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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는 그가 친구보다 더 중요한 이유

가끔 보는 그가 친구보다 더 중요한 이유

(세상을 지배하는 사소한 관계)

멜린다 블라우, 캐런 핑거맨 (지은이), 조은경 (옮긴이)
21세기북스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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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는 그가 친구보다 더 중요한 이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가끔 보는 그가 친구보다 더 중요한 이유 (세상을 지배하는 사소한 관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50929084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1-03-07

책 소개

기존의 인간관계 전문가들은 언제나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에 대해서만 초점을 맞춰왔다. 물론 가까운 인간관계에 더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사소하지만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주변인들도 우리가 집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매개체이다.

목차

프롤로그 중요한 이방인, 그 사소하지만 중요한 관계의 탄생

1장 더 이상 사소한 관계란 없다
2장 높은 곳에서 삶을 바라보는 순간 얻게 되는 통찰
3장 다양한 이방인을 사귀면 좋은 점
4장 중요한 이방인과 아픔을 나누다
5장 새로운 이방인을 만나게 되는 제3의 장소
6장 나쁜 이방인 상대하기
7장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인간관계론

에필로그 중요한 이방인들의 영감으로 완성된 책
부록 1 중요한 이방인을 찾는 지극히 개인적인 20가지 질문
부록 2 직업 테스트
주석

저자소개

멜린다 블라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트레이시 호그와 함께 수년간 ‘베이비 위스퍼’ 시리즈를 공동집필한 멜린다는 가족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연구를 토대로 줄곧 육아와 아이들, 가정과 인간관계 등을 주제로 글을 집필해왔다. 「뉴욕타임스」를 비롯해 많은 신문과 잡지에 기고했으며, 저널리스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 『이혼 가정의 성공적인 공동육아를 위한 10가지 방법』, 『사랑하고 귀담아듣기』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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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런 핑거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캐런 핑거맨은 퍼듀대학교 교수로 사회적 인간관계에서의 긍정적 감정과 부정적 감정에 대한 수많은 학술 논문을 저술했다. 주요 연구 영역은 어머니와 딸, 손자와 조부모, 친구, 지인 그리고 주변인과의 관계다. 그녀는 1998년 미국 심리학협회 디비전20의 성인 발달과 노화에 대한 연구로 스프링거 상Springer Award을 받았고, 1999년에는 노인 행동과 사회 노년학 부문에서 초기 연구 성취로 미국 노년학회에서 수여한 마가렛 베이츠 상Margret Bates Award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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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 대학원 번역학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문, 철학, 문학, 예술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 관심이 지대하며 책과 함께 하는 삶이 점점 더 즐거워진다는 것을 느끼며 산다. 좋은 책을 발굴, 기획하는 일에도 관심이 많다. 『영유아 몬테소리 육아대백과』, 『베이비 몬테소리 육아대백과』, 『엄마는 누가 돌보지?』, 『정치적 올바름에 대하여』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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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매일 삶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지만 가깝지는 않은 사람들과 접촉한다. 요가 강사, 식당 여종업원, 같은 헬스클럽에 다니는 사람, 전 직장 동료, 애완동물을 돌봐주는 사람, 아버지의 군대 동기, 페이스북(Facebook)에 ‘친구’로 등록된 사람, 단골 옷 가게 주인, 전화 통화로 알게 된 상담원 등이 바로 그들이다.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과 가까운 이와는 다른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이들은 존재 자체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지 않지만, 실은 일상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우리에게 ‘중요한 이방인’이다.


조엘 스타인은〈타임〉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는 유머 작가다. 그는 2006년〈타임〉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목록을 읽다가 편집자들의 발상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중국인 사업가 황광유, 이집트 학자 자히 하와스, 발렌시아가의 디자이너 니콜라스 게스키에르는 스타인에게 전혀 의미가 없는 인물들이었다. ‘진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 사람들을 뽑으면 어떨까?’라고 생각한 스타인은 타임 선정 100인을 익살맞게 흉내 낸‘조엘 선정 100인’을 작성했다. 그렇다면 조엘의 목록에는 과연 누가 중요 인물로 뽑혔을까? 먼저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 즉 아내와 부모님 등이 선정되었다. 하지만 그가 사랑하는 사람은 18명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나머지는 스타인에게 있어 중요하긴 하나 추수감사절 저녁 만찬에는 초대하지 않을 지인들이었다. 그중에서도 40명은 스타인의 경력에 크고 작은 도움을 주었던 인물들, 예컨대 맨 처음 스타인을 시트콤 작가로 기용한 제작자 등이었다. 그리고 약 15명은 30대 시절 스타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조언이나 일을 해준 사람들이었다. 여기에는 그의 변호사, 매니저, 회계사, 주거래 은행인 시티뱅크의 회계 담당 간부, 안과 주치의 그리고 스타인의 실수를 바로잡아서 그가 명석하게 보이도록 도와준 원고 교열 담당자 등이 포함되었다. (중략)
조엘 스타인은 자신이 반농담조로 쓴 에세이를 사람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더욱이 그것이 독자들의 신경을 건드릴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조엘 선정 100인은 무언의 진실을 반영한다. 즉, 우리가 진정 신경 쓰고 관심을 가져야 할 사람은 매일 만나고 부딪치는 이들이라는 사실 말이다. 그들이야 말로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변화를 일구려면 바뀔 수 있다고 믿어야 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어야 한다. 이 ‘사람들’은 우리가 사랑하는 가장 가까운 이들일 수도 있지만, 전에 생각해보지 않은 방법을 제시하고 새로운 역할을 맡도록 격려하는 중요한 이방인일 가능성이 더 높다. 그들은 우리가 미지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도록 회유한다. 그렇게 해서 우리는 삶을 조정하는 좀 더 숙련된 기술을 얻어 어떤 일이 닥쳐도 앞으로 전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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