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d to Even Vol.3

한국에서 라틴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로호타입(rojotype)을 운영하고 있다.

1988년생. 만화와 영상을 공부했다. 2009년부터 주로 한글 레터링 작업과 음악, 공연과 관련된 그래픽디자인 작업을 계속해왔다. 2015년 스튜디오 라프트를 결성했으나 현재 휴업 중이다. 2017년부터 전자음악/댄스음악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 ‘The Internatiiional’(인터내셔널)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글자를 그리는 디자이너로 자유롭게 작업하고 있으며 한글타이포그라피학교에서 조합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타입 디자인 스튜디오 양장점을 운영중이다. 양장점은 로만체 디자이너 양희재와 한글서체 디자이너 장수영이 제작한 서체를 판매하는 상점이라는 뜻으로, 2016년 10월 결성되어 현재까지 타입 기반의 작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돌베개출판사 디자인팀 팀장으로 근무했으며 2020년 2월부터 동신사라는 이름의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디자인, 강의, 글쓰기 등의 일을 하면서 2015년부터는 ‘인덱스카드 인덱스’라는 연작물을 만들고 있으며, 2018년과 2019년 〈Open Recent Graphic Design〉의 기획자 및 작가로 참여했고,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전시 〈젊은 모색 2023: 미술관을 위한 주석〉에 작가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