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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의 눈

교도관의 눈

요코야마 히데오 (지은이), 허하나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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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의 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교도관의 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87514886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2-07-01

책 소개

평단과 대중의 찬사를 한몸에 받고 있는 요코야마 히데오의 미스터리 단편집으로, 평범한 직장인들의 ‘존재 증명의 욕망’과 ‘범죄 사건’의 조우를 담은 여섯 편의 단편을 엮은 책이다. 누구나 몰입할 수 있을 법한 상황이 자아내는 두려움과 긴박감이 여섯 편의 작품에 오롯이 담겨 있다.

목차

교도관의 눈
자서전
말버릇
오전 다섯 시의 침입자
조용한 집
비서과의 남자

저자소개

요코야마 히데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도쿄 출생. 도쿄국제대학을 졸업한 후 12년간 신문기자로 일했다. 기자 생활 중 틈틈이 습작한 《루팡의 소식》(1991년)으로 산토리 미스터리 대상 가작을 수상 후 퇴사,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다가 《그늘의 계절》(1998년)로 마쓰모토 세이초 상을 받으며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걸었다. 《사라진 이틀》(2002년)이 ‘가장 중요한 설정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나오키 상 최종심사에 탈락했음에도 각종 미스터리 문학상 1위를 거머쥐며 베스트셀러가 되자 평론가들이 독자까지 비판, 이에 작가는 나오키 상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진한 휴머니티와 기자 시절의 경험이 반영된 사회성 강한 소설을 발표, 대부분 영상화되며 일본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일본 최고의 소설로 평가받은 《64》는 영국추리작가협회상 인터내셔널 대거 최종후보, 독일 미스터리 대상 해외부문 1위에 올랐고, 2016년 영화로도 제작되는 등 안팎으로 인정받으며 요코야마 히데오를 명실상부한 거장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7년 만의 신작 《빛의 현관(원제: 노스라이트(North Light))》은 섬세한 인물 묘사와 치밀한 이야기 구성으로 출간 즉시 각종 미스터리소설 순위 상위에 올랐다. 슬럼프에 빠진 주인공 아오세가 건축사로서 열정을 되찾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에서도 길을 찾아가는 내용의 《빛의 현관》은 요코야마 히데오 작품 중 가장 애틋하고 아름다운 미스터리라는 평을 받았으며, 2020년 12월 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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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하나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하고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기를》, 《할머니와 나의 3천 엔》, 《교도관의 눈》, 《네, 수영 못합니다》, 《샤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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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춥다. 뼛속까지 시리다.


순식간에 우울해졌다. 남의 자식을 떠맡아봤자 곤란할 뿐이다. 짐이 무겁다. 애당초 에쓰코는 경찰 기관지 제작에 매력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 앞으로 십 년, 이십 년이나 《R경인》의 편집을 맡으라고 한다면….
에쓰코는 이제 막 스물여섯 살이 되었다. 앞날은 알 수 없지만, 결혼하든 안 하든 일은 계속할 생각이었다. 육 년 전에 지방공무원 시험을 봤다. 단순히 불황 속에 높아진 공무원 인기에 편승한 건 아니었다. 몸이 약했던 아버지가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면서도 네 자매 중 막내인 에쓰코를 단기대학까지 보낼 수 있었던 건 현청 근무 공무원의 탄탄한 복리후생 덕분이었다.


“그렇게 원하셨는데, 왜 형사가 되지 못하셨나요?”
“아휴, 당연히 못 되죠. 우리 남편, 경찰학교 성적이 꼴찌였거든요.”
“아….”
“알죠? 졸업 때 등수가 죽을 때까지 따라다녀요. 형사가 되려면 성적이 좋아야 하니까.”
처음 듣는 소리였다.
“그래서 교도관으로 일하지만, 마음만큼은 형사니까 땅굴 형사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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