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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책 읽는 시간

혼자 책 읽는 시간

(무엇으로도 위로받지 못할 때)

니나 상코비치 (지은이), 김병화 (옮긴이)
웅진지식하우스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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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책 읽는 시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혼자 책 읽는 시간 (무엇으로도 위로받지 못할 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88901142616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2-03-12

책 소개

비틀거리는 삶을 일으킨 위로와 치유의 독서기. 저자는 사랑하는 언니가 죽은 후, 3년 간 슬픔을 잊으려고 바쁘게 살았다. 그래도 허무함만 남던 어느 날, 400쪽이 넘는 책을 하루 만에 읽고 처음으로 편안하게 잠이 든다. '하루에 한 권, 마법 같은 독서의 한 해'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숙명적인 계기다. 여기에 실린 365권에 대한 이야기는 마음 속 상처를 다스리고, 풀어낸 치유의 기록이다.

목차

1. 나의 첫 도서 대출기
2. 친구는 떠나도 책은 남아 있다
3. 꼭 한 번 보물 같은 순간
4. 밤 10시, 책장을 넘길 시간
5. 세상을 이해하려고 하지 말 것
6. 종이로 슬픔을 흡수하는 법
7. 책 읽는 46번째 크리스마스
8. 죄책감을 떨쳐낼 수 있을까
9. 선물 받은 책의 딜레마
10. 문학소녀의 독서 일기
11. 남의 이야기로 복습하는 옛사랑
12. 의자에 앉아서 세계 여행하기
13.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이해되는 순간
14. 유부녀의 로맨스 소설 독법
15. 세상은 이토록 아름다운데 어찌 절망으로 생을 끝내는 걸까
16. 집안일과 책 읽기의 줄다리기
17. 나와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이유
18. 여름마다 추리소설을 읽어야 하는 가족
19. 껄끄러운 사람을 친절하게 대하는 법
20. 작가에게 편지 쓰기
21. 톨스토이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저자소개

니나 상코비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일리노이 주에서 세 딸 중 막내로 태어나 터프츠대학과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후 공공기관의 변호사로 일했다. 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365일 동안 하루 한 권의 책읽기라는 대담한 기획을 실행했으며 그 결과물을 묶어 첫 저서 『혼자 책 읽는 시간』(Tolstoy and the Purple Chair)을 출판했다. 이 책이 오프라 윈프리의 극찬을 받으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이후에도 저자는 자신의 블로그인 리드올데이(ReadAllDay.org)에 꾸준히 글을 써오고 있다. 저자의 두번째 책 『혼자 편지 쓰는 시간』(Signed, Sealed, Delivered)에서 상코비치는 고대 이집트의 위문편지에서 중세 아벨라르와 엘로이즈의 연애편지, 거트루드 스타인과 버지니아 울프, J. D. 샐린저 같은 현대 작가들의 편지에서 링컨과 애스퀴스 같은 정치인들의 편지, 또한 조선 시대 무덤에서 발견된 한 아내의 편지에서 정약용의 편지에 이르기까지 동서고금의 여러 편지를 읽어내면서 소셜 네트워크 시대에 우리가 잃어버린 시간과 감각을 되찾는 멀고도 감동적인 여정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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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교에서 고고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읽고 싶은 책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읽고 싶은 마음에서 번역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하여 나온 책이 《베토벤, 그 삶과 음악》, 《하이든, 그 삶과 음악》, 《외로운 도시》, 《음식의 언어》, 《문구의 모험》, 《증언: 쇼스타코비치의 회고록》, 《첼리스트 카잘스, 나의 기쁨과 슬픔》, 《세기말 비엔나》, 《모더니티의 수도, 파리》, 《짓기와 거주하기》 등 여러 권이다. 같은 생각을 가진 번역가들과 함께 번역 기획 모임 ‘사이에’를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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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루에 한 권? 그보다는 매주 한 권이 어때?” 그가 물었다.
“아니, 하루에 한 권씩 읽을 필요가 있어.”
그렇다. 자리에 가만히 앉아 읽을 필요가 있었다. 그때까지 3년 동안 이리저리 쫓아다니며 보냈다. 나와 내 가족의 삶을 행동과 움직임, 끊임없는 움직임으로 채웠다. 그러나 그 무엇으로 삶을 빽빽하게 채워도, 아무리 빨리 달리고 돌아다녀도 슬픔과 고통에서 헤어날 수는 없었다.


《스파이 해리엇》을 읽고 또 읽으면서 나는 내 또래 여자아이가 사는 장소, 꼭 나처럼 읽기를 좋아하고 글을 끼적거리기 좋아하고 특이한 음식 먹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사는 어떤 새로운 곳에 도달했다. 해리엇은 나를 그녀의 세계로 데려갔다.


《고슴도치의 우아함》은 한 해 동안 독서 계획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첫 힌트를 주었다. 이 한 해가 지나가면서 내 계획도 진화할 것이다. 어떻게 진화할지는 알 수 없다. 도피를 목표로 했던 한 해는 전혀 다른 것이 될 수도 있다. 위안? 맞다. 즐거움? 당연히 있다. 하지만 이제 나는 뒤로 돌아가서 기억을 복원해야 한다. 더 큰 임무도 있다. 내가 책에서 발견한 내 기억과 얽혀 있는 것들을 공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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