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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나를 배반하지 않는다

삶은 나를 배반하지 않는다

레지너 브릿 (지은이), 이원경 (옮긴이)
  |  
김영사
2011-11-30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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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나를 배반하지 않는다

책 정보

· 제목 : 삶은 나를 배반하지 않는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34955467
· 쪽수 : 320쪽

책 소개

꼬마 레지너는 사랑받지 못했다. 스물한 살에 미혼모가 되었다. 이후 18년 동안 싱글맘으로 살았다. 그러나 서른 살의 레지너는 마침내 대학을 졸업했다. 마흔 살에는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마흔세 살의 레지너는 유방암을 이겨냈고, 마흔일곱 살에는 오하이오 주 최고의 칼럼니스트로 선정되었다. 쉰두 살에는 퓰리처상 최종후보로 올랐다. 미국은 물론 전 세계 독자들에게 생명과 희망을 전해온 레지너 브릿의 에세이.

목차

나는
신을 믿는다,
그분이 침묵할 때도. 14
옳다고 생각되는 쉬운 일부터 시작하라.
삶은 너무 짧다, 누군가를 미워하기에는.
‘삶은 좋은 것’이라고 믿는 것만으로도 변화한다.
나 없이는 세상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착각을 버려라. 하지만 나 없이 내 삶은 돌아가지 않는다.
풍요란, 욕심과 필요를 구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큰 문제보다 작은 문제가 더 타협하기 어렵다.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라.
눈물은 재산이다. 누군가와 함께 울어라.
빌어먹을. 빌어먹을. 빌어먹을. 욕설 기도를 하라.
남편감이나 아내감을 찾지 말라. 인생의 동반자이자 가장 좋은 친구를 찾으라.
내가 꿈꾸는 사람을 찾지 말고 내가 꿈꾸는 삶을 살아라.

기적 같은 존재
‘나’를
세상에 내보여라.74
과거와 화해하라. 더 나은 현재와 미래가 기다린다.
부모의 눈물은 때론 아이들에게 멋진 선물이 된다.
내 삶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라. 세상은 내가 나 자신이길 바란다.
우리에게 고난이 있다는 것은, 그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신의 사랑에 대한 믿음만 잃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잃지 않은 것이다.
열심히 살아갈 것인가,열심히 죽을 것인가
나쁜 인생이란 없다. 나쁜 하루도 없다. 다만 나쁜 순간들이 있을 뿐이다. 그 순간을 이겨내라.
작가가 되고 싶다면 일단 써라.한 단어씩,한 문장씩.
나에게 물어라.“내 꿈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다음 단계는 뭐지”
행복한 유년기를 다시 누릴 수 있다. 내 안의 아이를 불러내 매주 소풍을 떠나라.

살아라,
살아라,
끊임없이 살아라. 135
초를 켜고 멋진 옷을 입어라.오늘이 바로 그 특별한 날이다.
철저히 준비하라,그리고 흐름에 몸을 맡겨라.
무엇을 망설이는가. 지금 당장 괴짜가 되어라.
첫 월급부터 저축하라. 내 미래를 내가 책임지겠다면.
치유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시간에게 시간을 주어라.
문제가 생길 때마다 물어라.“5년 뒤에도 이 일이 대단하게 느껴질까”
언제나 삶을 택하라. 삶은 진정 소중한 것이므로.
용서하라. 모든 사람의, 모든 것을 용서하라.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모든 관계에서 행복은 내가 책임져야 한다. 행복해지는 연습을 하라.

결국 우리는
원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198
삶은 험난하고 멋진 여행이다. 흐름에 몸을 맡겨라.
친구가 있는 사람은 결코 실패자가 아니다.
포기하지 말라. 기적을 믿어라.
신이 우리를 사랑하는 것은,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 것이 아니다.
나는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하지 않는다. 나는 나일 뿐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시련을 목격하기 전까지는 우리가 받은 선물을 깨닫지 못한다.
커리어와 재테크와 미래에 대한 걱정을 멈추고 지금 당장 아이에게 집중하라.
내 영혼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라.
길을 나서라. 놀라운 기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늙는 건 한 번뿐이다. 나이 드는 것을 즐겨라.

내 인생을
두 팔로 꼭 껴안고
감사하라. 257
우리가 가진 희망의 조각들을 잃지 말라. 세상으로 나가 꿈을 펼쳐라.
쓸모 있는가? 아름다운가? 의미 있는가? 아니라면 모두 정리하라.
사랑했느냐? 진실로 사랑했느냐? 중요한 건 그것뿐이다.
이 세상에 내가 필요한 것은 없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사랑하라.
무엇을 하며 사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얼마나 충실하게 사느냐가 문제다.
오늘은 천국의 한 조각 같은 날이다. 일어나라! 옷을 입고 세상으로 나가라!
깨어 있는 삶을 살고 싶다면, 다만 숨 쉬어라.
원하는 게 있으면 요구하라. 요구하지 않으면 얻지 못한다.
양보하라. 누군가에겐 인생 최대의 기적일 수 있다.
가장 좋은 건 나중에 찾아온다. 인생의 디저트를 만끽하라.

저자소개

레지나 브렛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미국 오하이오의 대표 신문사인 <플레인 딜러The Plain Dealer>의 인기 칼럼리스트이다. 2003년에 ‘오하이오 최고의 칼럼니스트’로 선정되었으며, 1999년과 2009년 두 번에 걸쳐 미국 프레스 클럽이 주관하는 내셔널 헤드라이너상National Headliner Award을 수상했다. 2008년과 2009년에는 연속으로 퓰리처상 결선 진출자로 선정되었으며, 칼럼니스트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에는 클리블랜드 저널리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고, 미국칼럼니스트 협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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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로 영미권 소설과 인문교양서, 아동문학을 우리말로 옮깁니다. 옮긴 책으로 『안녕, 우주』,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 R. L. 스타인의 「구스범스」 시리즈, 앤드루 클레먼츠의 『말 안 하기 게임』를 비롯해 루이스 어드리크의 『그림자밟기』, 존 스칼지의 『조이 이야기』, 마이클 크라이튼의 『해적의 시대』, 팀 세버린의 「바이킹」 3부작, 패트릭 오브라이언의 『마스터 앤드 커맨더』 등이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맨날 말썽 대체로 심술 그래도 사랑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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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때 내 삶은 우리가 어릴 때 자주 하던 얼음땡 놀이 같았다. 술래에게 잡히려는 순간‘얼음’이라고 외치면 그 자리에 멈춰 서서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나는 어떤 일이 생길 때마다 돌처럼 굳어버렸다. 잘못된 길로 갈까 봐, 그릇된 결정을 할까 봐 너무나 두려웠다. 문제는, 그렇게 서 있는 동안 그것이 결국 내 자신의 결정이 된다는 점이다.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어김없이 방영하는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찰리 브라운의 크리스마스>. 그중에서 기억나는 일화가 있다. 찰리 브라운이 5센트 심리치료사 루시를 찾아간다. 루시는 최선을 다해 찰리를 진찰한다.
“네가 책임지기를 두려워한다면 책임공포증이 틀림없어.”
찰리는 자기가 그걸 가장 두려워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대답한다.
루시는 찰리의 병을 알아내려고 노력한다.
“네가 층계를 두려워한다면 층계공포증일 수도 있어. 만약 바다를 두려워한다면 바다공포증이야. 어쩌면 다리 건너기를 두려워하는 다리공포증일 수도 있지.”
마침내 루시가 정확한 진단을 내린다.
‘만사공포증.’
그게 뭐냐고 묻는 찰리는 루시의 대답을 듣고 놀라면서 동시에 안도한다.
“만사공포증이 뭐냐고? 모든 것을 두려워하는 증상이야.”
빙고! 그게 바로 찰리 브라운의 병이었다.
나도 그랬다.
나는 술을 나침반 삼아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졸업 후에는 집근처의 대학에 들어갔다. 입학 지원서를 내고 입학 허가를 받아야 하는 모든 절차가 두려웠고, 집을 떠나 오하이오 주 라베나 너머의 대학 기숙사에서 사는 게 두려웠다.
내가 매일같이 버스를 타고 내가 살고 있는 라베나에서 켄트까지 10킬로미터를 오간 것은 켄트 주립 대학에 홀딱 반했기 때문이 아니다. 물론 아름답고 훌륭한 학교이긴 하지만, 그곳을 선택한 진짜 이유는 내 언니 두 명과 오빠처럼 먼 대학에 다닐 자신이 없었던 것이다. 그들은 미국에서 가장 큰 대학 중 하나인 오하이오 주립 대학에 다녔다. 켄트에서 나의 세상은 작고 안전했다. 거기서 나는 고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점심을 먹었다.
대학에 들어간 지 2년 만에 화학을 포기했다. 너무 힘들어서 툭하면 수업을 빼먹었다. 그때부터 전공을 세 번이나 바꿨다. 그리고 스물한 살에 임신을 하고 대학을 중퇴했다. 술은 완전히 끊었지만 나한테 맞지 않는 직업을 전전했다. 물류 센터 사무원, 변호사 사무실 비서, 사무실 관리인, 심지어 장의사 보조로 일하며 시신을 옮기는 일까지 했다.
남은 인생을 무얼 하며 살아야 할까? 미래에 대한 불안이 나를 짓눌렀다. 그러던 어느 날, 요양 중이던 친구가 내게 충고했다.
“옳다고 생각되는 쉬운 일부터 시작해.”
그거면 돼?
나도 그건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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