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나무들

나무들

(헤세 산문집)

헤르만 헤세 (지은이), 송지연 (옮긴이)
민음사
7,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나무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무들 (헤세 산문집)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37403415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00-04-03

책 소개

헤르만 헤세(1877~1962)의 산문집 <나무들>은 글로 이루어진 숲이다. 헤세가 썼던 나무에 관한 에세이와 시, 묵상과 잠언 등 30여편의 글이 한데 모였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에 나온 이 책은 '글의 숲'에서 산림욕(浴)을 해보라고 유혹한다.-경향신문 김중식기자

저자소개

헤르만 헤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7년 독일 남서부의 소도시 칼프에서 태어났다. 개신교 목사였던 아버지와 유서 깊은 신학자 가문 출신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1890년에 신학교 시험 준비를 위해 라틴어 학교에 들어갔고 이듬해에 마울브론 신학교에 들어갔다. 하지만 자신의 개성에 눈뜨면서 시인을 꿈꿨고 답답한 신학교 생활을 견디지 못해 도망쳐 나왔다. 이후 서점 직원, 시계 공장 수습공 등의 직업을 전전하며 문학 수업을 이어갔다. 1899년 출간한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가 릴케에게 인정받아 문단의 눈길을 끌었고, 1904년에 첫 장편소설 《페터 카멘친트》로 작가로서 이름을 떨쳤다. 초기에는 낭만주의적인 글을 썼지만 1차 세계대전의 야만성과 불행한 가정사, 동양 사상과 정신분석학자 융의 영향을 받아 ‘나’를 찾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았고, 현실과 대결하는 영혼의 모습을 그리는 작품을 주로 발표했다. 주요 저서에 《수레바퀴 아래서》, 《크눌프》, 《데미안》, 《싯다르타》, 《황야의 이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유리알 유희》 등이 있다.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1962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기실현을 위한 노력을 한시도 쉬지 않았으며, 헤세의 작품은 아름다운 문체와 섬세한 묘사로 여전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펼치기
송지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4년 서울에서 나고,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뮌스터 미술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로마 국립 미술원에서 공부하는 한편 유럽과 미국의 에너지 치유사들과 북 남미 인디언 메디신맨/우먼과 함께 지내며 자연치유법을 공부했다. 이제는 체험을 통해 알게 된 우리의 근원과 치유의 세계를 여러 사람들과 나누며 살기 위해 스위스에서 Craniosacral Therapist (두개천골요법사)로 일하면서 강좌를 여는 한편, 치유를 위한 미술작품을 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헤르만 헤세의 나무에 관한 산문과 시를 모아놓은 “나무들”(민음사), 식물과 사람과의 교류를 다룬 “장미의 부름”(정신세계사), 아일랜드 자연령들의 메시지를 전하는 “레프리콘, 재기 넘치는 유머와 깊은 통찰력으로 인간을 말하다”(판미동)와 자연과 의지의 힘으로 치유되는 소녀 이야기 “안토니에타와 일곱 샘물”(판미동)이 있다. abiloon@hotmail.com
펼치기

책속에서

나는 나무가 크고 작은 숲에서 종족을 이루고 사는 것을 숭배한다. 나무들이 홀로 서 있을 때 더더욱 숭배한다. 그들은 마치 고독한 사람들과 같다. 시련때문에 세상을 등진 사람들이 아니라 마치 베토벤이나 니체처럼 위대하기에 고독한 사람들 말이다.

나무가 베어져 벌거벗은 죽음의 상처를 햇빛에 드러낼 때 우리는 나무의 묘비인 밑둥의 단면에서 삶의 이야기를 읽는다. 나이테의 바르고 일그러진 모양새에는 모든 싸움과 고뇌, 행운과 번영의 역사가 그대로 쓰여 있다. 빈곤했던 해, 풍족했던 해, 견뎌낸 폭풍우와 시련들... 단단하고 품격 높은 나무일수록 촘촘한 나이테를 갖고 있다는 사실과, 험한 산 끊임없는 위험 속에서야말로 가장 강인하고 옹골찬 나무가 자란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인생의 진리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