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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에드문트 후설
· ISBN : 9788935664870
· 쪽수 : 420쪽
책 소개
목차
일러두기
제2부 현상학적 환원의 이론
제1장 철학의 필증적 출발에 관한 예비성찰
1절 서론: 절대적 상황에서 출발하는 철학의 동기부여
28 그리스에서 철학의 이념과 철학을 하면서 출발하는 주체의 동기부여
상태
29 생성되는 철학자가 습관적인 삶의 형식을 건립함
30 순수한 문화의 성향 일반과 철학적 근본주의를 근원적으로
건립함
2절 필증적 명증성의 이념과 출발의 문제제기
31 자연적 명증성과 선험적 명증성, 필증적 명증성과 충전적 명증성
32 가능한 출발점인 ‘나는 존재한다’와 ‘출발하는 철학자인 나’; ‘나는
존재한다’―‘이 세계는 존재한다’
제2장 세속적 경험에 대한 비판. 선험적 환원으로의 첫 번째 길
1절 세계에 대한 지각과 세계에 대한 신념
33 ‘세계가 존재한다’는 명제의 폐기할 수 없는 우연성
34 선험적 가상과 경험적 가상. ‘터무니없는 착상에 대한 반론’
2절 ‘터무니없는 착상에 대한 반론’을 본받은 보충과 해명
35 ‘감정이입’의 이론
36 선험적 독아론. 세속적 경험에 대한 비판의 부정적 결과
3절 선험적 경험의 장(場)을 열어 제시함. 선험적 환원, 현상학적
환원과 필증적 환원
37 세계가 존재하지 않을 수 있는 필증적 확실성과 주관성이 선험적 삶을
드러냄
38 선험적 비판의 주제인 선험적 경험의 장
제3장 현상학적 환원의 현상학. 선험적 환원으로의 두 번째 길을 열어 제시함
1절 주관성의 선험적 삶의 흐름이 지닌 선험적 시간의 형식
39 보편적인 선험적 자기경험의 완전한 내용. 선험적 현재, 과거 그리고
미래
40 자아의 분열로서 반성과 흐르고 있는 생생한 현재에서 자아의
동일성
2절 현상학자의 이론적 태도에 관한 이론. ‘판단중지’의 의미와
작업수행
41 반성과 이론적 관심, 태도를 취하는 자아의 분열
42 관심, ‘태도’, ‘주제’라는 가장 일반적인 개념
43 현상학적 ‘판단중지’와 반성에서 주관적 존재에 대한 순수 관심의
가능성
3절 자연적 자아 삶의 의식 활동성과 순수 주관성으로의 환원
44 정립적 작용과 유사-정립적 작용 그리고 그 환원; ‘판단중지’와 ‘유사-
판단중지
45 작용의 주체인 자아의 자연적인 세계 삶과 비자연적인 현상학적으로
순수한 자기성찰. 그 사유의 진행
46 현상학적 방법을 개조하고 심화함: 선험적 환원으로의 데카르트적
길과 심리학자의 길
제4장 현상학적 심리학, 선험적 현상학 그리고 현상학적 철학
1절 현상학적-심리학적 환원의 작업수행과 문제제기
47 지향적 함축과 반복
48 그때그때 작용의 심리학적 환원에서 보편적인 현상학적 ‘판단중지’와
환원으로 넘어가는 문제
2절 두 번째 길에서 선험적 경험의 영역을 열어 제시함
49 생생하게 흐르는 현재의 지평
50 삶의 무한한 시간 흐름과 보편적 반성과 ‘판단중지’의 가능성
51 보편적 ‘판단중지’와 환원으로 넘어감. 순수한 보편적 삶과 그
체험세계
3절 선험적 현상학적 환원의 철학적 의미
52 선험적 주관성이 선험적 자기경험에 근거해 자신을 선험적으로
이론화하는 체계적 형식으로 자신을 체계적으로 전개해가는
철학
53 상호주관성의 문제
a ) 순 수 현상학이 선험적으로 소박할 가능성과 선험적 경험을
필증적으로 비판하는 철학의 과제
b ) 선 험적 자아론(‘독아론적 현상학’)과 상호주관적 환원으로 넘어감
54 선험적 관념론에 이르는 현상학적 환원의 길과 선험적 모나드론인 이
길의 현상학적 의미
보충 논문
1. 절대적 자기책임에서 개인의 삶과 공동체의 삶의 이념에 관한
성찰
2. 활동으로서 성찰함―보편학문의 목적을 성찰하는 현상학
3. 완전한 존재론의 이념
4. 실증과학과 실증적 제일철학을 통한 절대적인 보편적 존재론으로서
선험적 현상학에 이르는 길
5. 충분할 수 없는 실증과학과 제일철학
6. 선험적 주관성에 관한 학문으로의 길에 단계를 구분하는 시도
7. 실증과학에 대한 비판을 통한 선험적 현상학에 이르는 길. 『이념들』
제1권의 데카르트적 길 그리고 미리 주어진 생활세계의 문제
8. 선험적 현상학으로의 데카르트적 길과 보편적인 현상학적 심리학의
길
후설 연보
후설의 저술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책속에서
크리스마스 이전에 우리 강의는 선험적2) 현상학(transzendentalePh?nomenologie)과 현상학적 철학(ph?nomenologische Philosophie)을 이념 역사적으로 소개하는 완결된 전체에 맞춰 짜였다. 그 강의는 철학사(哲學史)를 철학의 이념에서 역사라는 관점에서 고찰했다. 이 역사는 소피스트철학에 대한 소크라테스-플라톤의 반동에서 생겼고, 그 후의 모든 학문발전을 내적으로 이끄는 목적이념으로서 진행해나가는 과정을 규정했다. 따라서 철학은 시종일관 인식하는 자가 자신의 인식 작업수행에 대해 최고의 궁극적 자기성찰, 자기이해[의사소통], 자기책임에 입각한 인식이 되어야 했다. 같은 말이지만, 스스로 정당화된 학문, 더구나 보편학문이 되어야 했다.그렇지만 역사적 발전은 이 이념을 실현시킬 수 없었다. 이러한 상태의 지표는 때에 따라 드러나거나 숨겨진 회의론이 계속 발전해나간 흐름이었다. 우리는 끊임없이 근본적 비판을 가해 이렇게 발전해나간 과정을 추적했고, ‘모든 정당화는 그 궁극적 원천과 통일성을 인식하는 주관성과 선험적 순수함에서 포착할 수 있는 주관성의 통일성 속에 지닌다’는 사실을 실질적으로 분명하게 설명했다. 그러므로 근원적 원천의 학문, 즉 선험적 주관성에 관한 학문인 제일철학(Erste Philosophie)이 필요하다. 진정한 모든 학문은 제일철학에서 그 모든 근본개념과 원리, 그밖에 그 방법의 모든 원리를 이끌어내야 한다. 바로 그 궁극적 근원의 영역을 이렇게 공유함으로써 그 학문들은 하나의 유일한 철학의 분과로 드러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