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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46417885
· 쪽수 : 160쪽
책 소개
목차
척 클로스 | Chuck Close (화가)
딕 브루너 | Dick Bruna (아동문학가, 디자이너)
데이브 브루벡 | Dave Brubeck (음악가)
데이비드 앰램 | David Amram (음악가)
치누아 아체베 | Chinua Achebe (작가)
나딘 고디머 | Nadine Gordimer (작가)
에스더 마흘랑구 | Esther Mahlangu (화가)
쿠르트 마주어 | Kurt Masur (지휘자)
앨런 아킨 | Alan Arkin (배우)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 Kris Kristofferson (음악가·배우)
지미 리틀 | Jimmy Little (음악가)
잔 모로 | Jeanne Moreau (배우)
앤드루 와이어스 | Andrew Wyeth (화가)
리처드 애덤스 | Richard Adams (작가)
브라이스 코트나이 | Bryce Courtenay (작가)
버트 바카락 | Burt Bacharach (음악가)
후안 호세 린스 | Juan Jos? Linz (정치학자)
그레이엄 내쉬 | Graham Nash (음악가·사진작가)
주디 덴치 | Judi Dench (배우)
빌리 코놀리 | Billy Connolly (코미디언)
뤼크 몽타니에 | Luc Montagnier (생물학자)
닉 놀테 | Nick Nolte (배우)
버즈 올드린 | Buzz Aldrin (우주과학자)
클린트 이스트우드 | Clint Eastwood (배우)
바츨라프 하벨 | V?clav Havel (작가·정치인)
프랭크 게리 | Frank Gehry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 | Richard Rogers (건축가)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 Vanessa Redgrave (배우)
하랄트 추어 하우젠 | Harald zur Hausen (의학자)
자크 페팽 | Jacques P?pin (요리사)
로자문드 필처 | Rosamunde Pilcher (작가)
라비 샹카르 | Ravi Shankar (음악가)
제인 구달 | Jane Goodall (동물학자)
렐라 비녤리, 마시모 비녤리 | Lella & Massimo Vignelli (디자이너)
헬무트 얀 | Helmut Jahn (건축가)
메리 퀀트 | Mary Quant (디자이너)
오노 요코 | Yoko Ono (설치미술가)
페데리코 마요르 사라고사 | Federico Mayor Zaragoza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
프레데리크 볼케슈타인 | Frederick Bolkestein (정치인)
로버트 레드포드 | Robert Redford (배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영감이 떠오를 때를 기다리고 있지 말라는 것이다. 영감은 아마추어들에게나 필요한 것이다. 아마추어가 아닌 우리 같은 사람들은 곧바로 그냥 작업에 돌입하면 된다. 구름이 흩어지고 천둥 번개가 뇌리를 쳐줄 때까지 기다리다가는 작업을 해나갈 수 없다. 최고의 아이디어는 모두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나온다. 작업 그 자체에서 나온다는 말이다. 가만히 앉아서 위대한 창작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를 기다린다면, 오랜 시간 마냥 그렇게 앉아 있어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묵묵히 작업을 하다보면 뭔가가 머릿속에 떠오르기도 하고 일도 벌어지는 것이다. 또는 여태껏 거부하던 또 다른 뭔가가 불현듯 일어나 나를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몰아붙이기도 한다. (p8 척 클로스)
A new idea is obsolete in seconds, right? I just said it and now it’s obsolete.
새로운 아이디어도 금세 낡은 것이 되지 않는가? 방금 내가 한 이 말도 그새 낡은 것이 됐다.
(p96 프랭크 게리)
나는 고전문학에 파묻혀 성장했다. 그리스 철학자들은 지혜의 개념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사람들이 다다른 결론은 극단은 피하자는 것이었다. 어느 것도 과하면 안 된다는 얘기다. 가장 좋은 것은 최선도 최악도 아니 중용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아주 유용한 조언 같지만, 내 생각엔 그렇게 하면 세상이 무미건조해질 것 같다. 우리가 양쪽 극단을 피해 모두 중용을 택해 행복하다면 안전한 사회는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따분한 사회가 될 것이다. 야망을 갖고, 우리 자신으로부터 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려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지혜 비슷한 것은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p143 프레데리크 볼케슈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