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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의 계절

그늘의 계절

요코야마 히데오 (지은이), 민경욱 (옮긴이)
랜덤하우스코리아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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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의 계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늘의 계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25513928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07-11-23

책 소개

<종신검시관>, <루팡의 소식>의 작가 요코야마 히데오의 첫 번째 소설집. 조직에 속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도 따뜻하고 진중한 화법을 잃지 않는 네 편의 중편이 수록되었다. 표제작 '그늘의 계절'은 제5회 마쓰모토 세이초 상, 2003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수상작이며, 일본 현지에서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

목차

그늘의 계절
땅의 소리
검은 선
가방

저자소개

요코야마 히데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도쿄 출생. 도쿄국제대학을 졸업한 후 12년간 신문기자로 일했다. 기자 생활 중 틈틈이 습작한 《루팡의 소식》(1991년)으로 산토리 미스터리 대상 가작을 수상 후 퇴사,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다가 《그늘의 계절》(1998년)로 마쓰모토 세이초 상을 받으며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걸었다. 《사라진 이틀》(2002년)이 ‘가장 중요한 설정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나오키 상 최종심사에 탈락했음에도 각종 미스터리 문학상 1위를 거머쥐며 베스트셀러가 되자 평론가들이 독자까지 비판, 이에 작가는 나오키 상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진한 휴머니티와 기자 시절의 경험이 반영된 사회성 강한 소설을 발표, 대부분 영상화되며 일본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일본 최고의 소설로 평가받은 《64》는 영국추리작가협회상 인터내셔널 대거 최종후보, 독일 미스터리 대상 해외부문 1위에 올랐고, 2016년 영화로도 제작되는 등 안팎으로 인정받으며 요코야마 히데오를 명실상부한 거장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7년 만의 신작 《빛의 현관(원제: 노스라이트(North Light))》은 섬세한 인물 묘사와 치밀한 이야기 구성으로 출간 즉시 각종 미스터리소설 순위 상위에 올랐다. 슬럼프에 빠진 주인공 아오세가 건축사로서 열정을 되찾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에서도 길을 찾아가는 내용의 《빛의 현관》은 요코야마 히데오 작품 중 가장 애틋하고 아름다운 미스터리라는 평을 받았으며, 2020년 12월 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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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인터넷 관련 회사에서 근무하며 1998년부터 일본문화포털 ‘일본으로 가는 길’을 운영했으며,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11문자 살인사건』, 『브루투스의 심장』, 『몽환화』, 『미등록자』, 『동급생』, 『하쿠바산장 살인사건』,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 치넨 미키토의 『무너지는 뇌를 끌어안고』, 이사카 코타로의 『SOS 원숭이』, 『바이바이 블랙버드』, 『서브머린』, 누마타 마호카루의 『유리고코로』, 『고양이 울음』, 요시다 슈이치의 『거짓말의 거짓말』, 『여자는 두 번 떠난다』, 야쿠마루 가쿠의 『데스미션』, 『빈곤의 여왕』, 그리고 고바야시 야스미의 『인외 서커스』, 『분리된 기억의 세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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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경찰 조직은 다른 어떤 조직과도 다른, 완벽한 집단이다. 경찰학교의 문을 나오며 첫울음을 터뜨리는 순간부터 조직과 함께 살며 죽을 때까지 조직과 인연을 끊지 못한다. 퇴직한다고 해도 경찰관이 아니라는 것일 뿐 경찰인이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따라서 신사협정은 단순한 약속이 아니다. 규정이다. 그 규정을 깨고 조직에 등을 돌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것은 경찰인으로서 오사카베의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 '그늘의 계절' 중에서

"자네는 경비부 사람들하고 거리가 있을 거야. 위로 통하는 연줄도 없고. 그래서 밀고라는 연극을 통해 내게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고 싶어 한 거지." 야나기는 자리에서 일어나 신도를 똑바로 응시하며 말했다. "저는 당신을 한 번도 상사로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 땅의 소리' 중에서

그렇게 사는 방법도 있겠지. 경찰 조직은 남자가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폐쇄적인 사회다. 그렇게 사는 게 오히려 편할지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자신의 의사로 경찰관이라는 일을 선택한 게 아닌가. 남자와 경쟁하라고까지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보잘것없더라도 자긍심을 가지고 내가 있을 곳을 이 조직 안에 만들고 싶다. 그것이야말로 뒤를 이을 여경들의 길이 되고, 또 그래야 조직 내에서 '여경 무용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입을 막을 수 있다. - '검은 선' 중에서

"서른을 넘기면 더 이상 친구는 만들지 못해. 일하는 파트너야 생기게 마련이고, 그러다보면 신뢰할 수 있는 놈들도 있지만 역시 친구는 아니지. 서로 유치하고 꼴사나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니까. 결국 이십대까지야. 그때까지 만난 놈들이 친구야." - '가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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