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쇼펜하우어
· ISBN : 9791170402688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4-06-28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1부_ 우리의 행복은 우리를 이루는 것에 달려 있다
: 우리의 요구와 통찰력 사이의 올바른 관계
- 우리 행복의 90퍼센트는 건강에 의해 좌우된다
- 우리를 가장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명랑한 마음이다
- 휴식 없이 진정한 행복은 불가능하다
2부_ 자신만의 믿음으로 스스로를 위로해야 한다
: 우리 자신은 우리 행위의 수행자이다
- 모든 위로의 시작은 인간이 무에서 생겨나지 않았다는 가르침이다
- 진실은 호불호의 문제와 상관없다
- 명성이 아니라 명성을 얻을 만하게 해주는 것이 값진 것이다
3부_ 그대 스스로를 위해 생각해야 한다
: 원형, 의식하기, 보다 높은 예술
- 자기 자신을 위해 생각한 것만 진정한 가치가 있다
- 습득한 지식을 자신만의 생각으로 소화해야 한다
- 아름다운 작품을 느끼는 마음이 필요하다
4부_ 회복은 자연의 산물이다
: 자연의 목소리 속에 있는 세계의 중심
- 자연은 인간의 의지를 빛으로 끌고 간다
- 삶의 의지는 모든 생물의 가장 내적인 핵심이다
- 신체는 스스로 치유하는 기계다
5부_ 객관적인 목적만을 추구하는 사람만이 위대하다
: 자신과 타인과의 교제에 관하여
- 현재 내가 가진 것에 집중해야 한다
- 예의는 현명함이고 무례는 어리석음이다
- 도덕적 탁월함은 모든 이론적인 지혜보다 우위에 있다
6부_ 우리에게는 두뇌보다 더 현명한 무언가가 있다
: 내적 충동과 실제로 성취된 시간
- 인간의 인생은 처음 손 댄 예술 작품과 같다
- 읽고 배우는 것만큼 직접 보고 경험하는 것이 필요하다
- 인간의 성격은 머릿속이 아니라 마음속에 들어 있다
7부_ 죽음이란 삶을 담는 커다란 저수지다
: 우리 참 존재의 불멸성
- 마음의 선함은 불가사의한 신비이며 초월이다
- 지구의 어느 곳이든 지구 위이듯, 모든 삶의 형식 역시 현재다
- 우리는 죽음을 통해 자연 속에서 존속한다
해설 연민과 온정의 철학자 쇼펜하우어_홍성광
연보
리뷰
책속에서
우리의 행복은 명랑한 기분에 크게 좌우되고, 이 명랑한 기분은 건강 상태에 크게 좌우된다. 같은 상황이나 사건이라도 몸이 건강하고 튼튼할 때와 병 때문에 짜증 나고 불안할 때의 차이를 비교해보면 잘 알 수 있다. 우리를 행복하게 하기도 하고 불행하게 하기도 하는 것은 사물의 실제 객관적인 모습이 아니라 사물에 대한 우리의 견해다.
하루하루가 조그만 일생이라 할 수 있다. 매일은 깨어남인 출생으로 시작해, 죽음인 수면으로 끝나는 작은 삶이다. 그러므로 잠드는 것은 나날의 죽음이고, 날마다 깨어나는 것은 새로운 출생이다. 그러니 깨어나는 일을 완전히 해내고 싶을 때, 일어날 때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출생의 고통으로 간주하면 가능할지도 모른다.
우리는 자연과 음악을 동일한 언어의 두 가지 다른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세계의 표현이라 할 때, 음악은 가장 높은 수준의 공용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