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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CEO/비즈니스맨을 위한 능력계발 > 화술/협상/프레젠테이션
· ISBN : 9788925537030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0-03-16
책 소개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머리말 -모든 청중이 열광하는 대단한 프레젠터가 되려면
1막 이야기를 창조하라
1장 아날로그 방식으로 계획을 세워라
글머리 기호의 종말 / 핵심은 이야기다 / 냅킨에 그리는 아이디어 / 위대한 프레젠테이션의 아홉 가지 요소
2장 주목해야만 하는 이유를 제시하라
불만과 의구심을 잠재운 설득 화법 / ‘내가 왜 관심을 가져야 하지?’ / 당신은 당신도 모르게 청중과 독자를 무시하고 있다 / 제품이 아닌, 꿈과 혜택을 팔아라
3장 목적의식으로 무장하라
저항할 수 없는 잡스 식 흡인력, 현실왜곡장 / 열정의 근원을 찾아라 / 더 나은 미래에 자극받는 사람들 / 애플과 스타벅스의 공통점 / ‘다르게 생각하세요’
4장 트위터 식 헤드라인을 만들어라
한 줄짜리 헤드라인의 위력 / 잡스의 헤드라인 활용법 / “인터넷의 흥미, 매킨토시의 간편함” / “1,000곡의 노래를 호주머니에” / 헤드라인 전쟁의 승자, 키노트
5장 로드맵을 그려라
왜 ‘곰 네 마리’가 아니라, ‘곰 세 마리’인가 / 애플의 삼발 의자 / 스티브 발머도 애용하는 3의 법칙 / 청중의 머릿속에 로드맵을 그려주어라 / 세계 최고의 연설문 작성자가 선택한 방법 / 3의 법칙 적용하기
6장 공공의 적을 내세워라
문제 +해결책 = 전형적인 잡스 식 프레젠테이션 / CNBC 인터뷰에서 드러난 설득력의 근거 / 애플교 탄생의 원리 / 두뇌는 큰 그림부터 본다 / 짧게, 그러나 가장 정확하게 핵심을 드러내는 법 / 적대자 : 편리한 이야기 도구
7장 영웅을 드러내라
영웅의 사명 / “저는 맥입니다” “저는 PC입니다” / 문제와 해결책을 30초 안에 / 잡스는 컴퓨터가 아닌 경험을 판다
막간극 1 10분 규칙을 엄수하라
2막 경험으로 만들어라
8장 슬라이드를 단순하게 구성하라
맥월드 2008: 단순성의 예술 / 백 마디 말보다 강력한 한마디 메시지 /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구성의 4원칙 / 그림 우월성 효과 / 사진에 대한 잡스의 애정 / 모든 것을 단순화하라 / 단순함은 궁극의 정교함이다
9장 숫자에 옷을 입혀라
“절반 가격에 두 배 빠른 속도” / 구체적이고 생활과 밀접하며 상황에 맞는 의미 / 비유를 통해 숫자를 이해시켜라 / 숫자 비유 명예의 전당
10장 놀랍도록 생생한 표현을 써라
잡스와 게이츠가 치른 쉬운 영어 시험 / 잡스 식 단어 사용의 세 가지 특징 / 청중의 뇌에 지름길을 만들어주는 법
11장 무대를 공유하라
뇌는 다양성을 원한다 / 모르는 부분은 전문가에게 / 최고의 판매 수단, 증언 / 고객과 언론을 무대에 세워야 하는 이유 / 조력자들에게 조명을 비춰라 / 무대에 등장한 또 다른 잡스
12장 시연을 활용하라
좋은 시연의 다섯 가지 요건 / 역사를 만든 시연 / 시연 중에 장난 전화를 건 잡스 / 한 가지에 집중하라 / ‘놀라움’이라는 극적 요소를 더하라
13장 절정의 순간을 연출하라
예술의 경지에 오른 프레젠테이션 / 청중의 뇌에 딱 한 가지 주제만 남겨라 / 단순한 통보를 화제의 뉴스로 / 프레젠테이션을 특별한 경험으로 바꾸는 비결
막간극 2 스티브 잡스 대신 무대에 서야 한다면
3막 다듬고 연습하라
14장 무대 연출을 마스터하라
무대를 죽이는 초대 손님 /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보디랭귀지 / 스타일 있게 말하라 / 리더처럼 말하고 행동하라
15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라
마술적 무대의 이면 / 스티브 잡스와 윈스턴 처칠의 공통점 / 장인을 만드는 마법의 숫자, 1만 시간 / 동영상으로 연습하라 / 즉흥 발언 연습의 5단계 / 무대공포증을 극복하는 최고의 처방
16장 적절한 복장을 갖춰라
17장 각본을 버려라
자연스러운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5단계 / 참고 노트 활용법
18장 즐겨라
사소한 것에 땀 흘리지 마라 / 이것이 인포테인먼트다(infotainment)!
맺는말 - ‘한 가지 더’
감사의 말
주석
리뷰
책속에서
스티브 잡스는 비트와 바이트로 구성된 디지털 세계에서 명성을 얻었다. 하지만 그는 펜과 종이를 이용한 전통적인 방식으로 이야기를 만든다. 말하자면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연극 행사와도 같다. 그래서 갈등, 해소, 악당, 영웅과 같은 연극적·영화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잡스는 마치 영화감독처럼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전에 스토리보드를 그리며, 일반 프레젠테이션과 다른 마케팅 드라마를 연출한다. 잡스는 설명을 달고, 슬라이드를 만들고, 제품을 시연하고, 조명을 점검하는 등 프레젠테이션의 모든 세부 사항을 직접 챙긴다. 그는 어떤 면도 소홀하게 다루지 않는다.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은 정상급 프레젠테이션 디자이너들이 추천하는 방식대로 종이 위에서 시작된다.
사람들은 제품 홍보나 프레젠테이션을 접할 때 “내가 왜 이 제품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라고 자문한다. 따라서 당신의 제품을 통해 사람들이 돈을 벌 수 있다면 그 점을 설명하라. 혹은 그 제품을 통해 사람들이 돈을 벌 수 있다면 그 점을 설명하라. 그리고 당신의 제품을 통해 특정한 일을 보다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다면 그 점을 설명하라. 이 설명은 초반에 반복적으로 명확하게 해야 한다. 잡스는 설명을 할 때 불분명한 부분을 남겨두지 않는다. 그는 새로운 제품이나 기능 이면에 있는 기술을 설명하기 전에 컴퓨터나 MP3플레이어 혹은 다른 기기 사용에 있어 새 제품을 이용할 때 어떤 개선점이 있는지 분명히 밝힌다.
잡스는 PBS에서 제작한 <괴짜들의 승리(Triumph of the Nerds>에서 “저는 23세에 100만 달러, 24세에 1,000만 달러, 25세에는 1억달러가 넘는 돈을 벌었습니다. 하지만 재산은 별로 중요하지 않았어요. 돈을 벌려고 일한 적은 없었으니까요.”라고 말했다. 돈을 벌려고 일한 적이 없다는 말 속에 평범한 프레젠터와 뛰어난 프레젠터를 나누는 비밀이 숨어 있다. 잡스는 죽을 때 가장 돈이 많은 사람이 되는 것보다 멋진 일을 한 사람이 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뛰어난 프레젠터들은 마음 가는 곳을 따르기 때문에 열정적이며, 그들의 말은 열정을 나누는 수단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