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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13일

(쿠바 미사일 위기 회고록)

로버트 F. 케네디 (지은이), 박수민 (옮긴이)
열린책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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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13일 (쿠바 미사일 위기 회고록)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국제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32915838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2-09-15

책 소개

올해로 쿠바 미사일 위기는 50주년을 맞이한다. 위기가 벌어진 1960년대는 냉전이 극에 치달은 시기였으며, 1962년의 쿠바 미사일 위기는 그 정점을 찍은 사건이다. 저자는 존 F. 케네디의 동생으로서 쿠바 미사일 위기의 전개 과정을 지켜보았다.

목차

서문

13days
1. 1962년 10월 16일 화요일 아침, 위기의 시작
2. 도브리닌 대사의 뻔뻔한 거짓말
3.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그룹 토의
4.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발표
5. 미주기구의 전폭적 지지
6. 첫 번째 충돌 위기
7. 부쿠레슈티 호와 스티븐슨 대사의 사진 공개
8. 흐루쇼프 서기장과의 지속적인 대화
9. 흐루쇼프가 보낸 희망적인 메시지
10. 흐루쇼프 서기장의 두 번째 메시지
11. 끈질긴 사태 해결 노력
12. 희소식
13. 쿠바 미사일 위기의 교훈
14.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후기
자료사진
참고자료

참고문헌/ 사진출처/ 찾아보기/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로버트 F. 케네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제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동생이자, 미국 정치의 격동기인 1960년대에 법무장관, 뉴욕 주 상원의원, 민주당 대선후보로 활동한 정치인. 하버드와 버지니아 대학 로스쿨을 졸업한 뒤 존 F. 케네디가 본격적으로 정치에 뛰어들자 선거운동 사무장을 맡아서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 1961년 케네디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35세에 법무장관 자리에 올랐고, 취임 후 ‘범죄와의 전쟁’을 선언하면서 조직범죄 소탕, 노동계 비리 척결, 흑인 민권 개선에 주력했다. 1968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였고, 정부 정책에 염증을 느끼던 지식층과 젊은층, 흑인, 소수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그해 6월 5일 LA 앰배서더 호텔에서 지지자들에게 연설을 하고 나오던 중 시르한이라는 요르단계 이민자에게 총격을 받고, 이튿날 4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저서로『내부의 적 The Enemy Within』(1960), 『정의로운 친구와 용감한 적 Just Friends and Brave Enemies』(1962), 『정의의 추구 Pursuit of Justice』(196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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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공군사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했고 텍사스 샌앤젤로에 있는 미 공군 정보학교에서 국제정보운영과정을 수료했다. 공군 정보장교로서 10년이 조금 넘는 군 생활을 하면서 공군 및 정보본부 예하부대에서 정책담당관, 대북정보분석관, 정보교관 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 소령 전역 후 번역가 겸 출판사 모던 아카이브 대표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13일』, 『히틀러가 바꾼 세계』, 『제3제국』, 『가짜전쟁』, 『언더도그마』, 『제2차세계대전』,『196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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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냉전은 이제 지나간 역사가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1962년 10월의 13일 동안 세계가 파멸 직전까지 갔었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다. 당시 핵무기로 과잉 무장한 두 강대국은 서로를 자극해 허망하게 대참사를 맞이할 수도 있었다. 이 책은 세계가 어떻게 이런 망각에서 벗어났는가를 다루고 있다. 이처럼 인류 역사상 가장 위험했던 순간의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대응 방안 마련에 참가한 로버트 케네디의 『13일』은 이제 쿠바 미사일 위기 상황을 간결하고 핵심적이며 흥미롭게 담은 작은 고전이 되었다.


1962년 10월 16일 화요일 아침, 9시가 막 지났을 때였다. 케네디 대통령이 전화로 나를 백악관으로 불러들였다. 다짜고짜 큰 문제가 발생했다고만 했다……이렇게 쿠바 미사일 위기가 시작되었다. 핵무기를 가진 두 강대국 사이의 충돌로 빚어진 이 사건은 세계를 핵전쟁 직전까지 몰고 가서 인류의 종말을 초래할 수도 있었다. 대통령 집무실에 있던 이 순간부터 10월 28일 일요일 아침까지 벌어진 일은 나 개인의 인생뿐만 아니라 미국인과 소련인, 더 나아가 전 세계인의 삶이 걸려 있었다.


이 몇 분의 시간이 대통령의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한 순간이었다. 세계가 대참사의 벼랑 끝에 놓였을까? 우리가 착각한 것일까? 실수일까? 뭔가 빠뜨린 조치는 없을까? 하지 말았어야 할 조치는 없을까? 대통령은 손을 얼굴로 가져가 입을 가렸고, 주먹을 쥐었다 폈다 했다. 얼굴이 굳어보였고, 근심 가득한 눈은 거의 창백했다. 우리는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쳐다보았다. 아주 잠깐 동안, 마치 회의장에 아무도 없고 대통령은 더 이상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닌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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