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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과의 대화

반기문과의 대화

(세계 정상의 조직에서 코리안 스타일로 일한다는 것에 대하여)

톰 플레이트 (지은이), 이은진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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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과의 대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반기문과의 대화 (세계 정상의 조직에서 코리안 스타일로 일한다는 것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리더십 > 리더십
· ISBN : 9788925550046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13-08-15

책 소개

前 <LA 타임스> 논설실장 톰 플레이트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010년부터 2012년 사이, 두 시간씩 총 일곱 차례에 걸쳐 진행한 대담과 각자 부인을 동반하고 사적으로 만나 나눈 여섯 차례의 대화를 담고 있다.

목차

2013년 3월 12일 뉴욕 출판기념회에서 | 서문 | 세상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1장 주말 계획
시크릿 다이어리? | 파키스탄 커넥션 | 통화 대기는 없다 | 제정신이냐는 질문 | 이코노미 석에 앉아서 | 유엔 퍼스트레이디 | 인터뷰 : 2012년 5월, 유순택 여사와의 대화

2장 코리안 커넥션
조용한 유교문화 | 미래의 외교통상부 장관 | 해임되다 | 파월에게서 온 전화 | 인터뷰 : 케네디 스쿨의 교수들

3장 아시안 워커홀릭
노 리스펙트 | 권력은 영원하지 않다 | 그들은 어떻게 거짓말을 하는가 | 반기문과 이스라엘

4장 살아 있는 표본, 만델라
지역적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 R2P | 국익을 초월하여 | 유엔 직원 | 자연스러운 역사 발전 | 독재자를 위한 황금 낙하산?

5장 여성과 반기문
고무신을 내려다보며 | 유토피아와는 거리가 먼 | 안타까운 일 아닌가?

6장 보스 중의 보스
팹 파이브 | 볼튼 한 조각 | 문제의 시작 | 일본에 불공평한 | 행복한 사기꾼 | 한국과 중국, 올라서라

7장 헤어지는 꿈
목을 움츠리는 거북이 | 고양이와 카나리아 | 쉽지 않은 협약 체결

에필로그 | 저자의 말 | 이 책에 도움을 준 사람들 | 참고 문헌 및 추천 도서

저자소개

톰 플레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언론계에서 가장 유력한 ‘아시아 정보통’으로 손꼽히는 칼럼니스트로, <타임>, <뉴스데이>, <뉴욕>, <LA 타임스>, CBS에서 활동했다. 아시아적 특수성에 대한 이해와 통찰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이러한 특장점을 살려 김영삼.김대중 전 한국 대통령, 오부치 게이조.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 정상들은 물론 로널드 레이건.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존 메이저.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등을 인터뷰했다. <LA 타임스> 논설실장 시절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매체에 아시아 정치.언론 관련 칼럼을 기고했으며, 1994년부터 2008년까지 UCLA 부교수로 재직하면서 아시아에 대한 대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는 한편, 미국 내에서 아시아가 중요한 정치외교적 어젠다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해왔다. 교토 대학교, 스탠퍼드 대학교, 미군 태평양사령부 등 학교 및 주요 기관에서 아시아와 미국의 관계에 대해 강연하고 있으며, 정치문화적 배경을 뛰어넘는 언론인 연대를 표방하는 ‘아시아-태평양 언론 네트워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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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에서 정책학을 공부했다. 출판사 편집자로 일한 뒤 번역가로 살고 있다. 주로 인문사회과학 및 기독교 분야의 책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강박에 빠진 뇌》(한국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 수상) 《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 《신학이 무슨 소용이냐고 묻는 이들에게》 《분별력》 《그리스도처럼》 《나라, 권력, 영광》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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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누군가가 인터뷰나 사전 협의 없이 저에 관하여 쓴 책은 여럿 있습니다. 대개는 누군가 썼던 내용을 그대로 베끼고 거기에다 자기가 알고 있는 내용을 몇 가지 덧붙이는 수준이죠. 한국에서 출간된 것만 10권, 15권이 넘습니다. 가끔씩 사람들이 제게 보내주곤 하는데, 끝까지 읽어본 적은 없습니다. 사람들이 보내줘서야 알게 됐죠, 저에 관한 책이 10권, 15권이 넘는다는 것을요. 제가 직접 누군가에게 제 이야기를 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많은 이들이 제게 유엔 사무총장은 세상에서 가장 불가능한 직업이라고 충고했습니다. 해보니까 알겠습니다. 이 일이 정말 이 세상에서 가장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을요. 농담 삼아 회원국이나 친구들에게 말하곤 합니다. 제 임무는 이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드는…… 가능한 임무로 만드는 것이라고요. 이게 제가 하는 일입니다. 제정신이든 아니든.”
우리는 누구나 자신을 미치게 만드는 일을 하고 있지 않은가?그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공직에 헌신하려는 강한 사명감이 없으면 정말로 어려운 일입니다. 어느 날 밤엔가는 벌써 포기해버린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40년 넘게 외교관으로 일하면서 저는 항상 공직에 대한 강한 사명감을 안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때로 어떤 의미에서는, 이를테면 서구인의 기준으로는 제 개인의 삶은 비참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는 제가 노예처럼 일한다고 비꼬기도 하더군요.”


“불평하는 건 아니지만 제가 재선되었을 때 <뉴욕 타임스>와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그 소식을 얼마나 보도했는지 아십니까?”
“네, 저도 놀랐습니다. 거의 보도하지 않더군요.”
“뉴스거리도 안 되는 건가요?”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반기문이 이집트 출신의 부트로스갈리(1992~1996년 재임)처럼 단임 사무총장으로 남을 거라는 소문이 돌던 2년 전만 해도 누구도 그의 재선을 예상하지 못했다.
그가 입을 뗀다.
“충격이었습니다. 정말 충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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