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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새들이 모조리 사라진다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25578422
· 쪽수 : 40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25578422
· 쪽수 : 400쪽
책 소개
2021년 부커상과 전미도서상에 동시 노미네이트되며 화제작으로 평단의 극찬 세례를 받은 『새들이 모조리 사라진다면』이 마침내 국내 출간되었다. 기후위기에 직면한 근미래를 배경으로,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파괴된 행성에서 살아가는 가족과 미래 세대의 불안을 그려냈다.
목차
새들이 모조리 사라진다면
옮긴이의 말
리뷰
W*
★★★★★(10)
([마이리뷰][마이리뷰] 새들이 모조리 사라..)
자세히
Fal****
★★★★☆(8)
([마이리뷰]미국식 가족주의가 끝장을 보다)
자세히
tre****
★★★★★(10)
([마이리뷰][마이리뷰] 새들이 모조리 사라..)
자세히
문수봉*
★★☆☆☆(4)
([100자평]얼마 전에 표절 문제로 우리나라 문학계가 시끄러웠던 적...)
자세히
은빛여*
★★★★☆(8)
([100자평]이야기 중간까지는 읽는 데 시간을 좀 들여야했지만 후반...)
자세히
에르고*
★★★★☆(8)
([100자평]원제 어리둥절함(Bewilderment)을 넘어 실망감...)
자세히
Yuj*
★★★★☆(8)
([100자평]마지막 페이지를 천천히 오래오래 읽었다. 이야기의 안에...)
자세히
김고*
★★★★☆(8)
([마이리뷰]상실감을 못이긴 사내가)
자세히
ide***
★☆☆☆☆(2)
([마이리뷰][마이리뷰] 새들이 모조리 사라..)
자세히
책속에서
이토록 훌륭한 어둠은 흔치 않았다. 한 곳에 이렇게 많은 어둠이 모이면 도리어 하늘이 환하게 켜졌다. 우리는 빌린 오두막집 위에 이리저리 뻗은 나무 틈 사이로 망원경을 댔다. 로빈이 접안렌즈에서 눈을 뗐다. 나의 슬프고 특별하며 갓 아홉 살이 된, 이 세상과 잘 맞지 않는 아들이.
로빈의 두 번째 소아과 의사는 로빈을 자폐 ‘스펙트럼’에 넣고 싶어 열심이었다. 나는 그 남자에게 이 우연한 작은 행성에 살아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떤 스펙트럼에 속해 있다고 말하고 싶었다. 스펙트럼이라는 게 그런 것이니까. 인생 자체가 스펙트럼으로 이루어진 무질서이고, 우리 모두가 연속적인 무지개 속 특정 주파수로 진동할 뿐이라고 그 남자에게 말해 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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