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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학 3

신화학 3

(식사예절의 기원)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지은이), 임봉길 (옮긴이)
  |  
한길사
2021-08-10
  |  
4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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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학 3

책 정보

· 제목 : 신화학 3 (식사예절의 기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신화학/신화상징
· ISBN : 9788935664948
· 쪽수 : 812쪽

책 소개

많은 독자가 기다려온 『신화학』 제3권이 드디어 나온다. 제3권의 큰 주제는 ‘식사예절의 기원’이다. 레비스트로스는 현대철학, 특히 구조주의를 논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대학자다. 우리에겐 『슬픈 열대』로 유명하지만 그의 주저는 바로 『신화학』이다. 총 네 권 분량의 매우 방대한 저서지만 『신화학』을 읽지 않고서는 레비스트로스 구조주의의 거대한 뼈대를 제대로 조망할 수 없다.

목차

신화학 3 식사예절의 기원

신화 분석의 기본틀로서의 삼각(triade)과 ‘세세한 내용’의 분석│임봉길•13
서문•61
제1부 조각난 여인의 불가사의
1 범죄의 현장에서•73
2 달라붙는 반쪽(여인)•115
제2부 신화에서 소설로
1 계절과 날[日]•163
2. 매일의 일과(진행과정)•197
제3부 달과 해의 보트(카누) 여행
1 이국적인 사랑•225
2 천체(별)의 운행•275
제4부 모범적인 어린 소녀들
1 처녀가 되었을 때•313
2 고슴도치의 교육•349
제5부 심한 배고픔
1 선택의 어려움•415
2 만단 양식의 창자요리•453
제6부 동등한 저울
1 10의 수(群)•483
2 세 가지 장식물•553
제7부 예의범절의 법칙
1 자존심 강한 뱃사공•635
2 취사민족학•685
3 신화의 도덕•719
참고문헌•737
레비스트로스 연보•773
옮긴이의 말•777
찾아보기 ・신화•779
찾아보기 ・사항•789

저자소개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언어학 모델을 인간 사회·문화 연구에 이식한 구조주의 방법론을 통해 20세기 후반부 서구 사상에 심대한 영향을 끼친 프랑스의 인류학자이다. 파리대학에서 법학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사회주의 정당인 ‘노동자 인터내셔널 프랑스 지부’의 대학생 조직에 적극 참여하기도 했다. 1931년 철학 교수자격시험을 통과한 뒤 교편을 잡았으나, 자신이 가르치는 학문의 지적 무미건조함에 대한 회의와 로버트 로위의 『원시사회』(1919)와의 우연한 만남이 계기가 되어 민족학으로 방향을 틀었다. 1934년 뒤르켐과 모스의 동료였던 셀레스탱 부글레의 추천으로 브라질 상파울루대학의 사회학 교수가 되었다. 1935~6년과 1938년 두 차례 걸쳐 브라질의 카두베오족, 보로로족, 남비콰라족, 투피-카와히브족, 문데족 등을 방문 조사하였으며, 이때의 경험은 훗날 그에게 커다란 대중적 명성을 가져다준 『슬픈 열대』(1955)의 바탕이 된다. 1939년 프랑스로 돌아왔으나 1941년 유대인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 뉴욕 신사회조사연구원에서 연구와 강의를 병행하면서 다양한 국적의 지식인들과 폭넓게 교류하였다. 특히 러시아 태생의 언어학자 로만 야콥슨과의 만남은 구조인류학의 탄생에 결정적 역할을 수행하였는데, 구조주의를 모색하고 실험하던 이른 시기의 논문들은 뒤에 『구조인류학』(1958)으로 묶여 출판되었다. 1949년 박사학위 논문이자 구조인류학의 첫 번째 ‘대작’인 『친족관계의 기본구조』(1949)를 출간했다. 1950년에는 『마르셀 모스 저작집 서문』을 작성하는 한편 과거 모스가 재직했던 고등실습연구원 종교학 분과 교수가 됨으로써 모스의 진정한 계승자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메를로퐁티가 이러한 지적 계보를 “모스에서 레비스트로스에게로”(1959)라는 논문에서 확인한 그해, 레비스트로스는 역시 모스의 길을 따라 콜레주 드 프랑스의 사회인류학 교수로 선출된다. 『오늘날의 토테미즘』(1962), 『야생의 사고』(1962)를 쓴 뒤 아메리카 원주민의 신화 연구에 매진, 4권의 신화학 연작─『날 것과 익힌 것』(1964), 『꿀에서 재까지』(1967), 『식사예절의 기원』(1968), 『벌거벗은 인간』(1971)─을 펴냈다. 그밖에 『멀리서 보는 시선』(1983), 『질투하는 도공』(1985), 『보다 읽다 듣다』(1993)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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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봉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재학 중 프랑스 외무부 장학생으로 도불, 파리5대학교(옛 소르본 사회과학부)와 몽펠리에3대학에서 인류학 학사(리상스 학위),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문화인류학회 회장을 지냈다. 지금은 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다. 저서로는 『구조주의 혁명』 『아편을 심는 사람들H, mong(몽)족 민족지』 『한국 중산층의 생활문화』가 있으며, 역서로는 한길사에서 펴낸 『신화학 1: 날것과 익힌 것』『신화학 2: 꿀에서 재까지』『신화학 3: 식사예절의 기원』을 비롯해 『정치인류학』(공역) 『루시는 최초의 인간인가』 『문화인류학의 역사』(공역) 등이 있다. 주요논문으로는 「문화에 있어서의 진보의 개념」 「한국인의 이중성-문화인류학적 접근」「동북시베리아지역 퉁구스족의 민족정체성」 「프랑스 입양고아의 정체성의 형성과 위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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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머리빗, 모자, 장갑, 수저, 빨대처럼 외양으로는 하잘것없는 물건들은―이것들에게 할당된 평범한 임무에도 불구하고―극단들(두 극) 사이에 ‘중재자’로 남아 있다. 우리들 각자에 의해 사용된, 신체의 보잘것없는 규모에 적응한 이 집기들은 이 책의 분석과정에서 나타났던 ‘해와 달의 전설적인 카누의 이미지’를 반복하고 있다. 신화에서 카누 역시 기술적인 산물이다. 그러나 ‘카누’는 ‘집기들을 잉태시킨 문화’ 그 자신과 ‘모든 기술적 물건들에게’ 아마도 마지막 분석에서 인정해야만 할 ‘기능’을 명명백백히 나타낸다. 존재들을 ‘동시에’ ‘분리’시키고 ‘결합’시키는 ‘기능’, 말하자면 이것은 인간을 ‘무기력’과 ‘이성’의 ‘결여’로 시달리게 하는 존재들을 서로서로 ‘너무 근접’시키거나 ‘너무 멀리’ 떨어지지 못하게 하는 ‘기능’이다.”


“독일인들은 입을 다물고 씹으며 다른 방식으로 먹는 것을 추하다고 생각한다. 프랑스인들은 이와 반대로 반쯤 입을 벌리고 씹는데, 독일인들이 씹는 과정을 구역질난다고 생각한다. 이탈리아인들은 아주 부드럽게 씹는데, 프랑스사람들은 이탈리아인들이 씹는 과정이 세련되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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