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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 강의

항우 강의

왕리췬 (지은이), 홍순도, 홍광훈 (옮긴이)
김영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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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 강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항우 강의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고대사(선사시대~진한시대)
· ISBN : 9788934958543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12-07-25

책 소개

저자인 왕리췬 교수는 <사기> 연구의 세계적 석학으로 권력과 인간관계의 바이블인 130권의 사서 <사기>를 바탕으로 사마천이 자고이래 첫 번째 인물로 꼽은 초패왕 항우의 삶을 완벽하게 재조명하여 승자의 조건을 밝힌다.

목차

서문 - 천하제패가 눈앞에 있건만, 항우는 왜 사면초가에 빠졌는가?

1부 항우, 세상에 나오다
1강 영웅의 꿈을 품으니 장하구나, 소년이여
당당한 남자, 영웅적인 소년 / 오로지 병법을 배우다 / 진나라를 멸망시키려는 소년의 장대한 의기
2강 군수를 참살하고 순식간에 등장하다
포악한 진나라에 저항하여 할거한 군웅 / 날카로운 검을 휘둘러 입장을 분명히 하다
3강 인심은 지난 왕조의 옛 세대로 향하고
대대손손 초나라 장군, 군중의 혼 / 범증, 초 회왕 옹립을 건의하다 / 삼촌을 안타깝게 잃고 스스로 강해지다

2부 항우, 관중으로 들어가다
4강 함곡관 앞에서의 맹주의 진노
강력한 저항에 부딪히자 바로 대노하다 / 원래 웃음이 되어야 했던 대노는 왜 터졌을까
5강 일촉즉발의 희수 서안
은밀한 보고를 듣고 다시 불처럼 화를 내다 / 유방이 무력을 행사하려 한 데에도 원한을 품다 / 과거 은혜를 갚기 위해 비밀을 누설한 항백 / 장량, 위기에서 계책을 내놓다 / 항백을 포섭하여 사돈을 맺은 유방 / 유방, 불의를 피한 항우 덕에 위기를 벗어나다

3부 홍문연, 천하패권의 판도를 바꾸다
6강 교언영색에 숨어 있는 절묘한 책략
사죄가 아닌 해명 / 유방의 절묘한 미사여구
7강 부끄러워하면서 후회하고 오만하게 위엄을 나타내다
마음속 깊이 미안해하는 항우 / 교만한 본색을 잃지 않다
8강 연회석의 검무에서 흘러나오는 피비린내 나는 음모
범증 옥결을 들어 올렸으나, 항우 묵묵히 대답하지 않다 / 항장이 검무를 췄으나 멍청하게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다
9강 위협적으로 경고하는 용맹한 장군의 달변
번쾌, 군막으로 들어가다 / 강개한 어조로 진술하다
10강 두렵기만 한 도륙에 놀라 도주하다
유방, 과감하게 자리를 피하다 / 냉정하게 뒤처리를 하다
11강 멍청함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모호한 말
멍청한 여섯 마디 말 / 완전한 사기를 당하다 / 의제를 주살하다 / 무력을 너무 맹신하다

4부 초패왕 항우, 천하제배를 이루다
12강 제왕이 되는 길보다는 패업을 선택하다
삼자택일 / 분위기를 따르다 / 금의환향의 유혹
13강 공로에 따라 상을 논하고 땅을 나눠 왕으로 봉하다
천하를 경략한 자만이 천하를 향유한다 / 혈연보다는 공로를 중시하다
14강 엉뚱한 분봉이 무궁한 후환을 부르다
분봉을 잘못해 우환을 남기다 / 엉뚱하게 봉하여 중요한 성을 잃다
15강 공신에 대한 실봉이 반란과 봉기를 부르다
자신에 대한 추종을 분봉의 표준으로 정하다 / 공신들에 대한 실봉 / 장애물을 제거하려다 라이벌을 몰라보다 / 최악을 결과를 초래한 잘못은 과연 무엇인가?

5부 패배를 몰랐던 탁월한 군사혁명가, 항우
16강 양군, 필사적으로 싸우다
단 한 번도 실패를 몰랐다 / 반란군, 처절한 타격을 입다 / 거록에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리다
17강 송의를 살해하고 조나라를 구해 초나라에 위력을 떨치다
전투를 그르친 한심한 장군 / 송의를 참수하고 장군 깃발을 탈취하다
18강 절체절명의 위기를 만회해 강력한 진나라를 멸망시키다
솥을 깨고 배를 가라앉히다 / 제후들의 맹주가 되다
19강 전신, 적은 병력으로 대군을 물리쳐 위력을 발휘하다
대군 궤멸 / 지리적인 유리함과 인기
20강 항우, 경포의 반기로 방어벽을 잃다
유방, 경포의 투항을 이끌어내다 / 항우의 전략적 멍청함

6부 항우와 유방, 최후의 승자는 누구인가
21강 남북을 부지런히 오갔으나 단번에 성고를 잃다
천하의 전략적 요새, 형향 / 초전에 승리를 낚다 / 전략적 포석 / 아킬레스건을 강타하다
22강 앞과 뒤가 서로 돌보지 못해 다시 요충지를 잃다
북방 전장에서 처음으로 전과를 올리다 / 더욱 확실해진 전략적 포위
23강 두 영웅, 중분홍구를 통해 휴전을 맺다
용맹은 했으나 전략은 부재하다

7부 항우, 부하를 믿지 못해 스스로 장성을 헐다
24강 오로지 자존심만 생각해 귀에 거슬리는 말을 듣지 않다
유세객의 억울함 / 항우와는 달리 호쾌한 유방
25강 자신을 너무 과신해 사람을 잘못 판단하고 잃다
실찰: 한심의 낙담 / 실인: 범증에 대한 냉정한 대우 / 실태: 항우의 대노 / 실신: 종리매, 의혹을 사다 / 항우의 행운과 불행 / 유방의 능력과 무능력
26강 도량이 좁아 관용을 모르다
경포가 배반한 이유 / 관용의 마음이 부족한 면에서 유방과 항우는 오십보백보

8부 항우, 자멸의 길을 걷다
27강 여걸 우미인에게 향하는 애타는 마음, 패왕별희
망국의 요인은 아니었던 우미인에 대한 순정 / 우미인이 항우와 이별한 것이 아니라 항우가 우미인과 이별하다
28강 관용과 엄격함 사이의 밸런스를 잃고 친척만 비호하다
주살되었어야 할 항백의 네 가지 죄 / 좌윤, 마침내 사양후가 되다
29강 옛정을 잊지 않고 분봉의 상으로 은혜를 갚다
은혜를 갚으려다 사람을 잘못 쓰다 / 항우와는 정반대인 유방이 생각한 옛정

9부 승승장구했던 항우는 왜 사면초가에 빠졌는가
30강 장량, 유방에게 동맹을 맺는 계책을 내놓다
장량, 천하를 함께 향유하는 전략을 내놓다 / 유방, 봉지를 통해 한신과 팽월을 부르다
31강 사면초가에 놀란 항우
해하에서 패하다 / 패전의 요인은 무엇인가
32강 스물여덟 명의 장사와 오천 명의 추격병
절망적 상태에 빠지다 / 결사항전
33강 자살로 재기에 대한 부끄러움을 씻다
강동으로 탈출하지 않다 / 오강에서 자결하다 / 재기에 대한 부끄러움
34강 사방의 매복에서 들려오는 비파 소리
매복된 비파 소리를 듣다 / 유방의 항우 애도에 대한 비판

에필로그
35강 과연 누가 항우의 실패에 책임을 져야 하는가?
일을 그르친 것이 잘한 것보다 많은 범증 / 결정적 순간에 브레이크를 건 용저 / 사명을 완성하지 못한 무섭 / 정치에 대해서는 완전 문외한인 한신 / 위기의 순간 항우에게 치명적 일격을 날린 주은
36강 항우 패망에 영향을 준 요인은 어디에 있는가?
간과할 수 없는 역사 발전에 미치는 우연성 / 잔인한 폭력이 항우의 패망을 불렀을까? / 필부의 용기가 항우가 패망한 원인이었을까?
37강 항우를 노래하다
항상 옷깃에 눈물이 가득 차게 만드는 영웅 / 영원히 따져봐야 할 정치적 실수의 득실 / 권토중래는 알 수 없어라

저자소개

왕리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에서 손꼽히는《사기》 연구가인 왕리췬은 각 분야의 학술 전문가에서부터 일반 대중에게까지 열렬히 사랑받는 중국의 국보급 학자이다. 중국 국영방송인 CCTV가 ‘고급지식의 대중화’를 모토로 야심차게 기획한 <백가강단> 프로그램에서 《사기》를 강의한 그는 방대한 지식과 깊이 있는 통찰력, 유려한 말솜씨로 대중들을 사로잡으며, 중국 사학계의 독보적 연구가로 칭송받았다. 인간과 세상을 탐구하는 130권의 방대한 사서인 《사기》를 40여 년간의 치밀한 학문적 고증과 풍부한 원전 해석을 거쳐 현대적 시각에서 풀어낸 그의 ‘사기 강의’는 기존의 어떤 판본과도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통찰력과 권위 있는 해석으로 인정받고 있다. 왕리췬은 1945년 안후이성 루아시 훠산현에서 태어났으며 허난대학교에서 중국고대문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허난대학교 문학원 교수로 재임하고 있으며, 중국 《사기》 연구회 고문이자, 중국‘문선’학회 부회장으로, 허난성 우수교수상(2006)을 수상했다. 2006년 1월부터 <백가강단>에서 ‘왕리췬이 사기를 읽고-한무제’ 강의를 시작으로 항우, 진시황 등 중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들을 인간학의 보고라 불리는 《사기》를 통해 재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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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8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고, 독일 보쿰대학교 중국정치경제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매일경제신문 기자를 거쳐 문화일보 기자와 베이징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중국 인민일보 한국대표처 대표를 역임했으며, 아시아투데이 편집국장을 지내고 현재는 베이징 지국장인 국내 최고의 중국 전문가이자 번역가이다. 한국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과 ‘한국언론대상’을 받았으며, 관훈클럽 선정 ‘국제보도 부문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시진핑』, 『베이징 특파원 중국 경제를 말하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얼웨허(二月河)의 ‘제왕삼부곡’ 시리즈인 『강희대제』(전12권), 『옹정황제』(전12권), 『건륭황제』(전18권)가 있다. 그 외에 『화폐전쟁』 시리즈와 『삼국지 강의』, 『진시황 강의』 등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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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단국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국립 대만대학교 중문연구소에서 중국 송나라 때의 연구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신문사에서 국제부, 문화부 기자로 일하던 중 학계로 자리를 옮긴 중국 전문가이다.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중국공산당 역사』(전3권) 『항우강의』 『한무제 강의』 『국부책』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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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항우의 파란만장한 인생에는 대단히 두드러진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크게 흥했다가 크게 몰락했다는 겁니다. 소위 ‘크게 흥했다’는 것은 그가 스물네 살에 반진 깃발을 들고 거병한 다음 고작 3년 만에 18명의 제후왕들을 각각 봉하는 서초패왕이 된 사실을 의미합니다. 서초패왕이 되었을 당시, 즉 ‘진나라가 망하고 한나라가 흥하는 시기’에 그는 고대 중국의 국가적 운명을 완전히 장악했습니다. 소위 ‘크게 몰락했다’는 것은 4년을 끈 초한전쟁의 마지막 전투인 오강의 전투에서 패하여 자살로 생을 마감한 사실을 의미합니다. (…) 항우는 두 개의 눈동자를 가진 기이한 용모에 ‘서초패왕’으로 떠오른 신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고작 4년 동안의 전쟁에서 패한 후 “강동의 부모들을 볼 면목이 없다”라는 말을 남긴 채 자살로 인생을 끝내야 했을까요? -


항우의 정치적 유치함은 세 방면에서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첫째, 정치적 라이벌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습니다. 둘째, 의제를 살해하는 과오를 번하여 자신을 정치적으로 코너에 몰아넣었습니다. 셋째, 정치를 논하지 않고 무력을 맹신했습니다.


항우는 적은 병력으로 많은 병력과 싸워 이겼습니다. 중국 전쟁사에서 가장 유명한 두 전투인 거록과 팽성의 전투 역시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로 인해 진나라가 망하고 한나라가 흥하는 과도기에서 단연코 찬연히 빛났던 주요 장군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항우는 또 《항왕》이라는 병서도 남겼습니다. 탁월한 군사 이론가라고도 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그는 자신의 일생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는 자신감 넘치는 말을 했는지도 모릅니다. 한마디로 그는 연전연승의 기적을 창출한 전신戰神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에 딱 한 번 패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는 군사적으로 어떤 잘못을 저질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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