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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46417915
· 쪽수 : 160쪽
책 소개
목차
오노 요코 | Yoko Ono (설치미술가)
데스몬드 투투 | Desmond Tutu (종교인)
닉 놀테 | Nick Nolte (배우)
앨런 아킨 | Alan Arkin (배우)
존 흄 | John Hume (정치인)
치누아 아체베 | Chinua Achebe (작가)
루페르트 노이데크 | Rupert Neudeck (방송인?사회운동가)
매들린 올브라이트 | Madeleine Albright (정치인)
프레데리크 볼케슈타인 | Frederick Bolkestein (정치인)
데이브 브루벡 | Dave Brubeck (음악가)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 Zbigniew Brzezinsky (정치인)
클린트 이스트우드 | Clint Eastwood (배우)
나딘 고디머 | Nadine Gordimer (작가)
개럿 피츠제럴드 | Garret FitzGerald (정치인)
페데리코 마요르 사라고사 | Federico Mayor Zaragoza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
맬콤 프레이저 | Malcolm Fraser (정치인)
에드워드 케네디 | Edward M. Kennedy (정치인)
빌리 진 킹 | Billie Jean King (운동선수)
후안 호세 린스 | Juan Jos? Linz (정치학자)
바츨라프 하벨 | V?clav Havel (작가?정치인)
라비 샹카르 | Ravi Shankar (음악가)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 Kris Kristofferson (음악가?배우)
윌리 넬슨 | Willie Nelson (음악가?환경운동가)
브라이스 코트나이 | Bryce Courtenay (작가)
지미 리틀 | Jimmy Little (음악가)
제인 구달 | Jane Goodall (동물학자)
쿠르트 마주어 | Kurt Masur (지휘자)
그레이엄 내쉬 | Graham Nash (음악가?사진작가)
넬슨 만델라 | Nelson Mandela (정치인)
헬렌 수즈만 | Helen Suzman (정치인)
마이클 파킨슨 | Michael Parkinson (방송인)
리처드 로저스 | Richard Rogers (건축가)
버니스 존슨 리건 | Bernice Johnson Reagon (역사학자?인권운동가)
월레 소잉카 | Wole Soyinka (작가)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 Vanessa Redgrave (배우)
저자소개
책속에서
자신에게 진실하라. 자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라. 그리고 평화를 생각하라. 평화에 불을 당기는 일은 숨쉬기만큼이나 간단하다. 평화를 머릿속에 떠올리고 있으면, 사람을 죽이거나 학대할 수 없다. 그저 평화를 상상하라. 평화로움의 아름다운 무아지경을 느껴라. 우리 모두가 하는 게 바로 그것이다. 우리가 힘쓰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 각자는 세상의 오아시스다.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전부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걸 깨달으면, 그 순간 현실이 된다. 만약 “나는 메말랐어, 나는 사막이야.”라고 말하면 그 순간 사막이 되고 만다. 우리는 우리가 되고 싶은 것,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 스스로 생각하는 그 존재가 된다. (p9 오노 요코)
첫 번째 원칙은 차이의 존중이다. 분쟁이 있을 때, 어디에서 벌어지든 간에 그 이유는 무엇일까. 차이 때문이다. 인종, 종교 또는 국적의 차이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그 차이에 대한 해답은 존중이다. 싸움이 아니다. 차이는 인간다움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다. 두 번째 원칙은 이들 차이를 존중하는 제도를 만드는 것이다. EU를 보라. 온갖 나라가 다 있다.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에도 각양각색 나라가 다 있다. 유럽의회도 마찬가지다. 세 번째 원칙은, 서로 전쟁을 하거나 싸우는 대신 공통 이익을 향해 함께 일한다는 것이다. 내 식으로 표현하자면, 피가 아닌 땀을 흘리자는 것이다. (p22 존 흄)
종교가 다른 사람들끼리 함께 살아가려면, 각자 지나친 확신을 피해야 한다. 종교는 말할 수 없이 소중한 것으로, 인류 문명 전체를 형성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확신이 필요해 종교를 갖기도 한다. 그리고 이 확신이 때로는 그들을 너무 자신에 차게 만든 나머지, 다른 사람들에 대해 지극히 부정적인 태도를 갖게 한다. 신앙은 매우 긍정적인 것이지만, 부정적인 것으로 바뀔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입장, 왜 그들은 나와 다른지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감은 모든 관계의 열쇠이다. 자신의 신념으로 남의 신념을 시험하거나 지배하려는 생각을 막아준다. (p57 개럿 피츠제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