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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녹정기 2 (밝혀지는 궁중비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무협소설 > 외국 무협소설
· ISBN : 9788934989455
· 쪽수 : 38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무협소설 > 외국 무협소설
· ISBN : 9788934989455
· 쪽수 : 388쪽
책 소개
중국 문학의 영원한 신화 김용이 남긴 최후의 대작 《녹정기》. 새로운 무협을 향한 김용의 끝없는 실험의 종지부를 찍는 ‘위소보’라는 안티히어로를 탄생시키며 김용 유니버스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국의 김용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녹정기》의 국내 정식 출간 완역본이다.
목차
6. 밝혀지는 궁중비사
7. 천지회의 군웅들
8. 영웅호걸의 길
9. 정통을 두고 겨루다
10. 절세가인과의 인연
7. 천지회의 군웅들
8. 영웅호걸의 길
9. 정통을 두고 겨루다
10. 절세가인과의 인연
책속에서
날카로운 도광刀光이 번쩍이는 가운데 평서왕부 열여섯 명의 시종들을 향해 공격해갔다.
그 열여섯 명의 시종들은 제자리에 못 박힌 듯 서서 두 팔을 축 늘어뜨려 손을 허벅지에 붙였다.
그리고 눈은 똑바로 앞만 응시할 뿐, 강친왕부 열여섯 고수들의 공격에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았다.
_<10. 절세가인과의 인연> 중에서
풍제중은 왼발로 바닥을 탁 찍는가 싶더니 몸을 솟구쳐 허공에서 덮쳐 내려왔다.
현정 도인은 이미 몸을 비스듬히 피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풍제중은 유령처럼 현정의 앞쪽으로 미끄러져오면서 왼발을 오른쪽으로 쓸어내며 오른팔을 왼쪽으로 후려쳤다.
바로 조금 전에 백한풍이 보여줬던 그 횡소천군 초식이었다.
_<9. 정통을 두고 겨루다> 중에서
진근남은 한가운데 비어 있는 공석을 가리키며 말했다.
“이건 주삼태자朱三太子의 자리다.”
이어 그 옆 공석을 가리켰다.
“이쪽은 대만 정 왕야의 자리다. 정 왕야는 국성야의 아드님으로, 지금은 작위를 이어받아 연평군왕延平郡王이 되셨다. 우리 천지회 회의 때 주삼태자와 정 왕야가 오지 않으면 늘 공석으로 남겨놓는다.”
_<8. 영웅호걸의 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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