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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알고 있던 내 모습이 모두 가짜라면

지금까지 알고 있던 내 모습이 모두 가짜라면

(영원불변한 '나'는 없다)

브루스 후드 (지은이), 장호연 (옮긴이)
중앙books(중앙북스)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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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알고 있던 내 모습이 모두 가짜라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금까지 알고 있던 내 모습이 모두 가짜라면 (영원불변한 '나'는 없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27803683
· 쪽수 : 516쪽
· 출판일 : 2012-10-08

책 소개

우리의 자아란 어느 순간 머릿속에서 갑자기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풍부한 활동과 교류를 통해 서서히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우리는 지금껏 살아가면서 어린 시절의 기억, 가족, 일, 친구, 취미 등 여러 요소들로 이루어진 패턴으로서 존재한다.

목차

프롤로그_자아는 곧 '착각'이다
Part 1 무엇이 당신을 '당신'이 아닌 존재로 만들었는가?
이유 없는 폭력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가?
머릿속의 매트릭스
우리는 곧 '뇌'다
'나'는 어디에 있는가
'소통'의 부분
진화하기 위해서는 타이밍이 필요하다
수다스러운 뇌

Part 2 관심과 애착이 우리를 만든다
얼굴 알아보기
원초적인 감정, 웃음
우리가 웃을 줄 몰랐다면
자아와 애착의 관계
숲속의 아기
음식과 온기가 아닌 '사랑'
모방은 가장 진솔한 아첨
보고 따라하기

Part 3 거울 속의 '나'
거울 속의 남자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우리
기억은 퇴비 더미와 같다
마음 이론
마음맹
당혹의 순간, 우리는?
공격적인 초남성 신화
태생적 살인자
본질적인 자아의 허상

Part 4 '자유의지'는 정말 존재하는가
자유의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의 의식은 늘 과거 속에 있다
나는 진정 `의식`의 주인인가?
미신의 성공 공식
강박장애와 자아 고갈
오줌을 참아 얻어지는 것

Part 5 누가, 선택을 내리게 하는가
선택을 조종하다
몬티 홀 문제
통제의 딜레마
경험의 자아, 기억의 자아
우리는 왜 `소유물`에 집착하는가
싼 물건을 보면 왜 흥분할까?

Part 6 집단이 만드는 '나'
왜, 자살하는가
정신적 죽음
집단 심리의 힘
불편한 진실
인간 카멜레온
고정관념은 어디에서 일어나는가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식

Part 7 우리가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까닭
생존자들의 네트워크
우리는, 우리의 기억 그 자체
왼쪽과 오른쪽에 있는 두 도시
너 자신을 알라
기억을 지우는 사람들
권력자의 추락

Part 8 웹에 갇히다
군중에 반영되다
테크놀로지 사바나
나를 구글링하다
온라인 자아vs 오프라인 자아
인간 보그
거대한 웹
자아를 위한 시간
제2의 인생

에필로그_우리는 왜, '내'가 반영된 존재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가

저자소개

브루스 후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브리스틀대학의 발달심리학 교수로 《초감각(Supersense)》, 《지금까지 알고 있던 내 모습이 모두 가짜라면?(The Self Illusion)》, 《뇌는 작아지고 싶어 한다(The Domesticated Brain)》, 《우리는 모든 것의 주인이기를 원한다(Possessed)》 등의 저서가 있다. 그의 강좌 ‘행복의 과학(The Science of Happiness)’은 브리스틀대학의 최고 인기 과정이다. 그는 2021년 BBC 팟캐스트 ‘행복 30분(The Happiness Half Hour)’을 공동 진행하는 등 TV와 라디오 프로그램 다수에 출연했다. 미국 심리학회, 영국 왕립연구소, 영국 심리학회의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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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학과와 음악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음악과 과학, 문학 분야를 넘나드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왜 베토벤인가』 『당신의 음악 취향은』 『이야기들』 『사라진 세계』 『시선들』 『기억의 과학』 『소리의 마음들』 『리얼리티 버블』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하워드 구달의 다시 쓰는 음악 이야기』 『고전적 양식』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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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뇌에 현실의 모형을 만들기 위해 신경계를 통해 바깥 세상을 처리한다. 영화 속의 매트릭스가 그렇듯이 모든 것은 보이는 것과는 다르다. 우리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지각하게 만드는 시각적 착시 현상의 위력을 알고 있다. 하지만 가장 그럴듯한 착각은 바로 자신이 머릿속에서 통합되고 일관된 개체, 혹은 자아로 존재한다는 생각이다.


사랑과 증오의 감정, 프랑스의 수도, 텐트를 치는 법, 나눗셈을 하는 법, 다음 소설의 줄거리, 초콜릿 맛, 오렌지 냄새 등 여러분이 경험하는, 혹은 경험할 예정인 모든 감정과 지식은 뉴런의 단계적인 활성화 덕분에 가능한 것이다.


우리의 뇌는 몸의 통제를 두고 서로 경쟁하는 여러 부품들로 이뤄진 복잡한 기계와 비슷하며, 생산을 감독하는 관리자의 통제하에 돌아가는 복잡한 공장과도 같다. 우리는 머릿속에 들어앉은 이 관리자를 자아로 경험할 수 있다. (중략) 이런 내적 자아를 가리켜 '호문쿨루스homunculus'라고 한다. 그런데 이 녀석은 정말로 골칫덩어리이다. 자아의 위치에 관해 더 까다로운 문제를 안겨줄 뿐이다. 사실 호문쿨루스는 자아의 실체가 왜 문제가 되는지를 보여준다. 머릿속에 단일한 개체가 들어앉아 우리를 조정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만약 그렇다면 호문쿨루스 속에서 또 다른 내적 자아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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