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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지방자치
· ISBN : 9791199685239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6-02-13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정치는 도시를 바꿉니다, 우리는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PART 1. 박주민이 넘은 15개의 문턱
01. 첫 번째 문턱│‘거리의 변호사’에서 ‘별종 국회의원’으로, 국회의 문턱을 넘다
02. 두 번째 문턱│초선 박주민, 헌정사상 최초의 패스트트랙에 도전하다
03. 세 번째 문턱│지구 3분의 1 바퀴를 돌아 초선 수석최고위원으로 당선되다
04. 네 번째 문턱│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제도 + 국회 국민청원 제도를 만들다
05. 다섯 번째 문턱│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권력기관 앞에 높은 개혁의 문을 열다
06. 여섯 번째 문턱│당대표 꼴찌 박주민, 실패의 두려움을 넘다
07. 일곱 번째 문턱│상가임대차법 통과의 주역
08. 여덞 번째 문턱│‘힘없는 자들의 힘’으로! 노동자와 정치가 머리를 맞대다
09. 아홉 번째 문턱│우리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을들의 눈물을 닦다
10. 열 번째 문턱│순직해병 죽음, 진상규명의 화살을 쏘다
11. 열한 번째 문턱│탄핵의 혼돈 속에서 18년 만에 연금 모수개혁, 조용하게 그러나 확실하게!
12. 열두 번째 문턱│개미투자자의 자산을 불려라! 코스피 5000을 여는 초석을 만들다
13. 열세 번째 문턱│이재명 대통령의 총괄선대본부장 그리고 기본사회위원장, 방향과 가치로 말하다
14. 열네 번째 문턱│문신 합법화, 새로운 시대를 열다
15. 열다섯 번째 문턱│세월호를 넘어 생명안전기본법으로, 역사의 수레바퀴를 1cm라도 옮기자
[시민이 묻고 박주민이 답하다]
PART 2. 대한민국의 축적된 위기와 새로운 위기,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01. 성공한 나라, 대한민국
02. 성공 이면의 그늘
03. 그동안의 성장방식
04. 지금은 성장방식의 구조를 바꿔야 할 때
05. 기술혁신을 위해서
06. 줄어드는 노동력에 대한 대응
07. 새로운 수출국을 찾아서
08. 대한민국의 심장, 서울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
PART 3. 기본특별시, 기회특별시 서울
01. 지금, 여기, 서울
3040이 떠나가는 도시: 서울의 고령화│기회가 사라진 도시: 낡아버린 서울의 엔진│약한 사람에게 가혹한 도시: AI 혁명과 기후위기│그러나 여전히 가능성의 도시: 재창조를 기다리는 서울
02. 서울 미니멈: 기본특별시
1. 서울 미니멈 - 주거
청년주거│신혼부부를 위한 지분적립형 주택│보증금 보안관 제도│부동산 정의를 실현하는 시민리츠│민간과 공공의 투 트랙으로 안정적인 주거를
2. 서울 미니멈 - 돌봄
초등돌봄│통합돌봄│더 가까운 의료시스템
3. 서울 미니멈 - 교통
불쾌한 대중교통, 전시성 행정에 집착하는 시장의 무능│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로 서울의 대중교통을 바꾸자│교통약자 소외 제로 서울
4. 서울 미니멈 - 물가
다른 물가를 줄여, 월급은 진짜 필요한 곳에
5. 서울 미니멈 - AI 기본사회
혼자서 모든 짐을 지는 ‘지안이’가 더 이상 없는 사회
6. 서울 미니멈 - 안전
서울안전 세 가지 원칙
7. 쉽게 무너지지 않는 기본특별시 서울
03. 서울 맥시멈: 기회특별시
1. 서울 맥시멈 - 멈추지 않는 ‘스타트업 서울’
스타트업 서울이 되기 위해서는│스타트업 서울이 만드는 ‘혐오 없는 서울’
2. 서울 맥시멈 - 서울 ‘한강AI’
한강AI의 3개의 섹터│모든 시민을 잇는 약속│세계 AI의 중심, 서울 AI 얼라이언스
3. 서울 맥시멈 - 아시아 최대 바이오 혁신도시
서울의 각 지역을 클러스터와 샌드박스로│서울을 대한민국 넘어 아시아 최대 바이오˙헬스 게이트웨이로
4. 서울 맥시멈 - 세계문화도시
K-컬처를 새로운 산업으로│우리의 K-컬처를 더 널리
5. 서울 맥시멈 - 녹색도시로의 전환
내연기관 제로│지능형 에너지 자립도시│태양광이 없으면, 건축도 없어야
나가는 말: 서울은 달라져야 합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지만, 노 젓는 사람이 많아야 민주주의의 배는 바람에 맞서 순항할 수 있습니다. 국민이 말하면 입법부가 대답해야 합니다. 그것이 제가 만들고 싶었던 낮은 문턱의 정치였습니다.
국회에 들어온 뒤, 세월호를 포함해 가습기 살균제 참사, 산업재해 사망사고, 각종 대형 안전사고를 하나하나 마주하면서 이 비극의 공통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건의 성격과 장소는 달랐지만, 건건이 관할하는 부서가 달랐고, 그만큼 국가의 책임은 쪼개져 있었습니다. 부처별 대응과 반응은 일관돼서 “우리 부처의 소관이 아니라”는 말이 후렴구처럼 반복됐고, 그들끼리의 소통도 단절돼 있었으며, 사후 대책이라는 것은 언제나 임시방편이었습니다. 닮은꼴의 재난은 반복되는데, 여기에 대처하는 모습도 닮은 꼴이었습니다. 되풀이되면 나아지는 게 아니라, 관행이 돼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별 법률을 고치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모든 정책과 행정의 출발점을 생명과 안전에 두는 기본법’이 필요하다는 걸 시민사회에서 제안했고, 21대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원이 발의했습니다. 그게 바로 생명안전기본법입니다.
제가 철들고 나이 먹는 만큼 서울도 자라고 성장했습니다. 그 어떤 변호사, 그 어떤 정치인, 그 어떤 시민보다 저는 서울을 안방 삼아, 앞마당 삼아 살아왔다고 자부합니다. 힘없는 사람들,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 광장마다 주저앉아 보았고, 거리마다 누워봤습니다. 비가 내리면 비닐 한 장은 바닥에 깔고 다른 한 장으론 몸을 덮었습니다. 그리고 누워서 밤하늘을 바라봤습니다. 밤들은 유난히도 캄캄했지만, 빗속을 뚫고 어김없이 아침은 왔습니다. 저의 꿈은 서울이 모두의 아침이 되는 것입니다. 모두 꿈과 도전을 실현하고, 누구도 떠나고 싶지 않은 따스한 품처럼 서울의 미래를 설계해보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