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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

(어떻게 세계의 절반을 가난으로부터 구할 것인가)

피터 싱어 (지은이), 함규진 (옮긴이)
  |  
산책자
2009-07-30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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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

책 정보

· 제목 :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 (어떻게 세계의 절반을 가난으로부터 구할 것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빈곤/불평등문제
· ISBN : 9788901098555
· 쪽수 : 273쪽

책 소개

2008년 <죽음의 밥상>으로 국내 독자들에게 실천적 글쓰기의 힘을 떨친 피터 싱어는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에서 윤리적 논증.도발적인 사고실험.생생한 통계와 수치.자선 활동의 사례 등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세계의 빈곤을 대하는 태도는 미흡할뿐더러 윤리적으로 부당함을 손뼉을 칠만큼 통쾌하게 고찰한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 서문

1부 가난에 빠진 세계를 돌아보라
1장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
하루 1.25달러로 연명하는 14억 명의 사람들 | 매년 1천억 달러어치의 음식이 버려지는 풍요의 땅 미국
2장 구할 것인가 말 것인가
자동차냐, 아이냐? | 과연 어디까지 희생해야 윤리적이라 할 수 있는가 |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이 ‘자선’이 아니라 ‘의무’였던 시대 |
3장 기부를 거부할 때 우리가 내세우는 10가지 논리들

2부 인간은 정말 이기적인 동물인가
4장 기부를 주저하게 만드는 6가지 심리적인 요인들
내 눈에 보여야 불우한 사람이다 | 그들보다 우리가 먼저다 | 헛수고는 안 한다 | 책임이 불분명하면 나서기 어렵다 | 왜 나만 도와야 해? | 결국 돈이 문제다 | 심리, 진화, 윤리
5장 기부 문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알게 해야 한다 | 내가 돕게 될 대상이 누군지 알 수 있게 해야 한다 | 디폴트를 이용해 보다 많은 기부를 끌어내야 한다 |결국 기부도 자기만족 때문에 하는 것인가?

3부 남을 돕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가
6장 한 생명을 구하는 데 얼마면 될까?
어떤 자선 단체에 기부해야 하는가 | 한 사람을 구하는 데 실제로 얼마가 드는가 | 그라민 은행의 성공 사례가 시사하는 것 | 구호 단체 활동의 성공 사례들 | 생명을 구하고의 삶을 바꾸는 비용, 2백 달러
7장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원조가 아니라 무역이라고?” | 나쁜 제도가 좋은 사업을 몰아낸다 | 빈곤을 몰아내는 밀레니엄 빌리지 프로젝트 | 지구는 만원이다

4부 기부의 새로운 기준
8장 내 아이와 남의 아이
9장 너무 지나친 요구인가?
각자에게 부여된 ‘공정한 몫’이 있다는 주장|각자가 질 수 있는 의무의 적정선이 필요하다는 주장
10장 기부의 공식적인 기준
부자들이 누리는 부(富)를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 기부의 기준을 마련할 수 있을까? | 기부의 가장 큰 동기, 누군가를 도움으로써 얻는 행복감

감사의 말 | 주 | 옮긴이의 말 | 찾아보기

저자소개

피터 싱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6년에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태어나 멜버른 대학교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공부했다. 공리주의에 바탕을 둔 윤리 체계를 정립하여 빈곤 및 기아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실천주의 윤리학자로 역사, 종교, 문화 등 인간의 총체적 삶을 조명하며 자신의 실천윤리관을 펼쳐왔다. 윤리학 및 이와 관련된 철학 분야를 주제로 여러 권의 책을 쓰고 엮었으며 대표작 《동물 해방》은 전 세계에 동물해방 운동의 불꽃을 지폈다. 또한 낙태의 합법화, 유전병을 갖고 태어난 아이와 불치병 환자의 안락사 지지 등으로 논쟁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옥스퍼드 대학교, 뉴욕 대학교, 콜로라도 대학교, 캘리포니아 대학교, 러트로브 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동물권익옹호단체인 ‘동물 해방Animal Liberation’의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프린스턴 대학교 생명윤리학 석좌교수로 있으며, ‘인간가치센터’에서 생명윤리를 가르치고 있다. 2005년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오르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 《동물 해방》, 《실천윤리학》, 《사회생물학과 윤리》, 《다윈주의 좌파》,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 《삶과 죽음》, 《세계화의 윤리》, 《죽음의 밥상》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 《동물과 인간이 공존해야 하는 합당한 이유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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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규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지금도 수없이 발굴되고 새로이 해석되는 방대한 역사의 세계를 우리 삶에 와 닿는 언어로 맛깔스럽게 전하는 역사저술가. 지식으로서의 역사를 넘어 ‘역사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이라는 무궁무진한 탐구 주제를 가지고 방송, 집필,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정약용의 정치사상을 주제로 정치외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국가경영전략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보수와 진보 등 서로 대립되는 듯한 입장 사이에 길을 내고 함께 살아갈 집을 짓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30개 도시로 읽는 한국사》, 《108가지 결정》, 《벽이 만든 세계사》, 《개와 늑대들의 정치학》, 《조약으로 보는 세계사 강의》, 《리더가 읽어야 할 세계사 평행이론》, 《세계사를 바꾼 담판의 역사》, 《유대인의 초상》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하버드대학 미·중 특강》, 《후안흑심》, 《피에 젖은 땅》, 《공정하다는 착각》, 《실패한 우파가 어떻게 승자가 되었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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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계보건기구의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60만 명이 실명을 면했고, 질병을 피해서 살 넓은 땅을 얻어 이주했다. 2010년이면 모든 감염자의 치료가 가능할 것이고, 더 이상 이 질병이 공중 보건 문제가 되지 않으리라 기대되다. 그리고 남부 아프리카에서 진행된 세계보건기구의 홍역 예방 프로그램은, 이 지역에서 1996년 6만명의 아이가 홍역으로 숨지던 것을 2000년에는 117명까지 줄였다.

세계보건 기구의 이와 같은 활동은 인명을 구하고 실명을 막았다. 그러나 그들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자원을 썼는가, 다시 말해, 사람 하나 구하는 데 얼마의 비용을 들였는가의 문제는 어떨까?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찾기 전에는, 우리의 돈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기부할지도 말하기 어렵다. 구호 단체들은 종종 아주 적은 금액으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숫자를 제시한다. 가령 세계보건기구는 설사병이나 그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연간 3백만명에 달하는 사람이 간단한 구강 재수화(Oral rehydration)치료만으로 아주 쉽게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한다. 깨끗한 물 한 주전자에 소금 한 큰술, 설탕 한 주먹을 탄다. 몇 센트밖에 되지 않는 이 '약'이 사람들이 알기만 하는 생명을 살리는 영약이 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아직도 매년 홍역으로 죽어가는 수십만 명의 아이들이 1달러보다 싼 백신 접종으로 살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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