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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녹정기 10 (신행백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무협소설 > 외국 무협소설
· ISBN : 9788934989530
· 쪽수 : 40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무협소설 > 외국 무협소설
· ISBN : 9788934989530
· 쪽수 : 404쪽
책 소개
중국 문학의 영원한 신화 김용이 남긴 최후의 대작 《녹정기》. 새로운 무협을 향한 김용의 끝없는 실험의 종지부를 찍는 ‘위소보’라는 안티히어로를 탄생시키며 김용 유니버스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국의 김용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녹정기》의 국내 정식 출간 완역본이다.
목차
46. 대만으로 건너간 위소보
47. 대승을 거두다
48. 네르친스크 조약
49. 양다리를 걸친 의리
50. 마지막으로 선택한 삶
저자 후기
개정판 후기
역자 후기
47. 대승을 거두다
48. 네르친스크 조약
49. 양다리를 걸친 의리
50. 마지막으로 선택한 삶
저자 후기
개정판 후기
역자 후기
책속에서
이때 강 양쪽에서 휙, 휙, 삘리리 하는 대나무 피리 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리는 끊겼다가 이어지며 서로 호흡을 맞추는 것 같았다.
그 소리를 듣자 위소보는 이내 얼굴이 환해졌다.
“천지회의 신호야!”
서쪽에서 누군가가 큰 소리로 외쳤다.
“위소보! 어서 나와라!”
_<50. 마지막으로 선택한 삶> 중에서
우마차가 우시장 저잣거리로 접어들어 서쪽으로 향하자 인근 백성들이 모두 앞다퉈 뛰어나와 구경을 했다.
모십팔은 계속해서 큰 소리로 외쳐댔다.
“난 18년 후에는 다시 사나이로 태어날 거다! 그래서 이름이 모십팔이야! 이렇게 처형될 줄 벌써 알고 있었다!”
백성들은 고함을 지르며 그를 칭찬했다.
_<49. 양다리를 걸친 의리> 중에서
삽시간에 맨 앞줄에 있는 기병들이 방패병과 맞닥뜨렸다.
그러자 난데없이 말 울음소리와 비명이 하늘을 찌르며 말들이 픽픽 쓰러져갔다.
방패병들은 단칼에 말의 다리를 두 개씩 잘라베며, 방패로 몸을 호위한 채 계속해서 앞으로 뒹굴며 나갔다.
_<48. 네르친스크 조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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