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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개정증보판)

홍세화 (지은이)
창비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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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개정증보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88936480783
· 쪽수 : 420쪽
· 출판일 : 2025-04-11

책 소개

한국 사회에 ‘홍세화’라는 이름을 처음 각인시킨 책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가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이 책은 30년 전인 1995년 초판 출간 당시, 군부독재의 여파로 아직 경직되어 있던 한국 사회에 타인에 대한 상식적인 존중과 용인을 뜻하는 ‘똘레랑스’(tolerance)를 알리며 단박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목차

개정판 서문(2006)
초판 서문(1995)
서장 “빠리에 오세요”

제1부 빠리의 어느 이방인
당신은 어느 나라에서 왔소?
한 사회와 다른 사회의 만남
이방인
떠나온 땅
길을 물어가며
아듀! 고물택시
나도 승차거부를 했다
씰비와 실비
망명 신청, 갈 수 없는 나라

제2부 갈 수 없는 나라, 꼬레
회상 1 잔인한 땅
택시 손님으로 만난 한국인들
빠리를 누비며
한 송이 빨간 장미
수현과 용빈에게
회상 2 방황의 계절
회상 3 가슴의 부름으로
뉴옌과 나
마지막 눈물

보론 프랑스 사회의 똘레랑스
마지막 당부 소유에서 관계로, 성장에서 성숙으로

추도문 올곧은 지성, 또는 소박한 자유인|유홍준

저자소개

홍세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72년 대학교 재학 시 ‘민주수호선언문’ 사건으로 제적당했다가 1977~79년 남조선민족해방전선준비위원회(남민전) 조직에 가담했다. 1979년 다니던 무역회사의 해외지사 근무차 유럽으로 갔다가 남민전 사건이 터져 귀국하지 못하고 빠리에 정착했다. 이후 관광안내, 택시운전 등 여러 직업에 종사하면서 20여 년간 망명생활을 했다. 이때의 체험과 성찰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이자 사회비평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로 1995년 한국 사회에 ‘똘레랑스’(tolerance)를 전하며 뜨거운 각성을 일으켰다. 2002년 영구 귀국 후 『한겨레신문』 기획위원과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판 편집인, 진보신당 대표, 『말과활』 편집·발행인, ‘학벌없는사회’의 공동대표, 학습공동체 협동조합 ‘가장자리’ 이사장, ‘장발장은행’의 은행장 등을 지냈다. 화성외국인보호소 방문 시민모임 ‘마중’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난민과 이주노동자를 지원했다. 2024년 4월 타계했다. 지은 책으로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빨간 신호등』 『생각의 좌표』 『결: 거칢에 대하여』 『미안함에 대하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세계는 상품이 아니다』 『민주주의의 무기, 똘레랑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세상이 달라졌다고들 한다. 사실이다. 내가 돌아올 수 있었던 것도 세상이 바뀐 덕이다. 그러나 그 변화란 불평등과 억압, 배제의 행태만 바뀐 것, 다시 말해 그것들이 노골적이었던 데서 은밀하게, 그러나 구조적으로 바뀐 것에 지나지 않는 게 아닐까? (…) 이처럼 ‘달라졌으면서 달라진 게 없는’ 세상이라서 이 책이 담고 있는 메시지, 즉 차이를 차별, 억압, 배제의 근거로 삼지 말라는 ‘똘레랑스’는 여전히 유효하다. 그것은 앞으로도 아주 긴 세월 동안 계속 유효할 것이다.
「개정판 서문」에서


‘한 사회와 다른 사회의 만남’, 그것이 나에게 처음 가져다준 것은 눈물이었다. (…) 그러나 ‘한 사회와 다른 사회의 만남’은 그 만남으로 또는 눈물로 그쳐선 안 될 일이었다. 만남도 눈물도 사랑에서 오고 또 사랑을 요구한다. 또한 그 사랑은 사회 안에서 반드시 앙가주망(engagement, 사회참여)을 요구한다. 그러나 나에게 그것은 다만 ‘나 자신과 벌이는 끝없는 싸움’으로 나타났을 뿐이었다.
「한 사회와 다른 사회의 만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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