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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망 1

미망 1

박완서 (지은이)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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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망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미망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33801888
· 쪽수 : 354쪽
· 출판일 : 2012-01-22

책 소개

'박완서 소설전집 결정판' 15~17권. 19세기 중반 구한말에서 한국전쟁 직후까지를 배경으로, 개성 지방에 뿌리를 둔 한 가족 5대의 일대기를 다룬 대하소설이다. 양반에게 곤욕을 당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본 뒤 부자가 되겠노라 마음먹고 특유의 상업적 감각으로 개성의 거상이 된 전처만의 일가를 중심으로 격변하는 시대사가 펼쳐진다.

목차

1권

기획의 글 005
작가의 말 008

1.전씨가의 사람들 015
2.동해랑의 낙조 103
3.묵은 것과 새로운 것 251


2권

4.풍운 속의 화촉 007
5.어머니의 아들 245
6.풍진세상 356


3권

7.적선정 나으리 댁 사람들 007
8.아들딸의 시대 154
9.인삼장의 연회 283

종장 410

해설 431
작가연보 449

저자소개

박완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1년 경기도 개풍에서 태어나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일곱 살에 서울로 이주했다. 숙명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으나, 6·25전쟁이 일어나 학업을 중단했다. 1970년 마흔의 나이에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裸木」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 여든에 가까운 나이까지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며 소설과 산문을 쓰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했다. 담낭암으로 투병하다 2011년 1월 22일, 향년 80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작품 세계는 유년의 기억과 전쟁의 비극, 여성의 삶, 중산층의 생애 등으로 압축된다. 각각의 작품은 특유의 신랄한 시선과 뛰어난 현실감각으로 우리 삶의 실체를 온전하게 드러낸다한국작가상(1980), 이상문학상(1981), 대한민국문학상(1990), 이산문학상(1991), 중앙문화대상(1993), 현대문학상(1993), 동인문학상(1994), 한무숙문학상(1995), 대산문학상(1997), 만해문학상(1999), 인촌문학상(2000), 황순원문학상(2001), 호암예술상(2006) 등을 수상했으며, 2006년 서울대학교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 타계 후 문학적 업적을 기려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장편소설 『나목』 『목마른 계절』 『도시의 흉년』 『휘청거리는 오후』 『오만과 몽상』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서 있는 여자』 『미망』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아주 오래된 농담』 『그 남자네 집』을 썼으며, 소설집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배반의 여름』 『엄마의 말뚝』 『너무도 쓸쓸한 당신』 『그 여자네 집』 『친절한 복희씨』 『기나긴 하루』와 수필집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살아 있는 날의 소망』 『한 길 사람 속』 『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 『두부』 『한 말씀만 하소서』 『호미』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노란집』『세상에 예쁜 것』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사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 기행문 『모독』 『다만 여행자가 될 수 있다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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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원 주인어른답지도 않게 그런 말씀이 어디메 있시니까? 세월 시끄러울 때를 요리조리 잘 타 돈 버는 게 장사하는 재미 아닙니까요? 서울 양반님네들 즈이끼리 실컷 찧고 까불고 시끄러우라죠. 암요. 그 틈바구니에서 우린 돈을 벌자 이 말씀 아닙니까요.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게 아니라 한심한 양반님네들 싸움에 송상은 더욱더 치부를 하자 이 말씀이야요.” _1권


이 사건은 결국 피를 보고 끝났다. 이 생원이 부젓가락으로 소년의 눈을 뽑기 전에 전 서방이 먼저 기성을 지르면서 제 손으로 제 눈을 후벼 판 것이었다. 소년도 구경꾼들도 그제서야 비명을 지르면서 전 서방에 달려들었고, 이 생원도 악몽에서 깬 것처럼 식은땀을 흘리며 부젓가락을 내던졌다. _1권


일본인들이 인삼 도채에 맛을 들인 첫밗에 크게 한 번 재미를 보고 난 이성이는 그 후 삼포를 처분하고 그걸 자본으로 한양에서 주로 서양과 일본에서 들어온 황홀하고 요사한 비단, 신기하고 정확해서 누구나 탐내는 시계 등을 원화주한테 도거리로 흥정해서 비싼 값으로 파는 되넘기장사로 돈을 눈덩이처럼 불렸다. 그런 호황도 불과 몇 년 안 가 외국의 물건값은 터무니없이 비싸지고 따라서 이문은 줄고, 그 장사에 침을 흘리는 장사꾼만 오뉴월 쉬파리처럼 한양으로 꾀어들게 되었다. _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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