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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로 사회복지 하기

사회적경제로 사회복지 하기 (양장)

(사회복지사는 왜 사회적경제를 공부하는가?)

김상신, 김성기, 김연아, 박동옥, 박명혜, 박용수, 박정환, 백정연, 송선영, 심옥빈, 우세옥, 이영환, 정원오, 황인매 (지은이),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 (기획)
한울(한울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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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로 사회복지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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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회적경제로 사회복지 하기 (양장) (사회복지사는 왜 사회적경제를 공부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46074903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4-01-19

책 소개

복지국가를 향한, 사회복지사들의 사회적경제 실천과 도전. 1부는 '사회복지와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한 이론 작업이다. 2부는 현장의 경험을 성찰했다. 개인 경험을 중심으로 하되, 가급적 그 분야의 객관적인 발전상과 현장의 고민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목차

서문 사회복지사의 사회적경제 공부 (이영환)

1부 사회복지와 사회적경제
1장 한국의 사회적경제와 복지국가운동 (이영환)
2장 사회적경제와 정책: 사회혁신, 민주주의,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김연아)
3장 노동통합사회적기업과 근로연계복지 (송선영)
4장 사회적경제와 사회적 자본 (정원오)
5장 사회서비스와 사회적경제의 조우: 당사자성을 중심으로 (황인매)

2부 사회적경제로 사회복지 하기
6장 자활사업과 사회적경제: 사회복지의 꽃 자활사업은 사회적경제로 피어난다 (박동옥)
7장 장애인복지를 실천하는 사회적경제조직 (백정연)
8장 아동돌봄, 사회적경제로 만나다 (심옥빈)
9장 건강을 살피고 이웃을 만나고 마을을 돌본다: 자기돌봄, 서로돌봄, 마을돌봄 (우세옥)
10장 도시재생과 마을복지, 사회적경제로 만나다 (김상신)
11장 사회적경제로 이루는 지역사회복지: 서울 광진지역을 중심으로 (박용수)
12장 사회복지에서 사회적 금융으로 기름칠하기 (박정환)
13장 현장과 정책을 잇는 현실정치: 부천 사회적경제 사례 (박명혜)
14장 디지털 사회혁신과 사회복지 실천: 에이블 테크 소셜벤처 사례 (김성기)

저자소개

이영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공회대학교 명예교수. 서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 1991년부터 성공회대학교에 재직했고 2023년 2월에 정년 퇴임했다. 재직 중 사회복지정책과 사회복지운동을 주제로 교육과 연구 및 사회활동을 수행했고, 2007년 성공회대학교 시민사회복지대학원에 ‘자활과 사회적기업 전공’을 개설하고 사회적기업연구소를 만드는 과정을 주도하면서 사회적경제운동과 사회복지를 연결하는 주제에 관심을 기울였다. 비판사회복지학회와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사회적경제 관련 단체에 두루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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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현재 성공회대학교 사회융합자율학부 사회복지학 교수이자,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주거복지센터 이사장이다. 복지국가론, 사회보장론, 사회복지정책론을 강의하고 있지만 빈곤문제에 관심이 많아 1998년 IMF 경제위기 때 노숙인 지원을 위해 한국 최초로 서울역 노숙인상담소를 개소·운영했다. 2007년부터 성공회대학교 시민사회복지대학원 ‘자활 및 사회적기업 전공’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했으며, 이후 사회적기업연구센터장을 역임했다. 대학원 과정에서는 빈곤론, 사회적기업개론을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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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스이임파워 사회적협동조합 대표이사. 시민 중심의 새로운 복지혁신을 꿈꾸는 사회적기업가이다. 청년 시절에 시민운동으로 사회개혁에 매진하다 대학원에서 사회복지와 사회적기업을 전공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한국 사회에 사회적경제라는 대안경제운동이 부각되면서 ‘사회적경제에 힘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성공회대학교 대학원 동문과 함께 에스이임파워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했다. 남은 반평생은 스마트 기술과 사회주택을 결합한 시민 주도의 복지도시가 태동하는 데 힘을 쏟겠다는 소망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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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 연구교수. 사회복지학을 공부했고, 2000년대 초반부터 빈곤과 사회적경제를 중심으로 연구자와 현장 조직가로 활동하면서 몇 편의 책과 논문, 연구보고서 등을 발표했다. 광역자활센터 사무국장,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연구원,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정책국장을 역임했고, 지금은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 연구교수이자 경기군포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이다. 연구자이며 현장 활동가로서 연구는 항상 현장과 소통하고 현장의 변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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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 부센터장. 성공회대학교 열림교양대학 초빙교수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 부모 세대의 빈곤이 자녀 세대에도 대물림된다는 「비정규직의 세대 간 전승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빈곤과 불평등, 대안경제에 관심을 두고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다.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부소장을 거쳐, 한국의료돌봄컨설팅협동조합 이사로 활동하면서 사회복지와 사회적경제의 통합적 실천 방법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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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연구교수. 지역네트워크사업 참여와 소비자생협조직활동 경험으로 지역사회와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연구활동가로서 돌봄, 커뮤니티,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으며, 개인의 강점과 자산을 발견하여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자산접근방법에 대한 연구와 교육, 현장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연구교수이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결합으로 연구와 사회서비스 개발을 주로 하는 위인협동조합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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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적기업가이자 사회복지사. 『장애인과 함께 사는 법』 『학교 가는 길이 너무 멀어』 『사회적경제로 사회복지 하기』 등을 지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남편과 함께 살며, 사회적기업 소소한소통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보통의 일상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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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했고, 1997년 시민단체 시흥YMCA를 설립하기 위해 책임간사로 시흥과 인연을 맺은 후 시흥에서 계속 살고 있다. 시흥YMCA에서 10여 년간 시민운동·청소년운동 간사와 사무총장 역할을 번갈아 맡아왔고, 지역시민의 공론을 형성하고자 시민 출자와 참여를 운영 원리로 하는 지역 인터넷 언론 ‘시흥시민뉴스’를 만들고 운영하는 데 주된 역할을 했다. 2011년부터 시흥YMCA생활협동조합의 초대 상무이사로서 법인 설립과 운영, 조합원 조직활동, 법인재무회계, 생활 재배송 등 여러 실무를 담당하며 협동조합운동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이를 계기로 지역시민활동을 협동경제, 사회적경제로 풀어가는 일에 특히 관심을 갖고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2014년부터 지역의 소중한 생태·문화·역사 자원인 ‘시흥갯골’을 보존하고 생태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 기획과 조직, 운영 실무를 맡았다. 이후 성공회대학교 시민사회복지대학원에서 사회적기업을 전공했다. 2016년 그동안 시흥지역에서 시민운동과 주민활동 지원, 사회적경제 운영을 경험한 바탕으로, 시흥시 출연기관으로 새로 설립된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초대 센터장으로 선임되어 2022년 7월까지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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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센터장. 1987년 멕스테크노동조합 위장폐업철회투쟁으로 힘없고 가난한 이들의 연대의 소중함을 경험했다. 여성노동자회 회원 활동과 부천여성노동자회 실무를 하면서 2000년 자활사업을 만나고 현재 자활과 사회적경제조직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남아 있는 삶의 시간 동안 사람과 자연환경에 정성을 기울이는 삶을 살아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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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부천시 시의원. 서울 달동네에서 가족과 이웃, 친구들과 행복한 유년기를 보냈다. 상업학교에서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반도체 공장, 국회의원실, 사회적기업, 시의회, 경기도의회에서 일했다. 현재는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에 있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정치’를 했고, 사회에서 배제되거나 정책에서 소외된 이들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만들고 싶어 공부를 하고 있다. 일과 공부를 통해 문제의식과 현실감각의 균형점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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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광진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 도시빈민으로 태어나 반평생 반지하방에서 생활했다. 가난이 아픔이 되어 가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진지역에서 사회복지와 사회적경제를 시작했다. 어려운 사람이 혼자 힘으로는 안 되는 것을 서로 연대하여 협력할 때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으며, 자활사업에 15년 몸담았다 지금은 광진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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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기금사업실 부장. 대학 졸업 후 12년 동안 관악구재가복지네트워크, 송파구재가복지네트워크, 고양시무한돌봄센터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등 사회복지사로서 활동하다가 지속가능한 사회문제 해결에 대해 고민하던 중 사회적 금융에 그 대안이 있음을 발견하고 성공회대학교 시민사회복지대학원에서 사회적기업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석사 동기와 함께 크라우드펀딩 사회적기업 (주)오마이컴퍼니 설립 멤버로 참여했고 이후 평소 관심사였던 사회서비스와 사회적 금융의 결합 모델인 SIB 연구를 위해 같은 대학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인들과 함께 경기도 SIB 운영기관인 (주)한국사회혁신금융을 설립하고 상임이사로 활동했다. 현재는 국내 최초 사회적 금융 도매기금인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에서 사회서비스와 사회적 금융을 연결하는 꿀벌 역할을 담당하며 관련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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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옥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적기업 (주)다사랑보육서비스 대표. 아주 어렸을 적 선생님을 꿈꾸었고, 청년 시절에는 사회변혁을 꿈꿨다. 이후 시민사회활동가, 사회복지사, 그리고 사회적기업가로 변모했다. 청년 시절에 가톨릭청년운동을 했고,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민주노동당 인천서구위원회 사무국장과 기초비례의원 출마 등 지역정치활동을 했다. 이후 (사)실업극복인천본부에서 사무국장 활동을 하면서 사회적경제에 입문했고,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회적기업 운영과 교육, 컨설팅 활동을 수행하면서 관련된 여러 위원회와 협의회에서 활동했다. 현재는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지역아동센터 2곳을 운영 중이고, 사회적기업 (주)다사랑보육서비스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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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세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상임이사.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창립 멤버로 사회적경제를 만났다. 병원의 임상 간호사로서의 삶에서 지역 의료협동조합에 몸담은 것을 천만다행으로 여긴다.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 삶을 배운다. 호기심도 많은 편이다. 열정, 도전, 꾸준함을 인생의 가치로 여긴다. 강점을 잘 살려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지원하는 일이 체질인 듯하다. 현재는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에서 회원조합을 지원하고 주민 스스로의 건강을 잘 가꾸고, 존엄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환경과 정책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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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 (기획)    정보 더보기
사회적기업 관련 정책의 발전을 위한 연구활동과 사회적기업 관련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2007년 9월에 설립되었다. 2007년은 한국 최초의 사회적경제 관련 입법인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제정·시행된 해였고, 성공회대학교는 시민사회복지대학원에 ‘자활과 사회적기업 전공’을 개설했다. 대학원 정규 과정으로 개설된 국내 최초의 사회적경제 관련 교육과정이었다. 사회적기업연구센터는 이와 연계하여 대학원 교육을 지원하고 관련 정책을 연구하는 목적 아래 동년 9월 설립되었다. 설립과 동시에 (주)현대제철의 사회공헌사업 지원을 받아 ‘사회적기업 현장연구자 장학사업’을 10여 년에 걸쳐 수행하면서 다양한 활동(교육, 연구, 실천)을 전개했다. 교육사업으로는 대학원생을 위한 ‘여럿이 함께’ 장학기금 설립, 연 2~3회의 국내연수, 총 11회에 걸친 해외연수사업(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미국, 러시아, 베트남, 캐나다, 인도, 네팔 10개국)을 진행했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한 사회적기업가 학교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거나, 한겨레신문사와 의료생협, 주거복지협회 등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시민 주도형 풀뿌리사회적기업가 학교를 진행하기도 했고, 지방자치단체(구로구, 금천구, 시흥시, 남양주시)의 위탁사업도 수행했다. 이와 같이 대학원 전공 과정과 비정규 과정인 사회적기업가 학교는 초창기 한국 사회적경제 관련 인적자원의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했다고 자부할 수 있다. 연구작업으로는 사회적경제 관련 국내외 심포지엄 개최와 대학원생의 사회적경제 관련 학위논문 작성을 지원하는 외에, 경기도와 서울시의 사회적경제 발전전략 연구작업을 수행했다. 실천적인 사업으로는 코이카 및 국내 사회적기업들과 협력하여 ‘네팔 카트만두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사업’(2013~2014)을 진행했고, 구로구와 협력하여 구로지역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사업단(2009~2015)을 운영하기도 했다. 센터장으로는 이영환 교수(초대)와 정원오 교수, 김용득 교수를 거쳐 현재 조남경 교수가 봉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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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회복지와 사회적경제는 어떤 관계일까? 무엇보다 양자의 목적과 지향이 매우 유사하고 발전 양상이 상호 의존적이라는 점을 강조할 수 있다. 사회복지는 사회적경제 발전의 토대가 되고, 사회적경제는 사회복지서비스의 혁신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_1장 한국의 사회적경제와 복지국가운동


…… 특별히 사회적경제의 역할이 강조되는 이유는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경제성장이 아니라 경제발전을 추구하다 놓친 가치를 되찾고 무너진 사회의 기능을 복원하는 데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사회적 난제를 함께 해결하는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재생 가능한 사회적 자본을 축적하기 위해 신뢰와 연대에 기반한 사회적경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이 점에서 사회적경제정책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이 아니라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사회적경제는 각자도생하지 않고 공생하는 경제공동체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시장경제와 추구하는 바가 다르다. 이는 사회적경제정책이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다른 근본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_2장 사회적경제와 정책


공공부조와 근로연계복지 정책의 성격을 지니는 자활사업은 어떠한 정책 기조를 강조하느냐에 따라 정책 변동이 이루어졌다. 복지에 초점을 두느냐 아니면 고용에 초점을 두느냐의 경합 과정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질적으로 사회복지는 탈상품화를 속성으로 하며, 시장의 실패가 가져오거나 가져올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연대적 대응이라 할 수 있다. 그중에서 공공부조는 최후의 생활안전망의 기능을 수행한다. 그렇다면 공공부조 정책을 대표하는 자활사업은 어떠한 정책적 속성을 지니는가? 그간의 과정을 되돌아보면 복지 수급자들에게 최후의 안전망에서 벗어나 시장에 진입할 것을 요구해왔다. 보호의 원리를 담고 있는 제도가 보호로부터 벗어날 것을 요구해온 제도가 자활사업이었다고 생각한다. _3장 노동통합사회적기업과 근로연계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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