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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 이후를 살다

홀로코스트 이후를 살다 (양장)

(종교 간 대화와 정치적 분쟁의 틈에서)

미야타 미쓰오 (지은이), 박은영, 양현혜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3-12-13
  |  
2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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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 이후를 살다

책 정보

· 제목 : 홀로코스트 이후를 살다 (양장) (종교 간 대화와 정치적 분쟁의 틈에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종교학 > 종교학 일반
· ISBN : 9788946056459
· 쪽수 : 268쪽

책 소개

세계 평화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받고 있는 팔레스타인 분쟁은, 정치적·종교적·역사적 스펙트럼이 얽힌 인류의 난제이다. 이에 대해 <홀로코스트 ‘이후’를 살다>는, 종교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이라는 참신한 시도를 하고 있다.

목차

제1부 홀로코스트를 넘어서
제1장 홀로코스트 ‘이전’
제2장 홀로코스트의 한복판에서-순교와 저항 사이
제3장 홀로코스트 ‘이후’

제2부 성서 이야기 다시 읽기-영향사의 시점에서
제4장 새로운 여행-아브라함 이야기
제5장 희생-모리아 산에서 아우슈비츠까지
제6장 출애굽-‘선민의식’의 빛과 그림자

제3부 홀로코스트가 묻는 것
제7장 아우슈비츠의 원체험으로부터
제8장 에클레시아와 시나고그
제9장 예언자들의 예언의 빛 아래

저자소개

미야타 미쓰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8년 일본 고치 현에서 출생했다. 도쿄 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했으며, 전공은 정치학과 유럽 정치사상사이다. 현재는 도호쿠 대학교 명예교수를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비무장 국민 저항의 사상>, <나치 독일과 언어>, <메르헨의 지혜>, <宮田光雄 전집: 성서의 신앙>(전 7권), <나치 독일의 정신 구조>(이상 岩波書店), <본회퍼와 그의 시대>, <십자가와 하켄크로이츠>, <저항과 복종>(이상 新敎出版社), <宮田光雄 정치사상논집>(전 8권, 創文社)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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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사학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나카무라 하지메 종교연구상(1996)과 김교신학술상(2023)을 수상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저서로 《윤치호와 김교신: 근대 조선에 있어서 민족적 아이덴티티와 기독교》(1994), 《근대 한일관계사 속의 기독교》(2009), 《김교신의 철학: 사랑과 여흥》(2013), 《우치무라 간조, 신 뒤에 숨지 않은 기독교인》(2018)이 있으며, 《동화의 숲에서 절대자를 만나다》(2015), 《구안록》(2016),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을 위하여》(2018, 공역) 외 다수의 번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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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과 일본 도시샤(同志社)대에서 각각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일본 근대사이며, 근대 국가와 전쟁, 종교, 근대 여성의 사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우치무라 간조와 근대 일본」(2023), 「근대전환기 일본 여성의 정치참여와 자기인식-니지마 야에(新島八重)를 중심으로-」(2021) 등 다수의 연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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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홀로코스트’라는 말은 원래 유대교에서 신에게 바치는 희생=번제를 의미하는 용어입니다.……‘홀로코스트’라는 용어는, 유대인과 나치 사이에 어떠한 형태로든 종교적인 대응과 연결이 있었다는 인상을 줍니다. 그것은 비록 사이비일지언정, 나치의 ‘사제적(祭司的)’인 역할을 인정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들어가며_홀로코스트란 무엇인가)


반유대주의는 결코 근대에 생겨난 현상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유대인과 함께 오랫동안, 몇 천 년에 걸쳐서 그들의 존재를 따라다녔던 것입니다.……나치 독일의 반유대주의는 오랜 역사를 통해 집적된 이러한 편견을 거대한 국가권력을 이용해 한층 첨예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1장 홀로코스트 ‘이전’)


그것은 신에 대한 중대한 의문입니다. 철학자의 신이 아닌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신, 즉 이스라엘 백성과 계약을 맺고 “나의 규례와 법을 지켜라. 이를 행하는 사람은 그로 인해 목숨을 얻을 수 있다”(레위기 18:5)라고 약속한 신에 대한 중대한 의문이었습니다. 강제수용소에서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비인간화와 살육의 현실을 본다면 유대인 포로들이 그 종교적인 삶의 방식과 신에 대한 신앙심을 잃어버렸다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제2장 홀로코스트의 한복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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