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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뇌과학/인지심리학
· ISBN : 9788925575841
· 쪽수 : 168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기분 폭력 확인 테스트
1장 뇌파가 묘사하는 ‘진짜 감정’
보이지 않는 감정을 이해하기는 어렵다
감정 상태는 뇌파에 나타난다
복잡함과 노이즈가 뇌파의 약점이다
감정은 호르몬에 좌우된다
감정을 시각화하는 열쇠는 뇌파와 호르몬의 관계다
감정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는 ‘감성 분석기’
좋은 일에는 둔하고 싫은 일에는 민감한 뇌
혐오에 집착하고 편안함은 금방 잊는다
인간의 흥미는 이리저리 옮겨 다닌다
긍정적인 감정을 오래 지속시킬 방법은?
뇌는 집중하지 못한다
행복한 순간에도 스트레스는 사라지지 않는다?
스트레스는 호감으로 덮을 수 없다
흥미를 쉽게 지워버리는 스트레스
인간은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날 수 없다
2장 뇌는 기분 나쁜 감정만 주고받는다
감정은 자극에 더욱 많이 흔들린다
감사하는 마음은 잘 전달될까?
의심을 잘하는 뇌
칭찬이 신뢰를 높여주진 못한다
연애는 스트레스와의 싸움?
험담은 상상하는 것보다 사람을 더 아프게 한다
‘좋아해’라는 감정은 좀처럼 전해지지 않는다
비호감은 너무나 쉽게 공유된다
스트레스도 쉽게 공유된다
말이 없어도 스트레스는 전파된다
부정적인 감정에만 동조하는 뇌
뇌파의 신호로 기분이 언짢아진다
3장 기분 폭력의 실태와 대책
‘감정의 뇌우라’ 때문에 일어나는 기분 폭력
기분 폭력의 피해는 상상 이상으로 크다
기분 폭력의 불합리한 피해 실태
불만을 터뜨리는 것은 기분 폭력의 일종
언짢음도 광범위한 감염을 일으킨다
기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려면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
기분 폭력에 대한 대책으로서의 스트레스 조절
기분 폭력은 모든 사람에게 닥친 위기다
싫은 것이 같은 사람이 최상의 파트너다
분노는 최강의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
4장 뇌파가 비추는 '마음의 병'에 대한 진실
마음의 병도 뇌파로 알 수 있다
PMS 스트레스는 평소의 7배
PMS 상태의 여성은 남성보다 2배의 스트레스를 받는다
마음의 병을 시각화해야 한다
감정이 불안해지면 혼자 지내는 게 좋다
낮은 자기 긍정감은 마음의 고통을 동반한다
신입생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놀라울 만큼 크다
몸의 통증은 스트레스로 파악할 수 있다
어깨 결림으로도 스트레스가 3배 증가한다?
향기는 뇌에 직접적으로 작용한다
마음의 병을 덜어주는 천도복숭아 향
오렌지 향으로 업무 효율을 50% 높인다
유자 향의 놀라운 힘
5장 뇌파에 의한 감정의 시각화가 가진 크나큰 가능성
도라에몽의 비밀 도구가 현실로 나타났다?
감정은 어디까지 읽을 수 있는가?
‘행복 나눔’에 성공하려면 조건이 있다
현실에 솔직하게 반응하는 뇌
감정을 잘 다루면 권태기도 극복할 수 있다?
호르몬 상태도 뇌파로 알 수 있다
감정을 시각화하는 것의 의의와 과제
나가며
리뷰
책속에서
인간에게는 좋다, 싫다, 기쁘다, 슬프다, 외롭다, 설렌다, 짜증 난다, 두근거린다, 기분이 고조된다, 기분이 저하된다, 집중한다, 안절부절못하다 등 다양하고도 복잡한 감정이 있다. 자신의 감정이라면 비교적 잘 알아차릴 수 있지만, 자신이 아닌 타인의 감정을 정확하게 알아차리기는 어렵다.
물론 말의 뉘앙스나 표정으로 어느 정도 상상할 수는 있지만, 여전히 한계가 있다. 게다가 자신의 감정을 타인에게 정확히 이해받기도 쉽지 않다. 아무리 많은 말로 표현해도 자신의 감정을 잘 전달하지 못해 답답하거나 자기 생각과 달리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아서 마음이 상한 경험을 누구나 겪은 적이 있을 것이다. 사실 자신의 감정조차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또한 정신 질환, 치매, 수면 장애 등 정신적인 문제는 본인이 인지해서 자발적으로 병원을 찾아가거나 제삼자가 관찰하여 알려주는 등 정성적 지표를 이용하여 질환 여부를 파악하는 일이 대부분이므로 인지 방법과 진단하는 사람의 감각에 따라서 기준이 들쭉날쭉한 경우가 종종 있다.
이것은 모두 감정이 ‘보이지 않아서’ 일어나는 일이다. 만약 ‘보이지 않는 감정’을 보이게 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그 물음에 사로잡힌 나는 감정을 시각화하는 열쇠로 뇌파에 주목했다.
여러분이 감정에 관해 생각할 때 또 하나 기억해야 할 점이 있는데, 바로 호르몬이다. 호르몬은 주로 내분비기관과 조직으로 구성된 정보 전달 물질이다. 신체 내외부의 자극에 반응하여 분비되고 특정 장기와 세포를 자극해 활성화하는데, 이는 감정의 변화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