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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마지막에 마주치는 10가지 질문

삶의 마지막에 마주치는 10가지 질문

(1000명의 죽음을 지켜본 호스피스 전문의가 말하는)

오츠 슈이치 (지은이), 박선영 (옮긴이)
21세기북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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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마지막에 마주치는 10가지 질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삶의 마지막에 마주치는 10가지 질문 (1000명의 죽음을 지켜본 호스피스 전문의가 말하는)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50933678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11-10-21

책 소개

호스피스 전문의로서 수많은 말기암 환자의 임종을 지켜본 오츠 슈이치의 책. 저자는 죽어가는 사람의 아픔과 고독, 남아 있는 사람의 슬픔을 함께 겪으면서 '후회 없는 삶, 후회 없는 죽음'을 위한 고민을 나누고자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죽음'을 이야기하는 책이지만 그만큼의 무게로 '삶'을 이야기하는 책이기도 하다.

목차

머리말

첫 번째 질문
왜 우리는 죽음을 이야기 하는가?
산다는 것은, 그리고 죽음은

두 번째 질문
사람은 어떻게 죽어가는가?
사람은 어떻게 죽는가
언제까지 의식이 확실한가죽기 직전은 고통스러울까
임종의 실제 상황은 어떤가
죽음의 실제 사례
말기 환자의 가족에 아이가 있는 경우

세 번째 질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죽어가는가?
그저 그곳에 존재하는 것
죽음을 의식하면 사람은 어떻게 될까?
죽는 순간, 환자에게 가장 기쁜 일은 무엇일까

네 번째 질문
인간은 자신이 죽을 때를 아는가?
죽음의 변화 과정 4가지
죽음을 터부시하는 문화의 결과
말기 환자에게 죽음을 이야기해서는 안 될까

다섯 번째 질문
건강에 신경을 쓰면 죽기 어려운가?
믿음을 의심하다
건강에 대한 집착

여섯 번째 질문
왜 우리는 죽음을 생각해야 하는가?
죽는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일
인간은 기본적으로 낙관주의인가
삶과 죽음을 어떻게 배워야 할까
당신은 어떻게 살고 싶은가

일곱 번째 질문
사후 세계는 존재하는가?
사후의 세계
신을 믿으면 구원 받을 수 있을까

여덟 번째 질문
고독사는 불행한가?
진정한 고독은 무엇인가?
병문안을 오면 정말 기쁠까
자식이 있는 편이 행복하게 죽을 수 있을까
집에서 죽는 것은 행복할까

아홉 번째 질문
영원한 삶은 행복한가?
죽음은 불행일까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인간은 이득을 느끼기 어려운 생물
영원한 삶은 행복할까
후회하지 않는 죽음을 맞이하려면

열 번째 질문
죽음의 기적이란 무엇인가?
죽음이 찾아준 인생의 가치
죽음 앞에서 기적은 일어날까

맺는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오츠 슈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말기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는 호스피스 전문의인 오츠 슈이치는 일본 이바라키 현에서 태어나 기후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했다. 일본 내과학회의, 소화기병학회 전문의, 일본존엄사협회 리빙윌 수용협력의이기도 한 저자는 사사카와 의학의료연구재단 호스피스 전문의 양성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일본 최연소 호스피스 전문의로 교토에 위치한 일본 뱁티스트병원에서 근무하다가, 현재는 도쿄 마츠바라 얼번클리닉과 도호대 의료센터 오모리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말기 환자를 돌보고 있다. 아울러 저술, 강연 활동을 통해 완화의료와 생과 사의 문제 등 존엄한 죽음을 함께 생각하는 장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를 비롯해, 『죽음학, 마지막을 평온하게, 완화 의료와 권유』『빈사의 의료: 환자는 병원과 어떻게 친해지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남은 시간은 6개월, 인생을 충실하게 마무리 하는 방법』『감동을 남기고 떠난 열두 사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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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언어정보학을 공부했다. 현재 서울디지털대학교,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등에서 일본어를 가르치고 출판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다양한 분야의 일본어 도서를 리뷰, 번역하며 일본어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혼자 행복해지는 연습》, 《미미와 리리의 철학 모험》, 《기다림의 칼》, 《향연》, 《13억분의 1의 남자》, 《이케아 INSIGHT》, 《여자의 인간관계》, 《다섯 가지 상처》, 《말해서는 안 되는 너무 잔혹한 진실》, 《괴물 같은 기업 키엔스를 배워라》, 《내가 선생님을 죽였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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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들이 “호스피스가 뭔가요?” 하고 물으면 나는 “호스피스는 말기 환자의 고통을 완화시켜 주는 곳입니다”라고 당당히 말한다. 그러면 다들 ‘말기’라는 단어에 흠칫 놀란다. 거기에 ‘죽음’이라는 단어까지 덧붙이면 미간을 찌푸리며 입을 다문다. 호스피스 의료나 죽음이 여전히 사람들에게는 낯설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는 순간이다.


환자를 이제 그만 잠들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진정으로 환자를 위해서인지, 아니면 환자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더 이상 보기 힘들어서인지 잘 생각해야 한다. 가족 간에도 서로 다른 의견으로 인해 갈등이 생기기 쉬운 시기다. 그러므로 모두 한마음으로 이 고비를 이겨내야 한다. 각자 자기주장만 하지 말고 서로 기탄없이 털어놓고 생각을 공유하며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가족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일은 정말 쉽지 않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에 따르면 가족은 환자가 죽는다는 사실을 처음에는 부인하고 화를 낸다. 그러고는 어떻게든 되지 않겠냐며 한탄하다가, 우울 상태에 바지고 결국에는 받아들이게 된다. 그 종착역에 이르기까지 길고 힘든 여정이 이어진다. 한편 미리 환자의 죽음을 예상한 가족들은 ‘예상된 슬픔anticipatory grief’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환자가 죽은 뒤에 슬퍼하는 상황을 환자가 살아 있을 때 미리 느끼는 것이다. 이것은 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며 실제 환자가 죽은 뒤 가족들이 그 상황에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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