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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법칙

우연의 법칙

(세상을 움직이게 하는 열린 가능성의 힘)

슈테판 클라인 (지은이), 유영미 (옮긴이)
  |  
웅진지식하우스
2006-04-28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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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법칙

책 정보

· 제목 : 우연의 법칙 (세상을 움직이게 하는 열린 가능성의 힘)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01057095
· 쪽수 : 351쪽

책 소개

'모든 것은 정해진 법칙에 의해 필연적으로 움직인다'는 합리적 이성의 믿음과 모든 것을 인간의 통제 하에 두려는 욕망을 산산조각 내버리는 우연의 힘을 여러 과학적 연구들을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탐구했다. 물리학, 철학, 뇌과학, 심리학 등 다양한 학문적 측면에서 우연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과 그 작용을 살피면서, 동시에 우연이 인간에게 선사하는 창조와 자유의 세계를 보여준다.

목차

서문

1부 우연의 탄생
1장 우연 혹은 필연 - 우연이란 무엇인가
2장 우연의 법칙 - 우연한 일은 왜 그렇게 자주 일어날까
3장 우연과 카오스 - 우연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4장 무지와 우연 - 모든 것이 예측 불가능한 이유
5장 우연의 심리 - 무엇이 인간 행동을 예측할 수 없도록 만드는가

2부 우연이 창조한 세상
6장 우연의 발명품 - 우연은 어떻게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가
7장 우연의 선택 - 왜 더 좋은 것이 반드시 살아남지 않는가
8장 우연의 전략 - 어느 상황에서 우연은 우리에게 이익을 주는가
9장 사랑과 인생의 갈림길 - 우연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놓는가

3부 우연 기피증
10장 우연을 조작하다 - 우리가 우연을 과소평가하는 이유
11장 통제에 대한 욕망 - 뇌는 어떻게 우연을 운명으로 둔갑시키는가
12장 기회보다는 안전을 - 우리는 왜 불확실한 것을 피하고 싶어 하는가
13장 확실성의 대가 - 불확실한 것이 두려움을 주는 이유는 무엇인가

4부 우연과 화해하기
14장 우연의 파괴력 - 우연은 우리에게 어떠한 위험으로 다가오는가
15장 우연에게 미래를 맡기다 - 불확실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결정을 내려야 하는가
16장 우연의 선물 - 예측 불가능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명한 방법

옮긴이의 글
색인

저자소개

슈테판 클라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리 시대 최고의 논픽션 작가”(함부르거 아벤트블라트)로 손꼽히는,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 저널리스트 중 한 명이다. 뮌헨대학교에서 철학과 물리학을 공부하고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생물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대표 주간지 〈슈피겔〉에서 과학 편집자로 일하는 동안 뛰어난 기획 기사로 이름을 알렸다. 1998년 게오르크-폰-홀츠브링크 학술저널리즘상을 받았고, 2015년에는 과학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독일 학술상을 받았다. 현재 베를린 예술대학의 객원 교수로 일하고 있다. “어떤 탐정 이야기보다 더 흥미로운 현실에 대해 사람을 흥분시키고” 싶어 글을 쓴다는 그의 말처럼 대표작 『행복의 공식,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는 1년 넘게 독일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았고, 『우리가 운명이라고 불렀던 것들』과 『안녕하세요, 시간입니다』는 미국 〈라이브러리 저널〉에서 ‘최고의 과학책’으로 선정되었다. 그 외 저서로는 『우리는 모두 불멸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모두 별이 남긴 먼지입니다』, 『어젯밤 꿈이 나에게 말해주는 것들』, 『이타주의자가 지배한다』, 『다빈치의 인문공부』 등이 있다. 출간할 때마다 큰 반향을 일으킨 그의 저서들은 전 세계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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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동 도서에서부터 인문, 교양과학, 사회과학, 에세이, 기독교 도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바이올린과 순례자》 《울림》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 《제정신이라는 착각》 《무자비한 알고리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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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냉전 중 원자 무기를 실은 미국의 잠수함이 대양 아래를 가로지를 때 잠수함에 상주하는 지휘관들의 중요한 소지품 중의 하나는 주사위였다. 그들은 주사위로 잠수함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를 결정했고, 그럼으로써 소련의 공격을 가장 잘 피해다닐 수 있었다. 미리 짜여진 전략은 적군의 감시나 스파이 활동을 통해 찾아낼 수 있지만, 주사위로 내리한 우연한 결정에는 비밀경찰도 당해낼 수 없는 것이다.

싸움에서 우연을 이용하는 것은 태곳적부터 활용되어온 성공 전략이다. 토끼가 도망칠 때도 그와 같이 한다. 토끼가 급하게 방향을 선회하는 걸 보면 추적자를 따돌리려고 저러나 보다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런 것은 아니다. 토끼는 추적자가 멀리 보이지 않을 때도 지그재그로 달리고 추적자가 오래전에 포기한 다음에도 계속 그렇게 달린다. 오히려 무작위적인 뜀뛰기를 통해 적을 교란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그리고 보통의 경우 그런 행동은 정말로 성공적이다. 토끼가 생명을 보전할 수 있는 것은 결국 우연한 뜀뛰기 덕분이다. 토끼가 짜여진 각본대로 달아난다면 여우나 매는 벌써 그 각본을 파악한 지 오래일 것이다. - 본문 157~158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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