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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론/비평/역사
· ISBN : 9791199301467
· 쪽수 : 178쪽
· 출판일 : 2026-04-10
책 소개
목차
10 장치로서 프로세스 장윤규
16 조건에서 공간으로 심희준
26 포스트휴먼과 프락시스 최혜정
40 기계장치로서 건축 박희찬
54 AI 시대의 건축 교육, 도구주의와 프로네시스의 재구성 박미예
68 불확실성에 대한 확신 김사라
88 정수(整數) 시대의 종언 봉일범
104 모형으로 사유하기 모성범
116 AI라는 거울 앞에 선 건축 이경훈
128 디지털 유기체로서 건축: 형태발생과 바이오필리아의 융합 김동율
142 컴퓨테이셔널 디자인, 인공지능, 그리고 ‘새로움’의 종말 마리오 카르포
160 포스트 포이에시스 김시홍·황남인
저자소개
책속에서
설계는 단순한 문제 해결(problem solving)이 아니라, 아직 언어화되지 않은 감각과 개념이 충돌하고 얽히는 인식의 장이다. 스케치 이전의 망설임, 개념 이전의 직감, 논리 이전의 정동(affect)은 기록되기 어렵지만, 실제로는 설계를 규정하는 핵심 층위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서 '비인간'을 기술적 주체로 본다는 것은 컴퓨터, 자동화, 인공지능을 기술적 재현 도구로 간주하는, 다시 말해 건축가는 이에 대해 도구적 입장을 취하고 인간의 능력과 배치되는 관점으로 바라봐온 것과 더 가깝다.
역사적으로 기계장치는 건축가가 자신의 이론을 시험하고, 자연현상과 물리적 조건을 이해하며,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건축을 미리 경험하기 위한 방법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