 말〉, 〈일요신문〉 등에서 기자로 일하다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경영의 진화》, 《게릴라 마케팅》, 《일상의 경제학》, 《이상한 전쟁》 등의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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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물론 어떤 사람들은 내게 반문할지도 모른다.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생활이 경제학과 관련이 있다고? 그런 사소한 일들에 전문 경제학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내 대답은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바로 ‘그렇다!’이다. 이런 사생활 구석구석에서 문득 떠오르는 호기심, 그와 관련된 모든 관찰 하나하나가 경제학자들에게는 훌륭한 도전과제이다. 연구실에서 섬세하게 조각된 경제학 이론을 현실에 적용해보는 완벽한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경제란 바로 일상에서, 자신의 삶에서 최고의 것을 끌어낸다는 뜻이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삶에서 최고의 것을 만들어내기 위해 매순간 결단을 내린다. 5분만 더 침대에 누워 있을까, 아니면 지금 바로 조깅을 하러 나갈까? 커피를 마실까, 차를 마실까? 지하철을 탈까, 택시를 탈까? 지금 직업이 나에게 맞는 걸까, 아니면 전업을 고려해야 할까? 마가린을 살까, 버터를 살까? …… 우리는 이렇게 끝이 없는 선택의 기로에 매번 맞닥뜨린다. 어떤 선택은 쉽지만, 대부분의 선택은 어렵다. 한쪽을 선택한다는 것은 대개 자동적으로 다른 쪽을 포기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선택을 앞두고 우리의 고민은 깊어진다. 그런 길고 짧은 고민 끝에 내가 어떤 결정을 내렸는데, 그것이 최고의 만족을 이끌어낸다면, 그것이 바로 ‘경제적인’ 선택이고 계산이다.
- 「경제학자에게는 ‘목표’가 없다」 중에서


속물들은 자신들이 사고 싶어 하는 청바지를 할인점에 가면 절반 가격에 살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이의를 제기하거나 구입할 물건을 바꾸지 않는다. 왜냐? 그것은‘결함이 있는’제품, 즉 세컨드 제품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계속 의기양양하게 100유로짜리 청바지를 사고, 값이 싸다는 이유로 결함이 있는 B급 청바지를 사 입는 서민들을 슬쩍 비웃는다. 그리고 제조업체는 그런 차이점이 겉으로도 충분히 드러나도록 청바지 뒤쪽 가죽라벨에 크게‘X’자를 찍어, 그 청바지가 세컨드 제품임을 표시한다. 결과적으로 제조업체는 한 가지 제품으로 동시에 두 가지 (가격의) 제품을 만들어낸 셈이다. 비싼 청바지는 퍼스트 제품, 저렴한 청바지는 세컨드 제품. 게다가 이 두 가지는 소비자에 의해서 완전히 다른 제품으로 인식된다. 이로써 제조업체는 100유로짜리 청바지를 구매할 사람들이 모두 저렴한 청바지를 사는 손님으로 돌변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할 필요 없이, 자신들의 청바지에 대해서 각기 다른 두 가지 가격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
- 「할인매장의 명품 청바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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