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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 대한 연민

타인에 대한 연민

(혐오의 시대를 우아하게 건너는 방법)

마사 C. 누스바움 (지은이), 임현경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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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 대한 연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타인에 대한 연민 (혐오의 시대를 우아하게 건너는 방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서양철학 일반
· ISBN : 9788925589817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0-09-15

책 소개

세계적 석학이자 정치철학자인 저자 마사 누스바움은 2016년 11월,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던 날 밤 느꼈던 통렬한 무력감을 기반으로 이 책, 『타인에 대한 연민(원제: The Monarchy of Fear)』을 써내려갔다.

목차

추천의 글_세상을 바꾸는 단초
서문_2016년 11월, 그날 밤

1장 오해 아닌 이해를 위하여
-아메리칸 드림에서 깨어난 미국
-두려움 옹호자와의 대화
-철학은 사회를 구할 수 있는가
-우리는 온전히 이해해야 한다

2장 생애 최초로 마주한 두려움
-인간은 무력하게 태어난다
-두려움이 정치에 이르기까지
-유치한 나르시시즘을 벗어나
-무슬림은 우리와 다르지 않다
-고통은 타인의 탓이 아니다

3장 두려움이 낳은 괴물, 분노
-항상 분노하는 나라에서
-부당함이란 뿌리에서 자라난 분노
-분노의 몇 가지 오류들
-보복 없는 저항을 향해

4장 혐오와 배제의 정치학
-하찮은 집단은 없다
-원초적 혐오는 죽음을 향한다
-투사적 혐오와 편 가르기
-우리가 진실로 혐오하는 것
-왜, 지금, 혐오인가

5장 시기심으로 쌓아 올린 제국
-시기는 비판이 될 수 없다
-불확실성에서 태어난 감정
-혁명가들의 선택지
-로마 제국은 재현되지 않는다

6장 성차별주의와 여성 혐오
-유독한 감정들의 혼합
-성차별과 여성 혐오
-여성을 가두려 하는 이들
-두려움이 만든 모든 감정을 넘어서

7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나아간다
-감정에도 상상력이 필요하다
-유익한 희망이란
-두려움 뒤에는 희망이 있다
-인간을 포용하는 예술적 발걸음
-철학자들은 항상 말한다
-품위 있는 투쟁
-주로, 사랑이었다

저자소개

마사 C. 누스바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으로 저명한 법철학자, 정치철학자, 고전학자, 여성학자, 윤리학자로 시카고 대학교 로스쿨과 철학과의 법학?윤리학 석좌교수다. 뉴욕 대학교에서 연극학과 서양고전학을 공부하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고전철학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누스바움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동물 운동에 관한 원전을 분석하고 주석을 달아 고대 그리스 철학 연구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1986년에 발표한 『연약한 선The Fragility of Goodness』으로 학계의 찬사를 받고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다. 2016년 철학 부문에서 교토상, 2018년 베르그루엔상, 2021년 홀베르크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감정의 격동』, 『혐오와 수치심』, 『분노와 용서』, 『정치적 감정』, 『역량의 창조』, 『세계시민주의 정신』, 『동물을 위한 정의』 등이 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아마르티아 센과 함께 개발한 잠재역량 접근법을 규범적이고 철학적인 자신만의 버전으로 발전시켰다. 누스바움의 연구는 인간다운 행복의 조건을 탐색하여 다원주의적 민주주의 사회에서 인간존엄성에 어울리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철학적 기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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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발리 우붓에 터를 잡고 번역을 한다. 새로운 책을 번역하면서 새로운 것을 배울 때마다 번역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옮긴 책으로 『No Baggage, 여행 가방은 필요 없어』 『속도에서 깊이로』 『설득의 재발견』 『마즐토브』 『무엇이 우리의 선택을 좌우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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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실질적인 문제들은 늘 해결하기 어렵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불확실한 미래를 향한 어렵고 기나긴 연구와 협력이 필요하다. 결국 이와 같은 공포와 무력감은 이민자, 소수 인종, 여성들과 같은 외부 집단을 향한 비난, 혹은 ‘타자화othering’로 쉽게 전환된다. ‘그들’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고 부유한 엘리트들이 나라를 독점했다는 식이다.


아이가 친구를 때렸다고 해서 아이 역시 맞아야 한다며 때리지 않는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아이에게 분명히 알려줄 수 있는 전략을 선택한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제안으로 행동을 변화시키고자 한다. 이처럼 자애로운 부모는 아이들 문제에 있어서는 응보 없는 분노만 경험한다. 아이들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민주주의를 위한 건설적인 제안의 실마리가 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민주 사회에서 우리가 늘 동료 시민들을 사랑하지는 않는다는 데서 두려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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