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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의 과학과 정치

미세먼지의 과학과 정치

김인경, 노영민, 손윤석, 송영, 신상범, 이재영, 이태동, 이혜경, 조정원, 한희진 (지은이)
한울(한울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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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의 과학과 정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미세먼지의 과학과 정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학 일반
· ISBN : 9788946073968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3-04-28

책 소개

미세먼지 문제에 단순히 과학적·공학적으로 접근하지 않는다. 미세먼지 문제는 가치중립적인 성격의 환경 외부효과가 아니라 다양한 사회 주체들의 인식과 대응을 통해 ‘사회적으로 구성되는’ 정치적·경제적·역사적 과정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목차

제1부 미세먼지의 과학과 사회적 영향
제1장 미세먼지의 과학과 공학
제2장 미세먼지의 정치경제
제3장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시민의 대응: 원주시 리빙랩 사례

제2부 미세먼지와 국내 정치 및 정책
제4장 미세먼지와 대한민국: 논의와 대응
제5장 중국의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저감 정치와 정책
제6장 기후변화와 호주 미세먼지 정책의 미래

제3부 미세먼지와 국제정치
제7장 미국과 유럽의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정책
제8장 동북아 대기환경의 다자간 협력 현황과 과제
제9장 아세안 월경성 연무공해방지협정: 인도네시아의 지연된 비준 연구

저자소개

이태동 (엮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특훈교수이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환경-에너지-인력자원 연구 센터장을 맡고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 공한 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워싱턴 대학 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세계 도시와 기후변화 Global Cities and Climate Change: the Translocal Relation of Environmental Governance(Routledge 출판사)를 주제로 정 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된 관심사로 도시의 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국제관계와 비교정책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연구를 하고 있으며, 환경-에너지정치, 마을학개론, 시민사회와 NGO 정치 등의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마을학개론』(2017), 『우리가 만드는 정치』(2018), 『환경- 에너지 리빙랩』(2019), 『에너지전환의 정치』(2021), 『기후변화와 도시』(2023), 『시민정치와 NGO』(2023) 등의 저서를 출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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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논문 주제는 중국의 무역 및 투자 자유화가 중국 환경정책의 제도화에 미친 영향이며, 미국정치학회의 과학기술 및 환경분과에서 2년에 한 번씩 수여하는 최우수 박사논문상(Virgina Welsh Best Disser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주로 중국 및 동아시아의 환경정치 및 환경협력을 연구해왔으며, 최근에는 지구환경정치의 행위자 중 도시에 초점을 맞추어 도시환경정 치, 순환경제와 리빙랩 등을 연구해왔다. 2006년 연세대학교 국제관계학과에 부임해 조교수, 부교수를 거쳐 현재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학부와 대학원에서 중국정치경제, 지구환경정치, 국제개발협력 등을 강의해왔다. 교내에서 총 2회의 최우수교육자상과 9회의 강의우수교수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오하이오주 마이애미 대학교와 보스턴의 브릿지워터 대학교에서 총 3회의 교수교환 여름학기 강의를 진행했다. 2021년에는 국제관계학과의 이론을 이용해 게임을 제작하는 수업인 국제관계와 게임 과목을 개설했고, 이 수업의 결과를 미국정치학회의 PS: Political Science & Politics에 논문으로 출판했다. 2020년에는 연세대학교 리빙랩연구센터를 설립해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원주지역을 중심으로 학생들과 함께 지역문제해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동아시아국제학부장, 교수학습센터장, ACE사업 부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장 및 리빙랩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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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원 (엮은이)    정보 더보기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중국인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연세대학교 미래사회통합연구센터 연구교수(2018.09- 2020.08)를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동북아시아의 생태위기와 공생: 연대와 협력의 길을 묻다》(2023)(공저), 《한중관계브리핑 11 시진핑 시대 위기 속 한중관계》(2023)(공저) 등이, 논문으로 《시진핑 시대 중국의 혐한: 현황과 원인, 완화방안》(2022), 《중국 출판정책의 특성과 변화 : 13차 5개년 규획, 14차 5개년 규획 기간을 중심으로》(202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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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노던일리노이주립대(Northern Illinois University)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자율전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기후변화의 국제정치』, 『미세먼지의 과학과 정치』(공저), 『탄소중립과 그린뉴딜』(공저), 『기후변화와 세계정치』(공저) 등 다수가 있으며 논문으로는 「Varieties of Green Stimulus Policies: Comparative Analysis of the Green Growth and Green New Deal Policies in South Korea」, 「Climate Hypocrisy? A Case of Korea’s Involvement in Coal Capacity Expansion in Southeast Asia」, 「From Fragmentation to Centralization in Policymaking: An Explanation for the Expansion of China’s Civilian Nuclear Industry」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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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브리지워터 주립대학교 정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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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경대학교 환경공학과, 미세먼지 특성화 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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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윤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경대학교 환경공학과, 미세먼지 특성화 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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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국제관계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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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회입법조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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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기오염은 국가 내부에서의 국지적인 문제일 수도 있지만 국가와 국가를 넘나드는 월경성(越境性, transboundary) 문제로 확대되기도 한다. 이는 한 국가나 지역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대기를 타고 이동해 다른 국가나 지역의 대기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때로는 문제의 원인 제공과 책임 소재를 두고 국가 간 갈등이 유발되기도 한다. 미세먼지 문제를 둘러싼 한국과 중국의 긴장과 갈등이 이를 잘 보여준다. 특히 한국 국민과 시민사회에서는 한국인들이 호흡하는 미세먼지의 대부분이 중국 정부와 기업의 무분별한 경제 발전 행위와 환경 파괴에 책임이 있다는 인식이 팽배하며, 이는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이미지로 이어진다. _ 서론


한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 배출원의 영향만 받을까? (……)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국외 기여율이 수도권은 32~69%, 전국은 28~34%인 것으로 나타났고, 서울시의 자료에 따르면 서울은 55%가 국외 유입에 따른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이런 연구는 국내외 여러 공동 연구진이 수행했는데, 그 결과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의 국외 기여도는 48%로 나타났다. 즉,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를 기준으로 했을 때 국외 기여도가 50% 내외로 나타나는 등 그 영향이 결코 적지 않음을 암시한다. _ 제1장 미세먼지의 과학과 공학


미세먼지의 정치경제도 미세먼지에 취약한 자산(Particulate Matter-Vulnerable Assets, PMVA)과 미세먼지를 강화시키는 자산(Particulate Matter-Forcing Assets, PMFA)으로 나눌 수 있고, 이에 대한 가치의 재평가를 통해 이익과 권력이 다시 배분된다. 결국 미세먼지 취약자산은 미세먼지 탓에 사람들의 실외 활동이 제약되고 이에 따라 피해를 보는 유명 관광지나 휴양지를 소유한 사람, 기업, 야외 놀이 시설 업체 등을 들 수 있다. 반면 미세먼지 강화자산은 경유 자동차, 오염 저감 장치를 하지 않은 공장, 석탄(석유)화력발전소 등일 것이다. _ 제2장 미세먼지의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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