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91199166806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5-05-27
책 소개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바뀌지 않는 진리가 있습니다.‘사람을 사람답게 키우는 일’
『고전에서 배우는 부모의 품격』은 30년 가까이 부모교육 현장에서 활약해온 임영주 교수가, 동양 고전 속 지혜를 현대 육아에 맞추어 재해석한 특별한 실천서입니다. 저자는 “부모의 말과 태도가 아이 인생을 결정짓는다”는 사실을 수많은 상담·강연을 통해 직접 체감해 왔으며, 그 핵심을 ‘고전의 인문적 통찰’과 결합해 풀어냈습니다.
책 속에는 옛 성현이 전한 ‘인간과 관계’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예컨대 ‘이청득심(以聽得心)’은 “귀 기울여 듣는 것”이야말로 상대 마음을 얻는 길임을 강조하고, ‘역지사지(易地思之)’는 아이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면 잔소리가 줄고 대화가 부드럽게 이어진다는 가르침입니다. 또한 ‘후생가외(後生可畏)’나 ‘난득호도(難得糊塗)’ 같은 고사성어를 육아 상황에 맞춰 쉽게 풀어내, 독자들은 마치 육아 코치가 옆에서 조언해 주듯 술술 읽으며 적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단순히 고전 문구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가정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사례와 함께 제시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떼를 쓰거나 화를 낼 때 부모가 흔히 겪는 난감한 순간, 혹은 ‘가르치기 위해서 한 체벌’이라 믿었지만 사실은 아이에게 큰 상처를 준 상황 등, 생생한 예시들이 가득합니다. 독자는 ‘나도 이런 실수를 했는데’ 하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곧장 해볼 수 있는 행동 지침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장마다 부모가 직접 필사하고 메모해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독서와 실천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성이 돋보입니다. 하루 한 장씩 고전문구를 곱씹으며 필사 노트에 나만의 육아 다짐을 써보면, 서서히 말투와 태도, 감정조절 방식이 변화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모가 변하면 아이가 변한다”는 명제를 고전과 심리학, 그리고 현장 경험으로 뒷받침한 『고전에서 배우는 부모의 품격』은 오늘도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따뜻하고도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화내지 않으려 해도 또 화내는 나’를 탓하기보다는, 고전에서 건져 올린 지혜를 매일 조금씩 실천하며 아이와 함께 성장해보시길 권합니다. 결국 그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들이, 아이의 마음은 물론 가정의 분위기까지 변화시키는 멋진 씨앗이 될 것입니다.
“육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이 쉽지 않아 고민인 부모님들을 위해, 부모교육 전문가 임영주 박사가 ‘고전의 지혜’로 풀어낸 새로운 육아서가 탄생했습니다. 아이와 대화할 때 늘 잔소리만 나오고, 감정이 앞서 훈육이 엇나가기 일쑤였다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고전에서 찾은 품격 있는 육아법’이 큰 전환점이 되어줄 것입니다.
“육아가 힘겹고 막막할 때, 성현의 지혜에서 해법을 찾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 아이를 키우다 보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막막한 순간이 자주 찾아옵니다. 저자는 이처럼 예측 불가능한 육아일수록 인간 본질에 대한 통찰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공자·맹자·노자·장자 등 고전 속 성현들이 강조한 ‘경청과 공감’, ‘역지사지’, ‘감정 조절’의 메시지가 어쩌면 현대 육아 고민을 풀어나갈 뜻밖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것이죠.
특히 이 책은 ‘고전 문구 → 육아 사례 → 실천 방법’순으로 전개되어, 부모가 바로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부모의 과잉 개입 대신 아이 스스로 깨닫도록 여유를 주는 난득호도(難得糊塗), 아이가 이미 잘못을 깨달았다면 공감 먼저 건네는 측은지심(惻隱之心), 화가 올라올 때 “지금 이 말을 하면 관계가 어떻게 될까?”를 떠올리는 분사난(忿思難) 등, 잠깐의 멈춤과 관용이 ‘품격 있는 부모’의 핵심이라는 점을 다채로운 사례로 보여줍니다.
“필사노트·한자 해설…
배우고, 쓰고, 바로 적용하는 ‘입체형’ 부모 수업!”
이 책의 특징은 각 장 끝마다 ‘품격 한 스푼’과 ‘필사노트’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부모가 직접 짧은 고전 문구를 써보며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독서 토론 등을 통해 그 뜻을 이야기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품위 있는 어휘와 사고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내 육아 상황에 적용해보기’ 코너에서 그날 있었던 육아 갈등이나 고민을 적어보도록 유도합니다. 이때 고전 문구가 주는 통찰과 함께 ‘아이 입장에서는 어떤 감정이었을까?’, ‘나는 부모로서 어떻게 대응하면 좋았을까?’ 등을 되짚어보며, 매일 한 발씩 더 나은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을 체험하게 되지요.
“부모가 바뀌면 아이도 함께 성장합니다”
품격 있는 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부터 출발합니다. “훗날 아이가 어른이 되어 돌아봤을 때, ‘우리 부모님은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나를 존중해줬다’고 기억할까?”
결국 부모가 작은 순간마다 ‘함부로 대하지 않고, 따뜻하면서도 분명한 기준’을 제시했는지에 따라 아이의 인성과 성장 궤도가 달라집니다. 고전의 통찰을 현대 육아에 접목한 《고전에서 배우는 부모의 품격》은 ‘나부터 바뀌자’는 부모의 다짐을 든든하게 뒷받침해주는 지침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잔소리 대신 대화, 감정 폭발 대신 교육적 화를 선택하고 싶은 부모님, 아이를 인격적으로 대하면서도 기준은 확실히 잡고 싶은 부모님이라면, 이 책 한 권으로 고전이 전하는 ‘부모의 품격’을 직접 경험해보세요. 육아의 막막함이 ‘함께 성장하는 기쁨’으로 바뀌는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목차
고전을 통해 품격 있는 부모로 성장하기
이 책의 활용법
Part1. 마음을 여는 소통의 지혜
1장 | 잘 들어야 마음을 얻는다
2장 |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기
3장 | 추임새 대화법
4장 | 때로는 ‘무심함’이 현명하다
5장 | 멈춤과 가벼움이 필요하다
6장 | 부모가 새겨야 할 소통의 자세
7장 | 아이를 감싸는 마음의 전환
8장 | 손가락이 아니라 달을 보라
Part2. 품격 있는 훈육, 지혜로운 감정 조절
9장 | 울타리 교육
10장 | 아이의 발달을 이해하는 공감 훈육
11장 | 함부로 대하지 않기
12장 | 화와 말은 신중하게
13장 | 이성을 잃으면 다 잃는다
14장 | 쉽게 하는 훈육일수록, 아이 마음을 잃기 쉽다
15장 | 기(氣) 살리는 육아 vs 기(氣) 죽이는 육아
16장 | 부모 감정이 개입되면 위험하다
Part3. 부모의 자각과 실천: 내가 먼저 바뀌기
17장 | 교육의 끈을 놓지 않는다
18장 | 부모가 다 해주면 아이가 자랄 공간이 없다
19장 | 역경과 결핍이 경쟁력이 된다
20장 | ‘나부터 돌아보기’의 힘
21장 | 아이를 볼 때 ‘편견’이 아닌 ‘사실’을 보라
22장 | 못 본 척, 안 들은 척, 모르는 척
23장 | 내 자식 내 마음대로?
24장 | 부모도 실수한다
Part4. 함께 성장하는 부모와 아이
25장 | 부모의 태도, 존중과 여유의 육아
26장 | 육아를 즐기는 법
27장 | 사소한 습관이 인생이 된다
28장 | 지금 현재를 아이와 즐기고 계신가요?
29장 | 부모의 인간관계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30장 | 부모의 품격이 만드는 아이의 미래
“함께 성장한다는 것”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경청이란 단순히 고개만 끄덕이는 게 아니라,아이의 호흡과 감정 흐름을 온전히 따라가는 작업입니다.아이에게 ‘말할 권리’를 충분히 주면, 그 순간 아이 마음이 열리지요.---「1장 | 이청득심(以聽得心): 잘 들어야 마음을 얻는다」중에서
아이와 갈등이 생길 때마다 ‘너 왜 그래?’ 대신‘혹시 힘들었던 거 아니야?’로 바꾸어 보면 어떨까요.어른도 피곤하고 예민할 땐 누구와도 말하기 싫은 것처럼,아이 입장 역시 역지사지(易地思之)로 이해하는 순간 소통의 물꼬가 트입니다.---「2장 | 역지사지(易地思之):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