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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수업

이별 수업

(이별이 가르쳐주는 삶의 의미)

폴라 다시 (지은이), 이은주 (옮긴이)
청림출판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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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수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별 수업 (이별이 가르쳐주는 삶의 의미)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언/잠언록
· ISBN : 9788935207558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08-09-08

책 소개

상담가인 저자 '폴라 다시'는 한 번의 사별과 한 번의 이혼이라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하면서 만난 세 사람-루게릭병으로 죽음을 기다리던 모리 교수, 세상과 소통하기를 거부하던 소년, 음주 운전으로 복역중이던 여자-과의 사연과 치유 과정을 책으로 엮었다.

목차

지은이의 글 아직 경험하지 못한 사랑이 많다

chapter 1 상처
잃어버린 물개 가죽을 찾아서
내 안의 상처를 치료하는 시간
진짜 모습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싱싱하고 빨간 토마토 한 알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한 눈물

chapter 2 이별
세상에서 가장 오만한 남자
나는 죽어가고 있소
소년, 사랑을 만나다
우리가 따라야 할 것은 사랑의 규칙
모리와 함께한 금요일
작은 청동 신발의 기적
휠체어 위에서 춤을
사랑할 수 있는데도
붉은 새의 선물
이별 수업
잠이 든 것처럼

chapter 3 사랑
아버지, 당신은 누구인가요
금빛 고운 떡갈나무 식탁
사막을 걷는 여자들
모든 것을 넘어선 하나의 마음
우리 안에 숨어 있는 힘

에필로그 사랑은 별을 빛나게 한다
옮긴이의 글 세상 많은 것들 속엔 상실의 운명이 들어 있으므로

저자소개

폴라 다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성 지도자이자 상담가로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곤경에 처한 이들의 영적 계발과 성장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교통사고로 남편과 어린 딸을 잃은 고통스러운 경험을 한 저자는 자신의 아픔을 보듬으며 노먼 빈센트 필(Norman Vincent Peale) 박사가 창설한 필 재단에서 상담 치료사로 일했다. 최근 몇 년간은 애니어그램 강연으로 유명한 리처드 로어(Richard Rohr) 신부와 함께 사람들의 영적 여정을 돕는 세미나를 주관했으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별에 관한 강연과 상담도 하고 있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모리 교수가 마지막으로 만난 상담가이기도 하다. 2012년 현재 제3세계 및 낙후 지역 주민들과 교도소 수감자들을 위한 단체인 레드 버드 재단을 이끌고 있으며, 사고 당시 뱃속에 있던 딸 베스와 함께 캘리포니아에서 살고 있다. 저서로 《이별 수업》《마음 여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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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와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2012년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외로워지는 사람들》《내 인생 최고의 쇼》《남자》《150살까지 살 수 있을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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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자인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새파란 나이일 줄은 몰랐군.” 그 말이 뜻하는 바는 명백했다. 네까짓 게 뭘 알겠느냐는 거였다. 그는 내 회전 안락의자에 거만하게 앉아서는 눈썹을 한껏 치켜올린 채 반짝이는 푸른 두 눈동자로 날 쏘아보았다. 어디 네 능력을 한번 증명해봐, 하는 표정과 몸짓이었다.
때로 인생은 지나고 나서 보면 근사하다. 그 순간에는 우리 둘 가운데 누구도 곧 모리 슈워츠가 이름만 대도 수백만 명이 고개를 끄덕이는 유명인사가 될 줄 꿈에도 몰랐다. 그의 인생을 바꾸는 검진 결과가 나오기 전, 그의 내면에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기 전, 장차 무슨 일이 벌어질지 짐작도 하기 전이었다. - '세상에서 가장 오만한 남자'중에서


“자네는 딸애가 떠난 뒤 작별을 고했지. 난 내 자신이 죽어가는 걸 알면서 스스로에게 작별을 고해야 한다네.”
내 개인사를 처음으로 알아가는 사람과 일대일로 마주 앉아 있는 건 매우 색다른 경험이었다. 어색하고 불편하기도 했지만, “유감이네”라는 모리의 한마디가 내 마음을 움직였다. 이제 분명해졌다. 우리는 두 인생 속으로 거침없이 들어갈 작정이었다. 망설임이나 내숭 따위는 내다버렸다.
자신의 입으로 누누이 말했다시피 모리는 죽어가고 있었다. 더는 낭비할 시간이 없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다. 말할 필요도 없이 그 점은 언제나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마음이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까닭에,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깨달음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시간이 흐를수록, 금요일의 대화는 우리 둘의 삶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 '모리와 함께한 금요일'중에서


모리는 건강했던 날들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나는 그가 그 경험들을 기억해내도록 도울 것이다. 그런 다음 우리는 그 추억들을 감사와 사랑의 마음으로 떠나보낼 준비가 되었다고 느낄 때까지 깊이 슬퍼할 것이다. 모리에게 맞는 과정이었다. 그는 조금씩 떠나보내기 시작할 것이다. - '이별 수업'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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