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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고고학
· ISBN : 9791196591403
· 쪽수 : 524쪽
책 소개
목차
서문: 원숭이 앞발 화석
프롤로그: ‘굉장한 것’: 투탕카멘과 그의 무덤
1부 초기 고고학과 고고학자들
1. 재에 덮인 도시들
2. 트로이 발굴
3. 이집트에서 영원으로
4. 메소포타미아의 미스터리
5. 중앙아메리카 정글 탐험
고고학 더 깊이 파보기 1 어디를 파야 할지 어떻게 아나요?
2부 아프리카, 유럽, 그리고 레반트: 초기 인류에서 농부까지
6. 최초의 조상을 찾아서
7. 비옥한 초승달 지역의 최초의 농부
3부 청동기시대 에게문명의 발굴
8. 최초 그리스인의 비밀을 밝히다
9. 아틀란티스를 찾아서?
10. 황홀한 해저의 보물
4부 고전 세계를 파헤치다
11. 원반던지기에서 민주주의까지
12. 로마인들이 우리에게 해 준 게 뭐가 있지?
고고학 더 깊이 파보기 2 어떻게 파야 하나요?
5부 성지와 그 너머
13. 아마겟돈 발굴
14. 성서를 파내다
15. 마사다의 수수께끼
16. 사막의 도시
고고학 더 깊이 파보기 3 얼마나 오래된 것이고 어떻게 이렇게 보존되어 있나요?
6부 신세계 고고학
17. 모래 위의 선, 하늘의 도시
18. 거대한 두상과 깃털 달린 뱀, 그리고 황금 매
19. 잠수함과 정착민, 금화와 총알
고고학 더 깊이 파보기 4 발견한 건 가져도 되나요?
에필로그: 백 투 더 퓨처
주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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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이렇게 계속되는 유산의 상실을 막고 그에 대해 기록하는 일에 고고학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과거를 지키는 책임은 그들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있다. 오래전에 사라진 문명의 유적과 유물을 지키고 보존하는 일은 우리 모두에게 달린 것이다. 이 책이 인류의 유산이 지닌 매력과 우리의 근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계기가 되어 더 늦기 전에 많은 대중들이 우리의 유산을 보호하는 일에 힘을 보탰으면 하는 것이 내 바람이다.”
? ‘서문’ 중에서
“앞서 이야기했듯이 농경과 가축사육으로 인해 인류의 정착생활이 시작되었다는 것이 오랜 가정이었는데, 괴베클리 테페 유적지는 그 반대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런 장소에서 원모양 돌을 세우고 거기에 문양을 새기기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게 되자 통상적인 수렵 채취로는 모두가 먹고 살 수 없었기 때문에 먹고 살 다른 방법을 강구하게 되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괴베클리 테페는 말할 수 없이 중요한 유적인데, 고고학 조사는 이제 겨우 시작되었을 뿐이다. 새 단장의 지휘 하에 발굴이 계속되면서 앞으로 더 많은 정보를 얻게 될 것이다.”
- ‘7장 비옥한 초승달 지역의 최초의 농부’ 중에서
“난파선 발굴을 위해 팀원들은 아마 3000년 전에 울루부룬 배가 들이박고 가라앉았을 곶의 깎아지른 절벽 위에 목재건물을 짓고 여름마다 몇 달씩 거기서 살았다. 난파선 바로 위쪽에 아예 자리를 잡은 잠수용 보트인 ‘비러전Virazon 호’에도 생활 공간이 좀 있었다. 남녀 각각의 공용침실 하나씩과, 주방과 식당 구역, 유물의 보존과 저장을 위한 공간이 있고 거기에 화장실로 쓰는, 멀찍이 물 위에 띄워놓은 공간이 하나 더 있었으니, 가장 가까운 마을이나 도시도 몇 시간 배를 타고가야 하는 곳에서 정말이지 팀원들은 현대문명과 단절되어 살았다.”
- ‘10장 황홀한 해저의 보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