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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녹정기 3 (사십이장경의 비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무협소설 > 외국 무협소설
· ISBN : 9788934989462
· 쪽수 : 39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무협소설 > 외국 무협소설
· ISBN : 9788934989462
· 쪽수 : 396쪽
책 소개
중국 문학의 영원한 신화 김용이 남긴 최후의 대작 《녹정기》. 새로운 무협을 향한 김용의 끝없는 실험의 종지부를 찍는 ‘위소보’라는 안티히어로를 탄생시키며 김용 유니버스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국의 김용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녹정기》의 국내 정식 출간 완역본이다.
목차
11. 굴러들어온 염복
12. 조여오는 살수
13. 황제의 묘수
14. 궁녀들의 혈투
15. 경전에 숨겨진 비밀
12. 조여오는 살수
13. 황제의 묘수
14. 궁녀들의 혈투
15. 경전에 숨겨진 비밀
책속에서
위소보는 빙긋이 웃었다.
“난 내시가 아니라고 말해줘야 하나?”
이때 난데없이 서천천의 호통 소리가 들려왔다.
“친구! 이젠 정체를 드러내시지!”
어느새 들어온 서천천이 옆 탁자에 앉아 있는 마부 한 명의 어깨를 후려쳐갔다.
_<15. 경전에 숨겨진 비밀> 중에서
그 서생은 네 사람의 손에서 벗어났지만 왼쪽 발목이 조여오는 것을 느꼈다.
진근남에게 발목이 잡히고 만 것이다.
그는 진근남의 얼굴을 향해 대뜸 오른발을 걷어차냈다.
진근남은 옆에 있는 찻상을 집어 막았다.
‘팍!’ 하는 소리와 함께 서생의 발에 걷어차인 찻상이 박살나 바닥에 떨어졌다.
_<14. 궁녀들의 혈투> 중에서
사내 세 명이 웃통이 벗겨진 채 기둥에 묶여 있는데, 그동안 얼마나 호된 고문을 당했는지, 모두 피범벅이 되어 있었다.
한 사람은 텁석부리에 건장한 중년 사내였다.
나머지 둘은 젊은데, 한 사람은 몸에 꽃 문신이 가득하고 가슴엔 징그럽게 생긴 호랑이 문신까지 새겨져 있었다.
그리고 또 한 사람은 살결이 뽀얀 젊은이였다.
_<13. 황제의 묘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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