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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독립한 이야기 : 사람과 사물들 1

이제 막 독립한 이야기 : 사람과 사물들 1

비타민, 조영주, 해사, 유혼, 박이서, 정차차, 엽기부족, 8비트 (지은이)
푸른약국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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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독립한 이야기 : 사람과 사물들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제 막 독립한 이야기 : 사람과 사물들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7032349
· 쪽수 : 213쪽
· 출판일 : 2021-01-01

책 소개

실제 약국인 푸른약국 내에 숍인숍 형태의 동네책방인 '아직 독립 못 한 책방' 줄여서 '아독방'에서 만든 독자들의 책이다. "사람과 사물들"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기성 작가와 신인 작가 그리고 처음 글을 쓰는 작가들이 모두 익명으로 글을 써서 책으로 내는 것이 콘셉트이다.

목차

수저 - 비타민
코로나 블루 - 조영주
사물과 사람들 - 해사
공생 - 유혼
모로 누우면 - 박이서
만두대첩 - 정차차
미안해 - 엽기부족
스트라디바리우스의 행방불명 - 8비트

저자소개

조영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도 평택에 산다. 사는 곳, 가는 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모아 글로 쓰며, 뜻이 맞는 작가들과 함께 책 내기를 좋아한다. 세계문학상, KBS김승옥문학상 신인상,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등을 받았으며, ‘한 도시 한 책’ 등 여러 기관의 추천 및 우수 도서에 다수의 책이 선정되었다. 장편소설 『홈즈가 보낸 편지』를 시작으로 『붉은 소파』 『반전이 없다』 『혐오자살』 등 형사 김나영 3부작을 집필하였으며, 이 가운데 『붉은 소파』는 태국에서 출간됐다. 『크로노토피아』 『은달이 뜨는 밤, 죽기로 했다』 『쌈리의 뼈』 등 시간을 테마로 한 3부작도 집필했다. 청소년 소설로는 『귀문 고등학교 미스터리 사건 일지』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신화 속 주인공이 미래로 소환되었습니다』 등의 앤솔러지에 참여했으며, 장편으로는 『유리가면: 무서운 아이』 『내 친구는 나르시시스트』가 있다. 에세이로는 『좋아하는 게 너무 많아도 좋아』 『어떤, 작가』 『나를 추리소설가로 만든 셜록 홈즈』 등 펴냈으며, 이 밖에 앤솔러지 『당신의 떡볶이로부터』 『환상의 책방 골목』 『코스트 베니핏』 『십자가의 괴이』 『마티스X스릴러』 『처음이라는 도파민』 등을 기획 및 출간하였다. 이 중 『환상의 책방 골목』은 러시아, 인도네시아, 터키 등 3개국에 수출됐다. 이 밖에 그림책 『조선 궁궐 일본 요괴』를 출간했다. 이 책 『넌 언제나 빛나』는 『신화 속 주인공이 미래로 소환되었습니다』 속 단편 「999번을 죽어야 귀신이 된다」를 확장한 장편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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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읽는 사람. 무채색 도시생활자. 허술한 집착광공 까만 망토 차차. 선택적 활자 중독자. 유치원 가기 전부터 화장실에 앉아 샴푸 통 뒷면에 적힌 글자를 읽었다. 읽으라는 책은 안 읽고, 읽고 싶은 책만 읽다가 노후 자금 대신 책 모으는 사람이 되었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지만 매일 밤 무슨 책 읽을지는 정하고 잠든다. 2019년부터 네이버 블로그 <요정서가> 와 인스타그램 @jjungs_bookshelf 에서 집요하게 읽고 헐렁하게 적는 독후감을 쓰고 있다. 앤솔러지 『이제 막 독립한 이야기 : 우연한 사랑, 필연적 죽음』, 『이제 막 독립한 이야기 : 사람과 사물들』, 『이제 막 독립한 이야기 : 행복』 에서 소설을 썼다. ​​​ www.instagram.com/@jjungs_bookshelf https://in.naver.com/yojjungs_bookshelf E-mail : jjung_boo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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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수지는 저만치 날아간 사랑이의 숟가락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문득 뜨거운 무언가가 가슴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듯했다. 목에 박혀 있던 어떤 말이 열을 내는 건지도 몰랐다. 머릿속에도 이상한 생각이 피어났다. 얘들은 언제부터 빵을 싸오는 내가 아무렇지도 않아졌을까? _《수저》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알 수 없었다. 영지는 그저 떨어진 과도를 주운 것뿐인데, 잠깐 공황장애가 와서 숨을 쉬기 힘들었던 것뿐인데 경찰에게 쫓기고 있었다. 영지는 두려워졌다. 다시 숨을 쉬기 힘들어져 마스크를 벗어 한 손에 든 채 조금씩 뒷걸음을 쳤다._《코로나 블루》


그런데 참 희한하지. 사람은 쉽게 물건을 잊는데 말이야, 물건은 사람을 쉽게 못 잊어. 그것들은 자신에게 닿았던 인간의 목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내지. 아마 자네가 쓰는 물건들도 자네와 말투가 꼭 닮아 있을 거야._《사물과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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