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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습관과 교통체계에 숨겨진 인간의 비이성적 본성 탐구)

톰 밴더빌트 (지은이), 김민주, 송희령 (옮긴이)
김영사
2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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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트래픽 (운전습관과 교통체계에 숨겨진 인간의 비이성적 본성 탐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34935841
· 쪽수 : 768쪽
· 출판일 : 2009-10-30

책 소개

매일 아침 자동차와 버스, 지하철을 타고 출근길에 오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심리과학교양서. 난폭 운전은 정말로 위험할까? 옆 차선 차들이 더 빨리 빠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성 운전자의 태도는 남성 운전자와 어떻게 다를까? 왜 인간은 교통 정체 상황에서 한없이 기다릴 수 있는 걸까? 고속도로 전용차로제는 교통 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까? 혼란 그 자체로 보이는 뉴델리의 도로 상황은 실제로도 그처럼 엉망진창일까? 이 책에는 그동안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도로 위의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흥미진진한 교통 이야기가 담겨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사람들은 왜 마지막 순간에 차선을 바꾸는가

1장 | 왜 다른 차선은 항상 차가 빨리 빠지는 것처럼 보일까
* 교통이 정체되면 우리 두뇌는 어떤 혼란에 빠지는가
닥쳐! 하나도 안 들려 | 왜 쳐다 봐? | 줄을 서서 기다릴 때, 운전을 할 때 |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2장 | 자신이 모범 운전자라는 생각이 착각인 이유
* 우리는 누구나 과대망상에 빠질 수 있다
로봇이 운전을 못하는 이유 | 내 운전 솜씨는 어떤가

3장 | 운전 중 눈과 마음은 우리를 어떻게 배반하는가
* 머릿속으로 무언가를 생각할 때 눈은 그저 보는 척만 하는가
온 정신을 운전에 집중해야 해 | 운전 중 눈에 보이는 물체와 현상은 실제와 많이 다르다

4장 | 개미 세계에 없는 교통 체증이 인간 세계에만 있는 이유
* 교통 체증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이자 대안에 대해
생태계 최고의 교통 전문가 | 로스앤젤레스를 움직이는 신의 손 | 교통 흐름과 인간의 본성

5장 | 여성이 남성보다 정체를 많이 유발하는 이유
* 교통 체계 속에 숨겨진 문화 심리적 비밀 이야기
대체 이 사람들은 죄다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 왜 우리는 효율적으로 주차하지 못할까

6장 | 왜 도로의 추가 건설은 통행량 증가로 이어질까
* 통행량 증가에 대한 대책은 무엇일까
이기적인 통근자 | 교통 문제에 획기적인 처방은 거의 없다

7장 | 위험한 길이 더 안전하다
* 우리가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시스템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는 통계
고속도로의 믿을 수 없는 진실 | 천천히, 정말 천천히 달리는가 | 교통공학의 치명적 결함

8장 | 교통에 숨겨진 세계, 교통이 말하는 문화
* 운전할 때 드러나는 국가적 성향과 지역적 특성
굿 브레이크, 굿 경적, 굿 럭 | 뉴욕 시민은 왜 무단횡단을 하는가 | 위험한 통계학

9장 | 그 차는 왜 위험한가
* 슈퍼볼 경기가 있던 일요일, 맥주를 마시고 몬태나 지역을 운전하는 이혼남 닥터 프레드가 모는 픽업트럭에 동승하면 절대 안 되는 이유
반무의식적 공포 | 정지해야 할까, 그냥 가야 할까 | 안전이라는 위험

에필로그 | 새롭게 받은 운전 교육
주석
역자후기 | 운전자와 보행자, 즉 모든 사람이 읽어야 할 교통심리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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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톰 밴더빌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의 저널리스트. 〈뉴욕타임스〉, 〈와이어드〉, 〈슬레이트〉 등에 문화와 사회학, 심리와 과학기술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글을 기고하고 있다. 전작으로는 《트래픽》, 《생존 도시Survival City》,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인 《취향의 탄생》이 있다. 저자는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딸의 모습을 보며 생각했다. ‘배움은 아이들만을 위한 걸까? 나도 다시 초보자가 될 순 없을까?’ 그는 커리어를 위한 자기계발이 아닌 단지 배우는 것 그 자체의 즐거움을 다시 경험하기 위해 체스, 노래, 서핑, 저글링, 그림, 보석 세공 등 다양한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실수하면서도 계속해서 성장하는 초보자로 살아가는 기쁨과, 배움의 과정에서 깨달은 새로운 마음가짐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에서 소개한 일 중에 내가 예전에 배웠던 것은 하나도 없다. 모두 지금 배우고 있는 것이다! 자, 이제 당신이 시작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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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원래 전공이었던 경제학과 금융, 기업,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역사, 문화, 경제 분야를 아우르는 폴리매스(Polymath, 박식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와 미국 시카고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한국은행과 SK그룹을 거쳐 리드앤리더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각종 언론매체에 칼럼 기고, TV 강의를 비롯하여 유튜브나 줌 강의, 오프라인 강의가 활발하다. 최근에 경제사상, 미국 대통령 리더십, 미국사 어드벤처, 영화로 보는 각 국의 역사를 주제로 시리즈 강의를 진행했다. 세계문학 독서토론 모임인 만권당과 역사문화 여행 모임인 컬쳐클럽도 운영하면서 신체와 정신을 충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계를 이끈 경제사상 강의》, 《김민주의 트렌드로 읽는 세계사》, 《한 권으로 읽는 비즈니스 명저100》, 《자본주의 이야기》, 《다크 투어》, 《북유럽 이야기》, 《나는 도서관에서 교양을 읽는다》, 《경제법칙 101》, 《하인리히 법칙》, 《시티노믹스》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커넥트; 스탠퍼드 인간관계 수업》,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빌 캠벨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 《성장의 문화》, 《노벨경제학 강의》,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더 넥스트(The Next)》, 《깨진 유리창 법칙》, 《지식경제학 미스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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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령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대 불문과와 한국외대 동시통역대학원 영불과를 졸업한 후 동시통역사로 일했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번역학 박사과정에서 수학한 이후에는 경제서 번역에 주력하고 있다. 역서로는 《천재 자본주의 vs 야수 자본주의》, 《폴트 라인》, 《은밀한 갤러리》, 《지식의 공유》, 《트래픽》, 《지식경제학 미스터리》 등 다수가 있으며, 저서로는 김민주 대표와 함께 쓴 《시티노믹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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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신호등에 사용되는 빨간색과 초록색은 적합한 선택이었을까
1923년에 실시한 어느 조사에서 열 명 중 한 명꼴로 색맹이라 신호등의 색이 회색으로 보인다는 결과가 나왔다. 만약 빨간색이나 초록색 색맹과 관련이 없는 파란색과 노란색을 신호등에 사용했다면 어땠을까? 그렇다면 색맹인 사람도 모두 볼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신호등이 지금과 같이 빨간색과 초록색이라는 기호로 굳혀진 것은 보행자보다 운전자 편의로 교통체계를 갖추다 보니 도로는 가능한 많은 차가 보다 빨리 움직일 수 있는 방향으로 통제하려던 데서 기인한다. 즉 오늘날 도시의 도로가 자동차 주행 외에도 다른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음에도 운전자 위주로 운행 및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빨간색과 초록색을 고수하고 있다는 이야기다.(프롤로그)


* 로봇이 운전을 할 수 없는 결정적 이유
뇌수술 전문 외과의를 뺀 나머지 모든 사람이 매일 하는 일 중에서 가장 복잡한 것이 바로 운전이다. 운전은 무려 1,500개 이상의 ‘작은 기술’을 필요로 하는 복잡한 기술이다. 운전대를 잡고 도로로 나설 때마다 운전자는 주변 환경을 분석하며 정보를 수집하고 위험성을 예측한다. 또한 도로에서 제 위치로 제대로 가고 있는지 분석해야 하고 속도가 적절한지 판단해야 하며 수많은 결정(연구 결과에 따르면 1마일당 20개)을 내려야 한다. 그러면서 지난밤에 텔레비전 쇼 프로그램에서 본 출연자를 떠올리기도 하고 아기가 탄 경우 우는 아기를 달래기도 하며 때론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기까지 한다. 미국 메릴랜드 주에서 한 직선 거리를 운행한 자동차 운전자가 수집한 정보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분석한 결과, 2피트(1피트는 30.48센티미터)마다 분석해야 할 정보가 하나씩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시간에 30마일을 가야 할 경우, 그 시간에 운전자가 분석해야 할 정보 아이템은 무려 1,320개로 이는 분당 약 440개 단어에 해당한다<3>. 쉽게 말해 멋진 사진을 보면서 다른 행동도 하고 동시에 지금 읽고 있는 책을 읽어야 하는 복잡한 상황에 처해 있는 셈이다. 따라서 이렇게 높은 수준의 이해능력을 지녀야 하는 운전은 입력된 값에 따라 출력을 하는 로봇이 하기에는 역부족인 활동인 것이다.(2장)


* 지나치게 익숙한 길이 더 위험하다
한 연구진이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몇 시간(지루한 분위기에서)을 계속 운전하게 하는 실험을 했는데, 이때 뇌파 탐지기 및 눈의 움직임에서 피실험자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의식 없이 운전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은 전체 시뮬레이션 시간 중 3분의 1을 그렇게 무의식적으로 운전했다. 드라이브캠이 촬영한 비디오를 보면 멍한 시선으로 운전하는 운전자를 흔히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운전하면서 집중하는 것은 왜 그리 힘든 것일까? 우리의 눈과 마음은 왜 운전 중에 우리를 배반하는 것일까?
심리학자는 운전을 ‘과잉 학습 행동overlearned activity’이라고 부른다. 일단 기술을 익히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그것을 깊이 생각하지 않고 습관적으로 하게 된다는 의미다. 사실 어떤 활동이든 과잉 학습을 해놓아 숙달되면 다음부터는 살아가는 것이 편해지는데, 우리는 그러한 패턴으로 여러 가지 기술을 익혀 편리하게 살아간다. 그러면 프로 테니스 선수의 경우를 한번 생각해보자. 테니스 선수의 서브는 단순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많은 복합적 요인을 담아 서브 하나가 완성되는 것이다. 물론 서브에 익숙해질수록 선수는 일일이 모든 단계를 생각하지 않아도 습관적으로 서브를 할 수 있다.(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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