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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응답

질의 응답

(우리가 궁금했던 여성 성기의 모든 것)

니나 브로크만, 엘렌 스퇴켄 달 (지은이), 김명남 (옮긴이), 윤정원 (감수)
열린책들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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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응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질의 응답 (우리가 궁금했던 여성 성기의 모든 것)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 ISBN : 9788932919430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19-03-10

책 소개

성교육 활동가이며 의사인 니나 브로크만과 의대생인 엘렌 스퇴켄 달이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인간의 신체 중 가장 신비롭고 복잡한 여성 성기에 관해 친구들과 대화하듯 쓴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여성 성기 사용 설명서이다.

목차

1. 생식기
외음 – 경이로운 아랫도리 / 질 – 엄청나게 팽창할 수 있는 놀라운 관 /음핵(클리토리스) – 빙산 / 피와 처녀성 / 또 다른 구멍 / 음모 / 내부 생식기 – 숨은 보물 / 성별, 성별 그리고 성별

2. 분비물, 생리, 그 밖의 피
두시백과 디스코 쥐 / 생리 – 죽지 않고 피 흘리는 법 / 소파에 피 묻히지 마! 생리대, 탐폰, 생리컵에 관하여 / PMS – 통증과 짜증의 증후군 / 영원의 바퀴 – 호르몬과 생리 주기 / 그래서 정확히 언제 임신할 수 있죠?

3. 섹스
첫 경험 / 애널 섹스 / 너무 보통의 성생활 / 사라진 성욕 / 오르가슴 / 오르가슴 지침

4. 피임
호르몬 피임법 / 비호르몬 피임법 / 응급 피임법 – 만일의 사태에 쓸 방법 /여러 피임법 중에서도 특히 더 좋은 게 있을까? / 호르몬 피임제를 쓸 때의 생리 / 생리를 건너뛰고 싶다면? / 피임약을 가장 잘 쓰는 방법은 뭘까? / 하지만 호르몬 피임제는 위험하지 않나요? / 호르몬 피임제의 흔한 부작용 / 호르몬 피임제의 드문 부작용 / 호르몬 피임제에 관하여 우리가 아직 잘 모르는 문제 / 호르몬 디톡스 기간이 필요할까? / 호르몬 피임제를 옹호하며 / 임신 중단

5. 생식기에 생기는 문제
생리 불순 – 생리가 엉망이 될 때 / 자궁 내막증 – 여행을 떠난 생리혈 / 다낭성난소증후군 – 호르몬이 엉망이 될 때 / 자궁 근종 – 자궁에 생긴 혹 / 외음부통 – 원인을 알 수 없는 생식기 통증 / 클라미디아, 임질 그리고 그들의 먼 친척들 / 헤르페스 – 내 성생활은 이제 끝장일까? / 극심한 가려움증과 상한 생선 냄새 – 누구나 틀림없이 살면서 한 번은 겪을 생식기 문제들 / 소변보는 게 아플 때 / 찔끔찔끔 – 요실금의 모든 것 / 치핵(치질)과 항문 쥐젖(연성 섬유종) / 자궁 경부암, 그리고 그 예방법 / 유산 – 페이스북에서 현실로 / 똑딱똑딱 흘러가는 시간 – 임신을 언제까지 미룰 수 있을까? / 성기 훼손 / 성기 성형 – 우리는 왜 외음부를 수술칼 아래 맡기는가

후기 / 감사의 말 / 주 / 참고 문헌 / 옮긴이의 말 / 찾아보기

저자소개

니나 브로크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활동하는 의사 니나 브로크만Nina Brochmann(1987~)과 의대생 엘렌 스퇴켄 달Ellen Støkken Dahl(1991~)은 젊은이들과 성 노동자, 이민자에게 성 건강을 가르치는 교육 활동을 오랫동안 해왔다. 두 저자는 성 건강 교육 전문가로서 다양한 여성을 만나며 여성 성기에 관한 잘못된 정보 때문에 여성들이 도리어 수치심을 가지는 현실을 자각했다. 더 많은 여성에게 도움이 되고자 2015년부터 <운데르리베(성기)>라는 블로그를 열어 왜 매달 고통스러운 생리를 해야 하는지, 질 막(처녀막)은 존재하는지,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이 왜 남들처럼 쉽지 않은지 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성 건강을 위한 글들을 썼다. 블로그가 인기와 공감을 얻자 더 나아가 그들의 유머러스하고 유쾌한 성격을 꼭 닮은 여성 의료 가이드 북 『질의 응답』을 출간했다. 현재 니나와 엘렌은 오슬로에서 각각 의사로, 학생으로 활동하며 이 책의 저자로서도 다양한 나라의 독자들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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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스퇴켄 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노르웨이의 성병학과 의사이자 성 과학 분야의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오슬로 대학교 의과 대학에 다니면서 동 대학 병원의 성병학과인 올라피아 진료소에서 공부했고, 졸업한 후에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성 건강 전문 센터 성과 공동체에서 일했다. 2020년부터 대규모 산부인과 병동으로 유명한 오슬로의 대형 의료 기관인 베룸 종합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의대생 시절부터 성 전문의 니나 브로크만과 함께 청소년뿐 아니라 성 노동자와 이민자 들에게 건강한 성교육 활동을 해왔고, 2017년 두 사람이 함께 쓴 〈여성 성기의 모든 것〉을 알려 주는 『질의 응답』은 전 세계 37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같은 해, 질 입구 주름에 관한 오해를 주제로 한 두 사람의 TED 강연 「처녀성 사기」는 1천7백만 번 이상 조회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022년 발표한 『나의 가장 가까운 적, 성병』은 클라미디아의 나라로 유명한 노르웨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증가하는 성병 질환에 관해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는 그야말로 〈성병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룬다. 이 책은 침대 속 괴물이자 우리 몸에 가장 가깝게 숨어 있는 성병, 즉 적과의 동침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흥미로운 방식으로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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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남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환경정책을 공부했다. 인터넷 서점에서 편집팀장을 지냈고, 현재 과학책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코스모스: 가능한 세계들』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행동』『명랑한 은둔자』 『문버드』 『내 안의 물고기』 등이 있다. 제55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 제2회 롯데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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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를 수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이며, 성폭력 피해자 진료와 성소수자 진료, 낙태죄 폐지 등 여성주의 의료와 여성 건강권에 대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 왔다. “저도 생리통 심해요.”라고 이야기할 때 떠오르는 환자들의 웃음을 보면서, 개인적인 경험 드러내기를 통한 연결의 힘을 발견하기 시작했다. 망한 세상에서 안 망할 수는 없으니, 덜 망하는 경험을 쌓고 잘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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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질 구멍 바로 안쪽에는 꼭 반지처럼 질 벽을 빙 두른 점막 주름이 있다. 전통적으로 처녀막이라고 불린 것이 이 주름이다. 하지만 처녀막이라는 용어는 오해를 낳는 용어라서 피하는 게 좋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을 질 막이라고 부른다. 모든 여성은 태어날 때부터 질 막을 가진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질 막에 무슨 쓸모가 있는 건 아니다. 남자의 젖꼭지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아무 기능이 없고, 단지 우리가 배아였을 때 갖고 있던 것이 그냥 남아 있는 것뿐이다. <1-생식기> 중에서


생리혈의 색깔이나 점성이 평소에 비해 달라질 경우 걱정이 들기 마련이지만, 피가 선명한 붉은색이든 적갈색으로 엉긴 덩어리이든 둘 다 정상이다. 생리혈의 색깔과 점성은 생리 주기마다 달라지고, 한 생리 주기 내에서도 날마다 달라진다. 그것은 피가 워낙 쉽게 응고되기 때문이다. 피는 혈관 밖으로 나온 순간 색깔과 점성이 바뀐다. 갓 나온 피는 선명한 붉은색이고 묽다. 따라서 생리혈이 빨갛고 묽다면, 자궁에서 응고될 틈도 없이 금세 빠져나왔다는 뜻이다. 같은 이유에서, 적갈색으로 덩어리진 피는 좀 오래된 피다. 출혈량이 많을수록 갓 나온 피일 때가 많다. 그 경우 자궁이 내막을 쥐어짜서 내보내기가 더 쉽기 때문이다. 반면 출혈량이 아주 적다면, 피가 자궁 내에 오래 머물기 쉽고 그래서 응고되기도 쉽다. 어쨌든 몸은 그런 피도 알아서 내보낸다. 피가 몸속에 계속 쌓이는 일은 없다. <2-냉, 생리, 그 밖의 분비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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