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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쓰는 기술

소설 쓰는 기술

(읽히는 이야기는 어떻게 써야 하는가)

이디스 워튼 (지은이), 박경선 (옮긴이)
젤리클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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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쓰는 기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설 쓰는 기술 (읽히는 이야기는 어떻게 써야 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98241405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3-03-17

책 소개

퓰리처상을 받은 작가 이디스 워튼이 글쓰기 구루가 돼 소설 쓰는 기술을 이야기한다. 현대 소설의 뿌리, 다양한 소설 쓰기 기법, 소설의 형태와 문체를 돌아본다. 정교하게 조율된 단편 소설의 이야기 방식, 장편 소설 구성법, 소설 속 인물과 상황의 중요성도 살핀다.

목차

1장 일반적인 이야기
거리에서 영혼으로|삶을 그려내는 기술|새로운 시각|좋은 주제

2장 단편 소설 들려주기
수직갱|부족한 개연성|압축성과 즉각성|최소한의 요소|도롱뇽과 따귀|소재의 경제

3장 장편 소설 구성하기
응접실과 겉치레|유형과 분류|타고난 소설가와 자칭 소설가|북적대는 무대|핍진성과 천재성|순간 포착 기술|조명적 사건|환영과 실재

4장 소설 속의 인물과 상황
상황과 인물|상황 소설과 인물 소설|전형적이면서도 개성적이고 보편적이면서도 특수한|적절한 조합

5장 마르셀 프루스트
의도적으로 전통적인 소설가|곰곰이 생각하기|톨스토이, 셰익스피어, 프루스트|가치 있는 모든 것

옮긴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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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디스 워튼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 초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 소설가이자, 퓰리처상을 수상한 최초의 여성 작가이다. 그녀는 뉴욕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특권적인 환경 속에서 성장했으나, 사회적 지위와 부유함이 여성에게 어떤 구속과 모순을 안겨주는지 누구보다 예리하게 관찰했다. 이러한 경험은 그녀의 작품 전반에 강하게 반영되어 있다. 워튼의 작품들은 주로 상류층 사회의 화려한 겉모습과 그 이면에 자리한 위선, 욕망, 갈등을 파헤친다. 대표작으로는 『이선 프롬』, 『순수의 시대』, 『하숙집의 집』 등이 있으며, 특히 『순수의 시대』로 1921년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그 문학적 명성을 확립했다. 그녀의 문장은 정교하면서도 날카롭고,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포착하는 힘이 탁월하다. 동시에, 개인의 욕망과 사회적 규범 사이의 충돌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탐구하여 시대를 초월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달빛이 머문 순간』은 그녀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집필한 작품으로, 겉보기에는 로맨스 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결혼 제도의 본질과 사랑의 덧없음을 탐구하는 비판적 작품이다. 워튼은 단순히 이야기를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문학을 통해 사회 제도의 모순을 드러내며 독자에게 사유를 요구하는 작가였다. 오늘날에도 그녀의 작품들은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읽히며, 여성 작가로서의 독보적인 위치뿐 아니라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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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악의 해부』, 『레드 로자』, 『거짓은 어떻게 확산되는가』,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페미니스트』, 『짝 없는 여자와 도시』, 『우유, 피, 열』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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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진정한 독창성을 구성하는 요소는 새로운 방식(manner)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vision)이에요. 작가 자신의 것으로 삼으려 재현한 대상을 충분히 오래 바라봐야만 새롭고 개인적인 시각을 얻을 수 있는데, 이 비밀스러운 싹을 키워 열매까지 맺으려는 마음이라면 지식과 경험을 넉넉히 쌓아 양분으로 댈 수 있어야 합니다.


차츰 깨닫게 될 거예요. 다른 사람이 쓴 소설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모두 얻고, 자기 안에 죄다 흡수한 다음, 오직 자기 눈으로 삶을 바라보겠다는 확고한 의지 아래 자기 작업에 몰두할 줄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말이죠.


좋은 주제란, 그렇다면, 그것 자체로 우리의 도덕적 경험에 한 줄기 빛을 던지는 뭔가를 품고 있어야만 합니다. 그런 확장을 하지 못하거나 그런 생생한 빛을 발산할 수 없는 주제는 겉모습이 아무리 화려해도 그저 사소한 우발적 사건(happening), 맥락에서 벗어난 의미 없는 사실 한 조각이 되고 말아요. 그리고 충분히 깊이 파고드는 상상력이라면 아무리 사소한 사건에서도 이 싹을 찾아낼 수 있다는 말 또한 절반쯤만 진실입니다. 오히려 그 반대가 진실이에요. 제한된 상상력은 훌륭한 주제도 제 수준으로 전락시킨다는 말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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