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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작가론
· ISBN : 9788932910215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0-01-20
책 소개
목차
제1부 볼라뇨를 말한다
로베르토 볼라뇨를 추억하며 - 호르헤 에랄데
볼라뇨 전염병 - 호르헤 볼피
초장르와 탈영토의 글쓰기 - 이그나시오 에체바리아
라틴 아메리카 문학의 찬란한 심연 - 나타샤 위머
위대한 볼라뇨 - 프랜시스코 골드먼
이상한 칠레인 - 웬디 레서
볼라뇨, 살아서 불멸을 맛본 작가 - 크리스토퍼 굿윈
로베르토 볼라뇨 생전 프루스트 인터뷰 - 「라 테르세라」
PROJECT Roberto Bola?o + Ajubel - 그레고리 림펜스 ? 김뉘연
열린책들에서 발간될 볼라뇨의 작품
제2부 볼라뇨의 문학세계
시간에게 저항한 말들: <야만스러운 탐정들>- 후안 안토니오 마솔리베르 로데나스
전속력의 경험: <2666> - 크리스토퍼 테일러
시궁창의 이면: <칠레의 밤> 1 - 벤 리처즈
잔인한 피노체트 시대를 살았던 사제: <칠레의 밤> 2 - 리처드 이더
못 본 척 외면하기: <칠레의 밤> 3 - 제서미 하비
멕시코시티의 전설: <부적> 1 - 오라 에스트라다
로베르토 볼라뇨의 사라진 청년들: <부적> 2 - 벤저민 라이털
매혹적인 공포의 초상: <부적> 3 - 스콧 브라이언 윌슨
암살자 시인: <먼 별> 1 - 오라 에스트라다
하늘에 쓰인 시: <먼 별> 2 - 닉 케이스터
한 범죄와 세 이야기: <아이스링크> 1 - 로카 발부에나
변방의 삶: <아이스링크> 2 - 로드리고 핀토
볼라뇨의 최면의 딸꾹질: <므시외 팽> - 페르난도 이와사키
어긋난 세계로의 초대장: 볼라뇨의 단편소설 - 다니엘 하티바
삶과 문학의 상호 모방: <전화 통화> 1 - 노르마 스투르니올로
생존자들의 이야기: <전화 통화> 2 - 이그나시오 에체바리아
이야기할 수 있는 것과 이야기할 수 없는 것: <살인 창녀들> 1 - 에르네스토 에스코바르 우요아
바깥으로 내쳐진 우울한 청년들: <살인 창녀들> 2 - 하비에르 아스푸루아
불면증에 걸린 여행자: <참을 수 없는 가우초> 1 - 마우리시오 몬티엘 피게이라스
야심과 도전의 모자이크: <참을 수 없는 가우초> 2 - 호아킨 마르코
로베르토 볼라뇨 연보
리뷰
책속에서
최근 2년 동안 5권의 작품이 한꺼번에 출간된 프랑스에서 볼라뇨는 대가의 반열에 올라섰다. 이를 잘 보여주는 글을 하나 인용하고자 한다. 파브리스 가브리엘이 <레쟁로큅티블Les Inrockuptibles>지에 <형제가 죽었다>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글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우리 곁에 완벽한 칠레인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살아왔다. 바로크적인 동시에 간결하고, 현학자인 척하지 않고도 박식하며, 비극적 형이상학자이자 진지한 농담꾼이며, 시에 미쳤지만 흠잡을 데 없이 효율적인 소설적 재능을 타고난 작가. …… 우디 앨런과 로트레아몽, 타란티노와 보르헤스를 섞어 놓은 듯한 비범한 작가.> 그는 볼라뇨를 <자신의 독자를 광적인 선교자로 개종시키는> 작가로 평하며 이렇게 글을 끝맺는다. <볼라뇨는 과도한 감정의 분출과 거창한 연설을 좋아하지 않았다. 이제부터 작품을 읽으며 그와 더불어 웃는 것만이 경의를 표하는 유일한 길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