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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콴유와의 대화

리콴유와의 대화

(마키아벨리 군주론에 입각한 강력한 리더십의 정체를 묻다)

리콴유, 톰 플레이트 (지은이), 박세연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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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콴유와의 대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리콴유와의 대화 (마키아벨리 군주론에 입각한 강력한 리더십의 정체를 묻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88925549996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3-03-05

책 소개

미국의 언론인 톰 플레이트가 싱가포르의 총리 및 장관인 리콴유와 독점 인터뷰한 내용을 책으로 담았다. 올해로 만 90세를 맞는 리콴유는 그간 서구 언론에서 호의적으로 평가되는 인물은 아니었다. 그러나 톰 플레이트는 이런 선입견을 걷어내는 데 주력했다.

목차

※ ‘고슴도치와 여우’(이사야 벌린의 책명)를 제외한 모든 장 제목들은 영화명에서 착안했다.

리콴유와 그의 성과에 대한 질문 그리고 유명 인사와 전문가들의 대답 / 해설 / 들어가며 / 이스타나에서 인터뷰를 시작하며

첫째 날
2009년 어느 늦은 여름날 / 아버지는 답을 알고 있다 / 고슴도치와 여우 / 차이나 신드롬 / 퍼펙트 스톰 / 석양의 무법자 / 이유 있는 반항 / 인도로 가는 길 / 초대받지 않은 손님 / 아라비아의 리콴유 / 가장 위험했던 시절: 인도네시아와의 관계 / 대부 1 & 2

둘째 날
다음날 오후, 이스타나 / 천국의 말썽 / 해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시민 리콴유 / 아버지와 아들 / 아버지와 딸 / 리콴유의 길 / 휴식 시간 / 싱가포르 후보자 / 러시아워: 싱가포르 교통 시스템 / 엔드 오브 어페어 / 모던 타임즈

연대표 / 저자 소개 / 감사의 글 / 참고 자료

저자소개

리콴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자치령 싱가포르의 총리를 시작으로 1965년 독립국가 싱가포르의 총리를 지내며 1990년 퇴임까지 총 31년간 재임했던 정치 지도자. 2015년 3월 향년 91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아시아 정치리더십의 대표적인 인물로 손꼽히는 리콴유는, ‘리콴유의 일대기가 곧 싱가포르의 역사’라는 인식이 자연스러울 만큼 그의 통치기에 경제는 물론 국정 운영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다. 1959년 당시 400달러 수준이었던 1인당 GDP가 1990년 12,750달러를 달성하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싱가포르의 국가적 위상이 높아졌다. 2012년 싱가포르의 GDP는 세계 11위, 국가경쟁력은 세계 2위, 국가청렴도는 세계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리콴유는 아시아적 리더십의 빛과 그림자를 상징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흡연이나 껌 뱉기 등에 지나친 벌금을 매기고 마약 소지자를 사형에 처하는 등 강력한 억압과 통제를 국가 경영에 반영한 바 있으며 국민행복지수 평가(미국 갤럽에서 조사)에서 싱가포르가 150여 개국 중 최하위의 불명예를 차지하는 데 주된 역할을 한 장본인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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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플레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언론계에서 가장 유력한 ‘아시아 정보통’으로 손꼽히는 칼럼니스트로, <타임>, <뉴스데이>, <뉴욕>, <LA 타임스>, CBS에서 활동했다. 아시아적 특수성에 대한 이해와 통찰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이러한 특장점을 살려 김영삼.김대중 전 한국 대통령, 오부치 게이조.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 정상들은 물론 로널드 레이건.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존 메이저.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등을 인터뷰했다. <LA 타임스> 논설실장 시절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매체에 아시아 정치.언론 관련 칼럼을 기고했으며, 1994년부터 2008년까지 UCLA 부교수로 재직하면서 아시아에 대한 대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는 한편, 미국 내에서 아시아가 중요한 정치외교적 어젠다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해왔다. 교토 대학교, 스탠퍼드 대학교, 미군 태평양사령부 등 학교 및 주요 기관에서 아시아와 미국의 관계에 대해 강연하고 있으며, 정치문화적 배경을 뛰어넘는 언론인 연대를 표방하는 ‘아시아-태평양 언론 네트워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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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IT기업에서 마케터와 브랜드 매니저로 일했다. 현재 파주출판단지 번역가 모임 ‘번역인’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페이머스: 왜 그들만 유명할까》, 《정치는 왜 실패하는가》, 《브랜드의 거짓말》, 《부의 설계자들》, 《어떻게 극단적인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의미의 시대》,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 《죽음이란 무엇인가》, 《행동경제학》 등 지금까지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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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리는 눈을 몇 번 깜빡이고 나서 몸을 90도로 틀어 정면으로 다가온다. 마치 나를 완전히 막아서려는 모습이다. 그러고는 완벽한 영국식 억양으로 나직이 말한다. 하지만 그 내용은 놀랍다. “톰, 책 속에 반드시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내용들을 담도록 하세요. 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요. 나에 대해 느낀 그대로를 써주세요. 결과가 어떻든 신경 쓰지 말고요. 그냥 솔직하게 쓰세요. 그게 바로 내가 원하는 겁니다.” 이 말을 마치고는 다시 들어가서 시작을 하자는 듯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발걸음을 떼기 전에 나도 고개를 끄덕여 보이며 알았다는 대답을 보낸다. _<들어가며> 중에서


“그러면 가까운 관계를 맺었던 미국 대통령들 중 최악의 인물을 꼽는다면요?”
“카터입니다. 그는 신을 두려워하는 평범한 사람에 불과합니다. 대통령 별장에서 오랫동안 고민을 하고 나서 한다는 말이 고작 미국인들이 심각한 위기에 빠져 있다는…….”
“우울하기로 악명 높았던 1979년 연설 말씀이시군요?”
“리더란 사람들을 격려하고 자극하는 자리이지, 자신의 복잡한 생각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카터의 그 연설은 미국인들을 낙담하게 만들었을 뿐입니다.” 리가 생각하는 유능한 지도자란 여론의 반발과 저항에 직면해서도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고, 그리고 결국에는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인물을 말한다.
“카터 다음은 누구일까요, 조지 W. 부시?”
“그를 두 번째로 꼽고 싶지는 않군요. 다만 아들 부시 주변에는 항상 ‘우울한melancholy’ 사람들밖에 없었죠.” _<석양의 무법자> 중에서


어느 날 갑자기 돌변한 중국이 역사적인 거인들의 걸음걸이를 그대로 따라가면서 주변의 작은 국가들을 먹어치울 위험을 배제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혹시라도 그럴 때 인도는 유용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이 같은 명백한 리의 시나리오를 따라가는 것은 그다지 힘들지 않다.
“누가 힘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까요? 우선 일본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일본이 미국과 손을 잡아야 경제적, 물리적, 군사적으로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향후 100~200년 사이에 아시아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은 상당히 약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렇다면 아시아 지역에서 누가 미국의 역할을 맡을 수 있을까요? 아마도 인도가 될 것입니다.” _<인도로 가는 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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