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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기행 1

이탈리아 기행 1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은이), 홍성광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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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기행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탈리아 기행 1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01082110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08-05-26

책 소개

괴테가 1786년에 떠났던 이탈리아 여행을 기록한 책. 베니스와 로마, 나폴리와 시칠리아를 여행하며 쓴 편지를 토대로 쓴 책이다. 괴테가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났던 이유는 자아에 대한 성찰과 예술적인 탐구였다. 온갖 의무와 사랑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 안식을 찾고자 했던 목적도 있었다.

목차

이탈리아 기행 1

제1부 카를스바트에서 로마까지, 1786년 9월~1787년 2월
카를스바트에서 브레너까지
브레너에서 베로나까지
베로나에서 베니스까지
베니스
페라라에서 로마까지
로마

제2부 나폴리와 시칠리아, 1787년 2월~1787년 6월
나폴리
시칠리아
나폴리

이탈리아 기행 2

제3부 두 번째 로마 체류기, 1787년 6월~1788년 4월
6월의 편지
7월의 편지
8월의 편지
9월의 편지
10월의 편지
11월의 편지
12월의 편지
1월의 편지
2월의 편지
3월의 편지
4월의 편지

작품해설 / 괴테의 생애와 『이탈리아 기행』

저자소개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49년 8월 28일 독일 마인강 변의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다. 부친 요한 카스파르(Johann Kaspar) 괴테는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황실 고문관이라는 명예직을 가진 부유한 시민으로 합리적이고 이지적인 성격이었다. 프랑크푸르트 시장의 딸인 어머니 카타리나 엘리자베트(Katharina Elisabeth)는 라틴계 특유의 풍부한 감정과 활달하고 명랑한 성격의 여성으로 어린 아들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인형극을 접하게 하여 아들의 예술 감각을 일깨워 주었다. 괴테는 1765년 10월 부친 뜻에 따라 라이프치히대학에서 법학 공부를 시작한다. 1771년 8월 법학석사 학위 시험을 치른 뒤 고향으로 돌아간다. 고향에서 변호사로 일을 시작하지만 본업보다는 문학에 더 힘을 기울인다. 이 시기 〈무쇠 손 괴츠 폰 베를리힝겐〉(1773)을 발표한다. 이후 3년은 괴테 일생에서 가장 풍성한 결실의 기간이다. 《젊은 베르터의 슬픔(Die Leiden des jungen Werther)》(1744)도 이때 발표된다. 1776년 괴테는 추밀원 고문관에 임명되는 것을 시작으로 10년간 여러 분야의 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1782년에 재무상이 되는 한편 신성로마제국 황제 요제프 2세로부터 귀족 작위도 받는다. 이 시기 바이마르 궁정의 여관 샤로테 폰 슈타인 부인과의 정신적 교류 영향으로 질풍노도기의 과도한 격정에서 벗어나 조화와 중용을 지향함으로써 좀 더 원숙한 문학 세계로 들어선다. 그 밖에 괴테는 지질학, 광물학, 해부학, 식물학 등 자연과학 연구에도 몰두한다. 1786년 9월 3일 괴테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바이마르를 떠나 이탈리아로 향한다. 이탈리아에서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예술을 접한 괴테는 이성과 감성을 조화시키고 중용을 지키며 교양을 갖춘 원숙한 인간상을 절제된 언어와 짜임새 있는 형식으로 표현하려는 고전주의 문학관을 확립한다. 이탈리아에서 돌아온 후 별 성과 없이 여러 해를 지내던 괴테는 10년 연하의 실러와 아름다운 우정 관계를 맺는다. 1828년 카를 아우구스트 대공의 사망과 2년 뒤 아들의 죽음으로 최대 시련을 맞은 괴테는 미완성 작품에 매달림으로써 그 시련을 극복하려고 한다. 〈파우스트〉는 그때까지 인간 정신이 이룩한 모든 것과 예언적으로 이후에 창조될 많은 것을 담고 있는 방대한 스케일, 다양한 운율, 풍부한 상징 등으로 독일 문학뿐만 아니라 세계문학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대작이다. 인간의 한평생이라 할 수 있는 60년이란 긴 세월 동안 그의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던 〈파우스트〉의 완성과 함께 괴테의 일생도 종결된다. 괴테는 1832년 3월 22일 향년 83세로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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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광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문대 독문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토마스 만의 장편소설 《마의 산》의 형이상학적 성격’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저서로는 《독일 명작 기행》 《글 읽기와 길 잃기》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루카치의 《영혼과 형식》,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도덕의 계보학》, 토마스 만의 정치 에세이 《예술과 정치》, 《마의 산》(상·하)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상·하),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 《젊은 베르터의 고뇌》, 실러의 《도적들》 《간계와 사랑·빌헬름 텔》, 헤세의 《잠 못 이루는 밤》 《데미안》 《수레바퀴 밑에》 《싯다르타》, 카프카의 《성》 《소송》 《변신》, 하인리히 뵐의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레마르크의 《서부전선 이상 없다》, 페터 한트케의 《어느 작가의 오후》, 야스퍼스의 《정신병리학총론》(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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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787년 1월 13일

날마다 해야 할 이야기가 엄청난데 힘들기도 하고 기분이 심란해서 현명한 말을 종이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어딜 가든지 방 안에 있는 것보다는 더 좋은 상쾌한 날이 계속되고 있다. 화로나 벽난로도 없이 방 안에 있어보았자 잠을 자거나 언짢은 기분만 들 뿐이다. 그렇지만 지난주에 있었던 몇 가지 사건들을 언급하지 않고 넘어갈 수는 없다.
주스티니아니 궁에는 내가 숭배해 마지않는 미네르바 석상이 서 있다. 빙켈만은 좀처럼 이 석상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며, 최소한 필요하다 싶은 대목에서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것에 대해 무어라 할 만큼 나 자신이 대단하다고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 1권 214~215쪽 중에서

사육제의 완전한 자유를 누리기 위한 신호
이렇게 사육제에 대한 기대가 하루하루 무르익고 고조되다가, 마침내 정오가 되어 카피톨리노 성의 종이 울리자마자 자유로운 하늘 아래서 아무렇게나 바보처럼 굴어도 좋다는 허락이 내려진다는 겁니다.
일 년 내내 실수할까 전전긍긍하던 조심스러운 로마인도 이 순간만은 진지함과 신중함을 단번에 날려버립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포석을 갈아 끼우던 도로 포장공들이 공구를 챙기고 농담을 나누면서 일을 마칩니다. 점차 발코니와 창문마다 융단들이 내걸리고, 거리 양쪽의 약간 돋운 인도에는 의자들이 놓입니다. 신분이 낮은 주민들과 아이들이 모두 거리로 나와, 이제 거리는 더 이상 거리가 아니게 됩니다. 마치 거대한 무도회장이나 온갖 치장을 한 화랑과 같아집니다. - 2권 203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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