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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봤어?

생각해봤어?

(내일을 바꾸기 위해 오늘 꼭 알아야 할 우리 시대의 지식)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 (지은이)
웅진지식하우스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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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봤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생각해봤어? (내일을 바꾸기 위해 오늘 꼭 알아야 할 우리 시대의 지식)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01203294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5-03-25

책 소개

왕년의 투사 노회찬, 왕년의 장관 유시민, 왕년의 논객 진중권. 합체하면 노.유.진! 소름 끼치도록 정확한 예언을 쏟아내는 대한민국 사회 예언자이자 정치.경제.문화에 대한 지식마저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능가하는 노유진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14가지 질문을 던진다.

저자소개

노회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6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반독재 민주화 운동을 시작했다. 1979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하고, 1980년 5월의 광주를 보며 노동운동을 하기로 결심했다. 1983년 전기용접기능사 2급 자격증을 따고 서울, 부천, 인천 등에서 용접공으로 일하며 본격적으로 노동운동을 시작했다. 1987년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 창립을 주도하고, 1992년 대통령 선거에서 백기완 선거대책본부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그 후 진보정당추진위원회와 진보정치연합 대표, 『매일노동뉴스』 발행인, 국민승리21 정책기획위원장, 민주노동당 부대표와 사무총장을 거쳐 2004년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진보신당 상임공동대표와 상임대표를 지냈으며, 2012년 서울 노원병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2016년 경남 창원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정의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평생 진보정치의 길을 걸으며 노동자와 농민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2005년 삼성에서 떡값을 받은 검사 7명의 실명을 공개하고 거대 권력에 맞서서 한국 사회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을 해왔다. 호주제폐지법, 장애인차별금지법, 정리해고제한법 발의 등 서민 보호를 위한 입법 활동에 앞장섰으며, 사법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2018년 12월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하고, 2019년 5월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이해 제정된 ‘프라이드 어워드’의 초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노회찬, 함께 꾸는 꿈』, 『노회찬의 진심』, 『우리가 꿈꾸는 나라』, 『노회찬과 삼성 X파일』, 『나를 기소하라』, 『힘내라 진달래』, 『노회찬과 함께 읽는 조선왕조실록』 등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는 『노유진의 할 말은 합시다』, 『생각해봤어?』, 『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 등이 있다. 2018년 7월 23일 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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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경주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자랐다. 열심히 공부해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했으나 막상 공부보다는 군사독재 정권과 싸우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썼다. 스물여섯, 학생회 간부로 일하다 시국 사건에 휘말려 구속당했을 때 옥중에서 작성한 ‘항소이유서’가 시대의 명문으로 널리 읽히며 세상에 이름을 알리게 됐다. 이후 주된 밥벌이는 글쓰기였다. 스물아홉에 출간한 『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100만 부 이상 팔렸다. 제적과 복학을 반복하다 30대에 들어서야 대학을 졸업했고, 이후 독일로 유학을 떠나 경제학 석사 학위를 땄다. 귀국한 후 칼럼니스트와 〈100분 토론〉 진행자로 활약하던 중 2002년 개혁국민정당을 창당하며 정치에 입문했다. 16?17대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까지 지냈으나 2013년 결국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전업 작가로 돌아왔다. 지금은 책을 읽고 여행을 하고 글을 쓰며 산다.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한다. 사람들이 알면 좋을 정보를 최대한 재미있게 엮어 읽기 편한 문장에 담아 전하는 ‘지식소매상’이 직업 정체성이다. 주요 저서로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나의 한국현대사』 『역사의 역사』 『국가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후불제 민주주의』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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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학자, 평론가, 교수, 그리고 우리 시대 대표 논객이자 지식인으로서 이념과 정파를 뛰어넘어 권력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조국 사태 이후 정권의 실정과 이를 비판하지 않고 입을 다문 지식인을 겨냥해 “이른바 ‘진보적’ 지식인들은 지배층이 되었다”고 비판했다. 이유는 “같은 상류층으로서 계급적 이해를 공유했기 때문”이며, “’이익 집단’으로서 진보는 승리했다. 하지만 ‘가치 집단’으로서 진보는 죽었다”라고 선언했다. 이후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공저)』『진보는 어떻게 몰락했는가』『진중권 보수를 말하다』 등을 펴냈다.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소련의 구조기호론적 미학」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언어 구조주의 이론을 공부했다. 귀국 후 사회 비판 평론가로 활동하면서 중앙대학교와 동양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대표 저서로는 『미학 오딧세이』『춤추는 죽음』『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천천히 그림읽기』『시칠리아의 암소』『페니스 파시즘』『폭력과 상스러움』『앙겔루스 노부스』『레퀴엠』『빨간 바이러스』『조이한·진중권의 천천히 그림 읽기』『진중권의 현대미학 강의』『춤추는 죽음』『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첩첩상식』『호모 코레아니쿠스』『한국인 들여다보기』『서양미술사』『컴퓨터 예술의 탄생』『진중권의 이매진Imagine』『미디어아트』『교수대 위의 까치』『정재승+진중권 크로스(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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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어떤 답을 알려주기 위해서 이 책을 내지 않았다. 그보다는 삶에 필요한 무기를 찾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싶다. 무기력한 시대일수록 냉소가 지배한다. 그 냉소에 맞설 수 있는 힘이 바로 말과 글이다. 세상을 바꿀 권력이나 자본이 없다고 여기는가. 우리는 여전히 생각할 수 있고, 말할 수 있고, 글로 나눌 수 있다. 마르코스가 말했던 것처럼 말과 글은 우리의 무기이다. 이 책이 작으나마 그와 같은 역할을 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저야 교과서에서 배운 대로 살았을 뿐이에요. 그러니까 제 잘못은 없습니다. 교과서대로, 하라는 대로 하다 보니까 이렇게 되어버렸어요.
- <프롤로그> 중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본주의를 계속 비판하지 않습니까? 신자본주의를 비판하죠. 이러다 보니 공산당 아니냐, 이렇게 비판을 했더라고요. 여기에 교황이 답하셨어요. 마르크스주의는 역사가 200년밖에 안 됐다. 우리는 2000년 됐는데, 2000년 된 게 어떻게 200년을 베꼈겠느냐. 거꾸로 마르크스주의자들이 우리 교회를 베꼈다. 명답이죠.
- <1. 이 시대에 필요한 은총은 뭔가요> 중에서

시진핑 내외가 와서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면서 ‘이야, 한국이 몸값이 올랐나?’ 싶더라고요. 결국 동아시아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몸값이 지금 굉장히 올라가고 있는 것 같은데, 이건 정말 좋은 기회잖아요. 우리가 평소에 주변국들의 협조를 받지 않으면 풀기 어려운 문제를 한번에 풀 수 있는 호기 아닌가요?
- <2. 전쟁 없는 70년 끝까지 갈 수 있을까> 중에서

분개하잖아요? 사실 승무원을 비인간적으로 대한 것은 잘못이지만, 수백 명을 단칼에 정리한 것에 비하면 훨씬 작은 악덕이에요. 그런데 왜 상대적으로 작은 악덕에 대해서는 흥분하고 분개하면서, 수백 명의 가장들을 한꺼번에 해고한 이 사건에 대해서는 분개하지 않을까요.
- <3. 왜 우리는 작은 권력에만 분노하는가> 중에서

제인 오스틴이나 발자크의 소설에 등장하는 것처럼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문화 현상 속에 이런 세습자본주의, 상속자본주의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요. 피케티는 인구 고령화와 상속자본주의의 관계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는데, 우리도 지금 초고령 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죠.
- <4. 21세기 자본은 어디로 가는가> 중에서

실제로 GMO를 개발하는 분들 중에는 실험실에서 진화를 압축적으로 진행하는 거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걸 진화라고 할 수 없죠. 기나긴 진화 과정에서 도태될 건 도태되고 살아남을 건 살아남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과정에서 제거됐을 법한 요소들이 제거되지 않으면 이후 성장 과정에서 엉뚱하게 드러날 수있죠.
- <5. 우리 이런 거 먹고 살아도 괜찮을까> 중에서

억울해하는 건 나중에 합시다. 일단 첫 번째 교훈은 탈핵이 매우 시급하다는 것이었고요. 두 번째는 재생에너지로 빨리 나아가야 한다는 것, 세 번째는 전기요금 현실화 문제입니다. 마지막으로 정의로운 과제가 생겼네요. 원자력의 발전단가를 제대로 산정해야 합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발전 단가의 진실. 진짜 궁금해.
- <8. 스리마일 체르노빌 후쿠시마 그 다음은 어디> 중에서

쥐약은 쥐를 잡을 때만 써야 됩니다. 쥐약을 아기들이 엉금엉금 기어 다니다 먹게 만들면 안 되잖아요. 그러면 쥐약 자체를 판매 금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도 되는 거예요. 그러면 쥐만 신나는 거죠.
- <11. 두려워 말라, 검열하는 자들은 나약한 자들이다> 중에서

용감한 토끼보다 비겁한 토끼가 잘 살아남는다면, 이렇게 생각할 수 있죠. 세상에 용감하게 대드는 사람보다 겁 많은 사람이 살아남는 사회가 되는 거 아니냐고. 그러나 그렇지 않죠. 사회가 잘못된 방향으로 간다고 하더라도 인간적 본성이 변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진화는 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 작동해왔고, 인간에게 약자의 고통에 공감하는 능력, 다 같이 상생하려는 도덕적인 심성이 본성의 일부로 진화한 데는 그것이 생존에 더 유리하다는 분명한 이유가 있는 것이지요.
- <13. 인간이 이기적인 건 당연한 건가?> 중에서

10년 전에는 20대가 모든 측면에서 낙관적이었는데, 10년 사이에 20대가 가장 비관적인 세대로 변했습니다. 이로 인해 세대 격차도 엄청 커졌고요. 객관적 지표는 20대만큼 60대도 나쁜 것으로 나오는데, 왜 현실 만족도나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은 20대보다 노인들이 높을까요?
- <에필로그_ 이 좋은 밭에 어떻게 농사를 지을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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