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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91196733605
· 쪽수 : 304쪽
책 소개
목차
Prologue _ 고령화, 양극화로 치닫는 대한민국, 청년정치를 말하다
PART 1. 청년, 신체적 · 정신적으로 한창 성장하거나 무르익은 시기에 있는 사람
하나, 대한민국 청년, 그들은 누구인가?
청년, ‘똥 치우는 세대?’ │ 청년, 친밀감 vs 고립감의 위기 │ 대한민국에서의 청년을 정의하다 │ 청년, 그들의 마상(마음의 상처)을 들여다 보다 │ 어이, 청년들 너희가 뭘 안다고 │ 안쓰러운 ‘IMF 키즈’ │ 번아웃(Burn-out)에 빠진 30대 │ 오르락내리락, 그저 요요 같은 삶 │ 요즘 것들은 노오력을 안 한다고요? │ 자기 착취가 일상화된 청년들
둘, 청년, 그들은 왜 포기 당하는가?
자발적 아웃사이더가 되는 청년 │ ‘상대적 박탈감’이라는 늪에 빠진 청년 │ 난 혼자 산다 │ ‘비혼(非婚)’을 선언합니다 │ ‘저출산’이 청년 탓이라고요? │ ‘사교육’ 양산하는 교육정책 │ 어떻게든 ‘개인주의자’ 양성시대 │ 포기하는 게 아니라 포기당하는 세대 │ 이제 청년을 ‘공정세대’라고 불러주세요
PART 2. 낡고 주름진, 그리고 갈수록 늙어만 가는 한국 정치판
하나, 뉴노멀(New Normal) 시대, 청년정치가 대두된다
열심히 일해도 가난해지는 시대 │ 토론과 논쟁이 사라진 시대 │ 수저계급론이 사회적 표상인 시대 │ 사는 곳에 따라 운명이 결정되는 시대 │ 불평등은 당연한 것이 되어버린 시대
둘, 갈 데까지 가버린 현실정치판
청년들이 정치에 무관심하다고요? │ 청년들이 떨쳐 일어나야 할 때다 │ 겨우 한 발 뗀 ‘청소년 선거권’ │ 청년정치, 언제까지 탁상논의만 할 건가 │ 생색내기용 청년대표를 거부한다
셋, 갈수록 늙어가는 대한민국 정치
한결같은 올드보이 전성시대 │ 실패한 직업 정치인이라면 해고됨이 마땅하다 │ 정치는 정치인의 전유물이 아니다 │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볼 수 있는 4가지 법칙 │ ‘경로우대’ 하나는 기가막히게 투철한 정치권 │ 워라밸은 언제까지 ‘그림의 떡’ 이여야 하는가
PART 3. 청년정치는 왜 퇴보하는가
하나, 지겨운 프레임 논쟁과 386세대
죽어도 버릴 수 없는 프레임 논쟁 │ ‘노답(no答)’ 시대 그리고 ‘노답(no答)’ 정치인 │ 정치 혐오에 기름 붓는 ‘세대 갈등’ │ 가짜뉴스에 빠진 대한민국 │ 기회를 박탈당한 청년세대 │ 386세대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 청년 보수화 걱정하지 말고 “너나 잘하세요”
둘, 무늬만 청년 정치인
님들이 정말 국민을 대표한다고요? │ 금수저 정치인이 정말 ‘청년 대표’라고요? │ 노동시장에서 밀려나는 젊은이들 │ ‘계층이동 사다리’는 사라지고 있다 │ 선거법 자체가 청년정치의 발목을 잡기도 │ 20대는 왜 점점 보수화 되는가?
셋, 내로남불, 모든 탓은 청년에게로
한 번 패자는 영원한 패자인가요? │ 열정과 노력만 있으면 되나요? │ 바닥을 기고 있는 ‘청년활력지수’ │ 니트족만 증가하는 대한민국
PART 4. 대한민국, 그리고 청년정치가 가야 할 길
하나, 제발, 말 말고 일을 하는 곳으로 │ 경력직만 선호하는 정치권 │ ‘열정과 패기’만으로는 절대 세상을 바꿀 수 없다 │ ‘낙수효과이론’은 이미 물 건너간 지 오래이다. │ 언제까지 혁신하는 시늉만 할 건가? │ 시민이 주도하는 사회혁신이 필요한 때 │ ‘국뽕’ 정치는 이제 그만
둘, 현실적으로, 좀 더 현실적으로
일하지 않는 국회는 일하도록 만들자 │ 결함 있는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 │ 부실기업이 법정관리를 받는 것처럼 │ 황당 법안 양산하는 국회, 가만히 있는 게 차라리 도와주는 것일 수도 │ 정치, 회의적으로 바라보되 냉소적으로는 보지 말자 │ 청년이여, ‘참여형 감시자’가 되자 │ 촛불혁명을 이룬 청년세대
Epilogue _ 그녀가 싫어했던 노란색 풍선 누군가를 지쳐 쓰러지게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지금 대한민국 청년들은 이중고(二重苦)에 시달리고 있다. 장기적이고도 지속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해 ‘좋은 일자리’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또한, 엄청난 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에 따른 개인적 복지비용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대한민국의 현 상황, 특히 분배와 교환의 과정 및 결과가 자신이 속한 세대에게만 지속해서 불리해지고 있다는 인식이 갈수록 팽배해지고 있다.
<프롤로그>
성인이 되어 사회에 첫발을 디뎠지만, 앞으로 나아갈수록 길이 보이지 않는 20대, 가정을 꾸렸지만 치솟는 집값과 불안정한 직장으로 고민이 일상이 된 30대.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산업과 국가 발전을 이끌어갈 주역이라던 청년들이 도대체 언제부터 사회의 주인이 아닌 객이 된 것일까?
<청년, ‘똥 치우는 세대?’>
세계 최고의 공격수 메시와 호날두를 보유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이 월드컵에서 우승하기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이처럼 전체적인 밸런스의 문제에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정치에도 이러한 밸런스가 필요하다. 기성 정치인들은 노련함과 경륜을 바탕으로 정치권과 사회를 거시적으로 바라보는 든든한 수비수 역할을 해주고, 빠른 발과 지치지 않는 체력, 추진력을 가진 젊은 정치인들은 공격수 역할을 해줄 때 비로소 우리나라 정치가 진일보할 수 있는 것이다.
<청년들이 정치에 무관심하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