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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도 산책이 필요하다

생각에도 산책이 필요하다

(창조적인 삶을 위한 열두 걸음)

도야마 시게히코 (지은이), 지소연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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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도 산책이 필요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생각에도 산책이 필요하다 (창조적인 삶을 위한 열두 걸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25568904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6-06-22

책 소개

1974년 출간 이후 세대에 걸쳐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일본의 명저가 있다. 아흔이 넘어서까지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며 사유와 글쓰기를 멈추지 않은 일본의 대표 지성, 도야마 시게히코의 『생각에도 산책이 필요하다』이다. 타계한 지 30년 가까이 흐른 지금, 여전히 그는 교토대·도쿄대 학생들이 찾는 지(知)의 거인이다.

목차

- 서문: 줄탁동기

1장. 망각의 이모저모
망각을 두려워하는 사람들 / 더 중요한 망각 / 카타르시스 / 자유
2장. 나의 힘과 남의 힘
글라이더 효과 / 생각의 나무 / 칵테일 / 술 빚기 / 아날로지 / 비유적
3장. 착상
뛰어난 발상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 착상은 기습처럼 찾아온다 / 씨앗을 재우다 / 세렌디피티
4장. 비유라는 세계
커다란 개 / 별명의 창조성 / 창조적 비유 / 아침 먹기 전
5장. 멋지도다, 그 잡담
만월회의 화려한 담소 / 잡담의 쓸모 / ‘누구 앞’ 금지 / 코먼 센스
6장. 집을 떠난 것처럼
공기 / 집착과 놀이 / 출가한 것 같은 기분 / 언어의 출가 / 언어의 급소
7장. 일부러 읽다 말기
읽다 마는 버릇 / 영향 / 책과 벗하는 세 가지 태도 / 탈선을 권하다
8장. 쓰는 스타일
무대 공포증 / 타이밍 / 원고 설계하기 / 벽돌과 두부: 글의 단락 / 글 쓰는 스타일 / 스타일의 이중성
9장. 술을 빚다
논문에 대해 / 주제 / 소재‧발효소‧시간 / 새로운 술
10장. 메모의 이유
노트 필기 / 머릿속 메모 / 비망록 또는 아이디어 메모 / 일련번호 시스템
11장. 노트 만들기
되도록 덜 / 정신의 이력서 / 노트 고르기 / 메타 메타노트 / 제목 달기 / 체
12장. 머릿속을 요리하는 방법
요리의 즐거움 / 칵테일 문화 / 변주의 창조 / 보색의 원리 / 에디터십 / 지적 요리사가 되다

- 맺는말
- 부록: 특별 강의
선생님에게 묻고 싶었던 말 | 젊은 당신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
- 참고 문헌

저자소개

도야마 시게히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知의 거인’이라 불리는 일본의 문학박사이자 평론가, 수필가. 1923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태어나 도쿄문리과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잡지 《영어 청년》의 편집장을 거쳐 도쿄교육대학 조교수, 오차노미즈여자대학 교수, 쇼와여자대학 교수 등을 역임했다. 영문학은 물론 일본어, 교육, 의미론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하며 다양한 평론과 수필을 집필했다. 특히 1983년 출간한 《생각의 도약(원제: 사고 정리학)》은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독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으며 ‘도쿄대&교토대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도 유명하다. 이 책의 뿌리가 된 작품이 바로 《생각에도 산책이 필요하다》이다. 이외에도 《쓰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나는 누워서 생각하기로 했다》, 《어른의 생각법》 등 수많은 명저를 남기며 2020년 9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왕성한 호기심을 잃지 않고 창조를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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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어가 재미있어 일본어 교육을 전공하고 책이 좋아 출판사 편집자가 되었다. 그렇게 좋아하는 것을 좇다 보니 자연히 전문 번역가의 길에 들어섰다. 지금은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며 재미있는 책을 기획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컨셉 수업』, 『연결되었지만 외로운 사람들』, 『꾸준함의 기술』, 『워런 버핏 삶의 원칙』, 『생각에도 산책이 필요하다』, 『부자의 영수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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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용이 난해한 책은 한 번 읽어서는 뜻을 제대로 헤아리기 어렵다. 그러나 절망하지 않고 반복해서 읽다 보면 머지않아 온전히 이해하게 된다. 독서백편의자현. 어려운 글도 여러 번 반복해서 읽다 보면 저절로 뜻을 깨친다고 옛사람들을 가르쳤다. 생각 또한 이와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전체가 또렷하게 보이는 경우는 드물다. 몇 번이고 돌이켜 생각하는 사이 자연히 형태가 드러난다.


가까운 기억은 흐려지고 먼 기억이 되살아난다. 이윽고 그것마저 상관없다는 기분이 들며 머릿속이 텅 빈 상태가 된다. 산책의 극치는 이 공백의 심리에 도달하는 것이다. 마음은 백지상태, 모든 글자를 지운 칠판과 같이 된다. 사고가 시작되는 것은 바로 그때부터다. 자유롭게 생각하려면 방해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우선 불필요한 것을 머릿속에서 제거한다. 산책은 이 목적에 가장 알맞은 행동인 듯하다. 이 말은 곧 가만히 멍하게 앉아 있는 것도 생각하기에 제법 좋은 상태라는 뜻이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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