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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쓰는 기술

소설 쓰는 기술

(읽히는 이야기는 어떻게 써야 하는가)

이디스 워튼 (지은이), 박경선 (옮긴이)
  |  
젤리클
2023-03-17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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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쓰는 기술

책 정보

· 제목 : 소설 쓰는 기술 (읽히는 이야기는 어떻게 써야 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98241405
· 쪽수 : 224쪽

책 소개

퓰리처상을 받은 작가 이디스 워튼이 글쓰기 구루가 돼 소설 쓰는 기술을 이야기한다. 현대 소설의 뿌리, 다양한 소설 쓰기 기법, 소설의 형태와 문체를 돌아본다. 정교하게 조율된 단편 소설의 이야기 방식, 장편 소설 구성법, 소설 속 인물과 상황의 중요성도 살핀다.

목차

1장 일반적인 이야기
거리에서 영혼으로|삶을 그려내는 기술|새로운 시각|좋은 주제

2장 단편 소설 들려주기
수직갱|부족한 개연성|압축성과 즉각성|최소한의 요소|도롱뇽과 따귀|소재의 경제

3장 장편 소설 구성하기
응접실과 겉치레|유형과 분류|타고난 소설가와 자칭 소설가|북적대는 무대|핍진성과 천재성|순간 포착 기술|조명적 사건|환영과 실재

4장 소설 속의 인물과 상황
상황과 인물|상황 소설과 인물 소설|전형적이면서도 개성적이고 보편적이면서도 특수한|적절한 조합

5장 마르셀 프루스트
의도적으로 전통적인 소설가|곰곰이 생각하기|톨스토이, 셰익스피어, 프루스트|가치 있는 모든 것

옮긴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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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디스 워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62년 1월 24일, 유서 깊은 전통을 지닌 뉴욕의 한 가정에서 셋째 딸로 태어났다. 1866년 가족과 함께 유럽으로 이주해서 1872년까지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각지를 돌아다니며 유년 시절을 보냈다. 1872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돌아온 그녀는 정식으로 학교에 다니는 대신 가정교사로부터 교육을 받았고 아버지의 서재에서 문학, 철학, 종교 서적을 탐독했다. 그리고 16세가 되던 1878년 처음으로 시집을 출간했다. 1880년 아버지의 건강 문제로 가족이 다시 유럽으로 떠났으며 1882년 아버지가 프랑스 칸에서 사망하자 어머니와 함께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다. 1885년 23세의 나이에 열세 살 연상의 에드워드 로빈스 워튼과 결혼한 후, 그녀는 심각한 신경쇠약을 앓았다. 불행한 결혼생활, 사회적 지위와 작가적 야심 사이의 갈등으로 인해서였다. 신경쇠약을 치료할 겸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 여러 나라를 옮겨 다니며 생활했으며, 소설과 유럽 여러 지역의 역사, 건축, 미술에 대한 글을 썼다. 그녀는 1913년 남편과 이혼하고 1937년 파리에서 사망할 때까지 20여 년을 프랑스에서 살았다. 그사이 몇 편의 단편과 몇 권의 단편집을 출간한 이디스 워튼은 1905년 『환락의 집』을 발표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그녀는 그 소설에서 뉴욕의 본질에 대한 연대기를 쓰려 했다. 『환락의 집』이 친구로 지내던 소설가 헨리 제임스를 포함한 당대 미국 문단에서 큰 환영을 받음으로써, 평단의 명성과 대중적 인기를 모두 누리는 작가로 확고한 위치에 오른 것이다. 그녀는 헨리 제임스, 싱클레어 루이스 등과 친하게 지냈으며 1914년 프랑스에 정착한 이후로는 장 콕토, 앙드레 지드 등 유명한 문인들과 교류했다. 또한 시어도어 루스벨트와도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벌어지자 그녀는 프랑스 전선을 여덟 차례 방문하면서 전쟁의 참화를 묘사한 『싸우는 프랑스』를 출간했고 전쟁 구호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쳤다. 이 공로로 그녀는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이후에도 몇 권의 소설책을 출간했으며 전쟁 후 1920년에 발표한 『순수의 시대』로 1921년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1923년 마지막으로 미국을 방문한 그녀는 전쟁소설 『전선의 아들들』을 발표했으며 1926년에는 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평생 동안 소설, 단편소설, 시, 에세이, 여행기, 회고록 등 40여 권이 넘는 책을 출간한 그녀는 병상에서까지 글을 쓴 것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1937년 75세로 프랑스 파리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녀의 대표작으로는 『순수의 시대』 외에도 『환락의 집』(1905), 『이선 프롬』(1911), 『암초』(1912), 『여름』(1917)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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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악의 해부》, 《레드 로자》, 《거짓은 어떻게 확산되는가》,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페미니스트》, 《우유, 피, 열》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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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진정한 독창성을 구성하는 요소는 새로운 방식(manner)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vision)이에요. 작가 자신의 것으로 삼으려 재현한 대상을 충분히 오래 바라봐야만 새롭고 개인적인 시각을 얻을 수 있는데, 이 비밀스러운 싹을 키워 열매까지 맺으려는 마음이라면 지식과 경험을 넉넉히 쌓아 양분으로 댈 수 있어야 합니다.


차츰 깨닫게 될 거예요. 다른 사람이 쓴 소설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모두 얻고, 자기 안에 죄다 흡수한 다음, 오직 자기 눈으로 삶을 바라보겠다는 확고한 의지 아래 자기 작업에 몰두할 줄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말이죠.


좋은 주제란, 그렇다면, 그것 자체로 우리의 도덕적 경험에 한 줄기 빛을 던지는 뭔가를 품고 있어야만 합니다. 그런 확장을 하지 못하거나 그런 생생한 빛을 발산할 수 없는 주제는 겉모습이 아무리 화려해도 그저 사소한 우발적 사건(happening), 맥락에서 벗어난 의미 없는 사실 한 조각이 되고 말아요. 그리고 충분히 깊이 파고드는 상상력이라면 아무리 사소한 사건에서도 이 싹을 찾아낼 수 있다는 말 또한 절반쯤만 진실입니다. 오히려 그 반대가 진실이에요. 제한된 상상력은 훌륭한 주제도 제 수준으로 전락시킨다는 말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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