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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의 선언

가난한 사람들의 선언

(사회연대경제, 아래로부터의 대안)

프란시스코 판 더르 호프 보에르스마 (지은이), 박형준 (옮긴이)
마농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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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의 선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가난한 사람들의 선언 (사회연대경제, 아래로부터의 대안)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사회운동 일반
· ISBN : 9791196830144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20-05-20

책 소개

세계 최초의 공정무역 라이선스인 ‘막스 하벨라르’를 만들어 세계적인 대안경제운동으로 성장시킨 프란시스코 판 더르 호프 보에르스마 신부의 저작이다.

목차

한국어판 출간 기념 서문
추천의 말
서문

서론―가난한 사람들: 경제위기에 직면하여

1장 영구적인 위기 상태

재앙 같은 자본주의
자본주의라는 신의 실패
가난은 저주가 아니다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행복? 그게 뭐지?
국가는 무서워!

2장 민중이 주도하는 지구화

성장, 무엇을 위해?
자선은 사절
윤리의 공격
우리는 계속 나아간다
악마는 다국적 옷을 입는다
가난한 사람들의 소소한 철학

3장 다른 세계는 가능하다

반대한다는 것은 제시한다는 것이다
‘사회적 사업’의 목표들
대안적 흐름
더욱더 사회화된 인터넷
보기 위해서는 믿어야 한다
국내총행복
민중이 세계를 규제해야 한다

결론―나는 다른 세계를 꿈꾸었다
옮긴이 후기

저자소개

프란시스코 판 더르 호프 보에르스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네덜란드 출신의 가톨릭 노동사제이다. 멕시코 오지의 커피 농장 노동자들과 함께 살면서 그들과 함께 협동조합을 만들고, 최초의 공정무역 라이선스인 ‘막스 하벨라르Max Havelaar’를 만들어 대안 경제 운동을 펼쳐왔다. 1939년 네덜란드 남부의 더립스에서 태어났다. 가톨릭 학교인 랏바우트대학교에 다니면서 학생운동을 주도했고, 독일에 유학해 신학과 정치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0년 칠레의 산티아고로 가서 노동사제로 일하던 중 1973년 쿠데타가 일어나자 멕시코로 옮겨 멕시코시티 슬럼가의 빈민들과 함께 생활했다. 7년 후 멕시코 남부 산악 지대인 오악사카로 가 주로 커피 농장에서 일하는 그곳 원주민 공동체 노동자들과 함께 살면서 그들의 참혹한 삶을 목도한다. 노동자들을 착취하는 경제체제에 저항하고 그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1981년 UCIRI(이스트모 지역 원주민 공동체 협동조합) 결성을 주도한다. 이 조직을 통해 코요테라고 불리는 국제 중개상을 거치지 않고 농민들이 직접 커피를 수출하는 경로를 만들었다. 1988년에는 경제학자 니코 루젠Niko Roozen과 함께 공정무역 라이선스 ‘막스 하벨라르’를 발급하며 대안 경제 운동을 세계적인 차원으로 확장해나갔다. 2005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명예훈장을 받았고, 2006년 유럽회의The Council of Europe로부터 ‘남북협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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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환사회연구소 소장.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서섹스대학교에서 사회정치사상 석사과정을 마친 후 캐나다 요크대학교에서 국제정치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과 진보금융네트워크에서 연구원으로 일했고,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재벌, 한국을 지배하는 초국적 자본》을 썼으며, 옮긴 책으로 《미국의 불평등은 돌이킬 수 없는가》, 《유로》, 《성장을 넘어서》, 《경제성장과 사회보장 사이에서》, 《GDP는 틀렸다》, 《스티글리츠 보고서》, 《불경한 삼위일체》(공역)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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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지상에 천국을 만들 수 없으며 그러려고 해서도 안 된다. 하지만 그저 암흑 속에서 착취당하고 있느니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꿈꾸는 편이 더 낫지 않겠는가.


어떤 빈곤도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는다. 가난을 양산하는 것은 바로 신자유주의 자본주의이고, 그것을 원하는 사회이다. 부자 나라들에서 한없이 부를 축적하니 나머지 세계가 빈곤해진다. 이 둘 사이에는 수학적 상관관계가 존재한다. 지구의 자원과 자산들은 제한돼 있기 때문에, 어떤 이의 주머니를 두둑이 채우는 것은 다른 이의 주머니에서 나오게 되어 있다. 나는 이윤 추구에 반대하지 않지만, 그것의 분배와 재분배를 통제해야 한다. 관건은 이윤의 “민주화”와 재분배이다.


어떤 폭발은 새로운 비옥함을 낳는 데 기여한다. 우리가 아는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 위기에는 체제를 불사르는 도화선 같은 불꽃이 있다. 우리는 이 지옥에 대한 인간적이고 품위 있는 대안을 찾기 위해 쉴 새 없이 움직여야 한다. 이 체제가 야기한 손해에 대한 청구서를 가난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박탈당한 가족들이, 버려진 공동체와 미래 세대가 받아 들어야 한다는 현실은 정말 비극이다. 참을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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