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소셜 미디어 2,000년

소셜 미디어 2,000년

(파피루스에서 페이스북까지 소셜 미디어의 부상과 몰락, 그리고 부활의 역사)

톰 스탠디지 (지은이), 노승영 (옮긴이)
열린책들
19,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알라딘 직접배송 1개 12,500원 >
알라딘 판매자 배송 18개 6,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5,840원 -10% 790원 13,460원 >

책 이미지

소셜 미디어 2,000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셜 미디어 2,000년 (파피루스에서 페이스북까지 소셜 미디어의 부상과 몰락, 그리고 부활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32917283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15-11-10

책 소개

소셜 미디어의 오래된 역사를 탐구하는 책. 저자 톰 스탠디지는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으로 대표되는 현대의 소셜 미디어가 전혀 새로울 것 없는 현상이라고 주장하고, 역사 속 수많은 소통의 매개체가 본질적으로 현대의 소셜 미디어와 다를 바 없다는 것을 끊임없이 증명해 나간다.

목차

머리말: 키케로의 웹

1. 과거에서 찾은 소셜 미디어의 토대: 인간은 왜 공유하는 습성을 타고났을까?
2. 로마의 미디어: 최초의 소셜 미디어 생태계
3. 루터와 바이럴 효과: 혁명에서 소셜 미디어의 역할 (1)
4. 시를 통한 실천: 자기표현과 자기 홍보를 위한 소셜 미디어
5. 참과 거짓이 싸우게 하라: 소셜 미디어 규제의 과제
6. 커피하우스도 그랬다지: 소셜 미디어는 어떻게 혁신을 증진하는가
7. 인쇄의 자유: 혁명에서 소셜 미디어의 역할 (2)
8. 인민의 감시병: 독재, 낙관론, 소셜 미디어
9. 매스 미디어의 부상: 집중화가 시작되다
10. 소셜 미디어의 반대쪽: 방송 시대의 미디어
11. 소셜 미디어의 부활: 아파넷에서 페이스북까지

후기: 역사는 스스로 리트윗한다
감사의 글

참고 문헌
찾아보기
옮긴이 후기

저자소개

톰 스탠디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20년 현재 <이코노미스트>의 차석 에디터로서 웹, 오디오, 비디오, 사회적 미디어를 포함하는 디지털 플랫폼과 관련된 전략과 산출물을 책임지고 있다. 1998년에 <이코노미스트>에 합류했고, 디지털 에디터, 비즈니스 분야 에디터, 기술 분야 에디터 등을 역임했다. 그는 기술이 초래하는 사회적·문화적 충격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최신 기술의 동향 등에 대해 라디오에 정기적으로 출연하여 논평과 강의를 하고 있다. 그가 쓴 책으로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세계사를 바꾼 6가지 음료》, 《Writing on the Wall: Social Media - The First 2,000 Years》, 《An Edible History of Humanity》, 《The Turk》, 《The Neptune File》, 《The Victorian Internet》이 있다. 그는 <뉴욕타임스>와 <가디언>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옥스퍼드 대학교의 엔지니어링 및 컴퓨터 분야에서 학위를 받았고, 현재 영국 그린위치에서 아내와 자녀들과 함께 살고 있다.
펼치기
노승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수료했다. 컴퓨터 회사에서 번역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환경 단체에서 일했다. ‘내가 깨끗해질수록 세상이 더러워진다’고 생각한다. 『기계는 왜 학습하는가』 『언어가 세계를 감각하는 법』 『어떻게 수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향모를 땋으며』 『나무의 노래』 『새의 감각』 『숲에서 우주를 보다』 등을 옮겼다. 2024년 제65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상을 수상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현대인이 보기에 이상할 만큼 낯익은 광경이다. 키케로는 (요즘 인터넷 용어로) <소셜 미디어> 시스템에 속해 있었다. 소셜 미디어 시스템이란 사회적 연결망을 통해 정보가 이 사람에게서 저 사람에게 전달되어 분산된 논의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환경을 일컫는다. 로마인의 소셜 미디어가 파피루스 두루마리와 심부름꾼이었다면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은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그 밖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여 똑같은 일을 더 쉽고 빠르게 해낸다. 쓰이는 기술은 사뭇 다르지만, 두 소셜 미디어 형태는 2,000년의 격차에도 불구하고 기본 구조와 작동 방식이 많이 겹친다. 둘 다 쌍방향의 대화형 환경으로, 정보가 비(非)인격체적 중앙 통제부에서 수직적으로 하달되는 것이 아니라 소셜 네트워크를 따라 이 사람에게서 저 사람에게 수평적으로 전달된다.
머리말: 키케로의 웹


선사 시대의 어느 시점에 인간은 신체적 형태의 털 고르기에서 벗어나 언어를 통해, 특히 사회적 집단의 다른 구성원에 대한 <사회적 정보>인 풍문을 주고받으며 결속력을 다지기 시작했다. 신체적 털 고르기와 마찬가지로, 누군가와 수다를 떨기 위해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사회적 유대 관계를 확립하거나 강화하는 방법이다. 풍문은 말하는 사람에 대해서나 이야깃거리가 되는 사람에 대해서나 사회적 지능을 알 수 있는 훌륭한 근거이다. 우리 뇌는 이런 종류의 정보를 처리하도록 특화되었기 때문에, 풍문을 주고받으려는 충동을 억누르지 못한다.
1장 과거에서 찾은 소셜 미디어의 토대


낙서에 댓글이 붙어서 대화가 이어지기도 했다. 형제지간인 오네시무스와 세쿤두스는 파비우스 루푸스의 집 안벽에서 낙서로 대화를 주고받았다. <오네시무스가 형제 세쿤두스에게 안부 전하노라.> <세쿤두스가 오네시무스에게 안부를 아주 많이 오랫동안 전하노라.> <세쿤두스에게 사랑의 인사를 전하고 또 전하노라.> 이 메시지가 오간 장소는 두 형제가 함께 아는 친구의 집인 듯하다. 연인이 주고받은 대화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바깥벽이었다. <세쿤두스가 그의 프리마에게 - 어디에 있든 - 안부 전하노라. 여인이여, 나를 사랑해 주오.> 옆에는 승낙으로 보이는 대답이 쓰여 있다. <프리마가 세쿤두스에게 마음을 담아 안부 전합니다.>
2장 로마의 미디어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32964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