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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흄

데이비드 흄

(인간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자 한 철학자)

줄리언 바지니 (지은이), 오수원 (옮긴이)
arte(아르테)
18,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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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데이비드 흄 (인간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자 한 철학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0992606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0-11-25

책 소개

클래식 클라우드 25권. 저자는 흄이 일생 견지한 ‘겸허한 이성’ 혹은 ‘온건한 이성’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흄의 시대와 삶의 공간을 따라 여행하면서 들여다본다. 이러한 방식은 어떤 인물의 사상과 논증을 시대를 초월한 것인 양 다루는 학계의 연구 경향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목차

PROLOGUE 인간에 대한 진정한 이해를 위하여

01_종교를 버리고 철학을 탐구하다
02_예수회대학의 교정을 거닐며
03_『인성론』을 선보이다
04_또 한 번의 여행
05_계몽주의의 두 거장
06_따뜻한 난롯가와 책

EPILOGUE 더 나은 삶을 위한 철학

데이비드 흄 사상의 키워드
데이비드 흄 생애의 결정적 장면
참고 문헌

저자소개

줄리언 바지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철학자이자 작가. 런던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7년 창간된 계간지 《필로소퍼스 매거진The Philosophers’ Magazine》의 공동발행인 겸 책임편집자다. 날카로운 분석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글을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디언》, 《인디펜던트》, 《옵저버》 등 여러 잡지의 철학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BBC 라디오의 인문학 토론 프로그램 <우리 시대In Our Time>의 단골 패널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 《유쾌한 딜레마 여행The Pig That Wants to be Eaten》, 《호모 사피엔스, 퀴즈를 풀다Do You Think What You Think You Think?》, 《무신론Atheism: A Very Short Introduction》, 《행간의 철학Making Sense: Philosophy behind the Headlines》(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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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동료 번역가들과 “번역인”이라는 공동체를 꾸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문학, 역사, 철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우울: 공적 감정』(공역), 『문장의 맛』, 『조의 아이들』, 『데이비드 흄』, 『처음 읽는 바다 세계사』, 『현대 과학·종교 논쟁』, 『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실험 100』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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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가 우울을 통해 얻은 가장 중요한 교훈은 그의 전체 철학 프로젝트의 초석이 되었다. 철학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에 뿌리를 두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을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철학자들의 상상대로 다룰 때 철학은 실패한다. 『인성론』의 말미에서 흄이 독자들에게 남긴 핵심 주장이다.


흄은 훗날 스토아학파의 철학을 거세게 비판했다. 가장 신랄한공격은, 스토아학파의 “끝없는 위선”이 “인류에게 혐오감을 주었다”는 주장이다. 「회의론자」라는 평론에서는 스토아학파의 권고에 핵심을 찌르는 반론을 제시했다. 예컨대 스토아학파가 “죽음과 질병과 빈곤과 맹목과 추방과 중상과 비방과 악명을 인간 본성에 내재된 폐단으로 늘 떠올리라. 이 폐단 중 하나가 당신에게 닥쳐도 이미 예상했던 덕에 더 잘 견딜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면, 회의론자는 “인간 삶에 내재된 폐단을 추상적으로 생각한다면 정작 그것을 대비하는 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삶의 폐단을 구체적으로 집중해서 생각하고 그것의 존재를 느끼는 일에 골몰한다면 이는 우리가 누리는 모든 즐거움을 독으로 감염시켜 우리를 영원히 비참의 나락으로 빠뜨리는 참된 비법이다”라고 대답하는 식이다.


흄의 사유가 지향하는 바는 언제나 인간 본성이었다. 훗날 그는 “완전함을 향한 철학의 진지한 시도”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한 시도는 “편견과 오류를 바로잡는다는 핑계로 소중하고 귀하게 여길 만한 감정을 공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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